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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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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95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오뚝이
1199   2022-04-14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어디가 세상의 끝일까 막장이란 말은 많이 들었어도 그 막장이 어딘지를 모른다 어릴 땐 강원도 첩첩산중의  갱도를 한 오백 미터 내려가면 그곳을 세상의 끝인 막장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막장의 인생이라 조롱했다 ...  
694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오뚝이
1309   2022-04-15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어디가 세상의 끝일까 막장이란 말은 많이 들었어도 그 막장이 어딘지를 모른다 어릴 땐 강원도 첩첩산중의  갱도를 한 오백 미터 내려가면 그곳을 세상의 끝인 막장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막장의 인생이라 조롱했다 ...  
693 부활의 수레바퀴(4/16토)
오뚝이
1319   2022-04-15
부활의 수레바퀴(4/16토)   꿈인가 생시인가 뭔가가 용솟음쳐 오른다 전엔 하늘의 별 하나가 아주 신비롭게 움직여서 이렇게 세상을 바꾸더니 이번엔 부활이라는 별이 대단한 빛을 발하더니 죽은 사람을 스스로 살려 생과 사의 삶의 질의 차 그것이 무엇인지를...  
692 부활을 노래하며(/17일)
오뚝이
1280   2022-04-16
부활을 노래하며(/17일)   이제 그분은 영영 떠나셨다 그렇게 천하를 호령하시던 그분 이렇게 황망하게 떠날 줄이야 다들 무서워 숨어들고 숨죽인 그러나 봄 나비는 많이 달랐다 뭔가 바위 속 무덤가에 앉아 새벽녘의 동트는 것과 함께 그분이 기지개 이상의 ...  
691 함께 계셔 주심에(4/19화)
오뚝이
1316   2022-04-18
함께 계셔 주심에(4/19화)   라뿌니! 선생님이 어떻게 선생님은 여기에 계시면  정말 곤란한데 어째서 왜  죽은 사람은 관속과 무덤에 있어야 한다는 상식을 파괴한 그분의 멀쩡한 모습에 화들짝 그냥 시신으로 나와 있다면야 그래도 엄청나게 놀라겠지만 그런...  
690 엠마오의 성찬(4/20수)
오뚝이
1339   2022-04-19
엠마오의 성찬(4/20수)   엠마오는 성찬의 전례다 둘은 낙향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예루살렘엔 의미가 없기에 그들은 거길 떠났다 정말 맥없이 흘러가는 길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나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길 그것도 석양 다 저녁녘에 자기들과 비슷하지...  
689 마음의 눈(4/21목)
오뚝이
1286   2022-04-20
마음의 눈(4/21목)   부활을 무엇으로 증명하나 그랬더니 원로신부님 왈 뭔 증명을 그냥 믿어 봐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고 제아무리 빅 데이터를 써도 증명할 것을 증명해야지 그 작은 두뇌로는 안 되니 아무 조건 없이 순수믿음 그 자체로 그분께 다가감이 더 ...  
688 꿈인가 생시인가(4/24금)
오뚝이
1295   2022-04-21
꿈인가 생시인가(4/24금)   티베리아 호수를 바라본다 관상의 눈으로 바라보노라면 언제 그분이 다시 오시려나 자꾸만 물 위도 보고 또 새벽 동틈과 함께 짠하고  나타날 것만 같은 호숫가다 제자들은 기대도 안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나신 그분 얼마나 놀...  
687 은총을 입는 때(4/25토)
오뚝이
1295   2022-04-22
은총을 입는 때(4/25토)   보는 눈과 마음이 은총을 입어 보는 그대로 믿을 수 있고 말해주는 대로 믿는 사람은 마음이 들꽃처럼 순수하기에 그분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이다 부활이라는 양식은 그 어디에도 없는 그런 초월적인 새 삶이다 정말 성경을 신비적 ...  
686 내 일은 여기까지다(4/24일)
오뚝이
1322   2022-04-23
내 일은 여기까지다(4/24일)   토마스는 정직한 이이긴 했지만 그분이 누구인지를 잘 몰랐다 이미 그분은 부활하셨기에 이곳저곳을 활보하고 계셨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유령은 아니지만 마치 유령처럼 자유롭게 어디라도 간다는 것 이 영역이 부활하신 ...  
685 세상을 바꾼 사람들(4/25월)
오뚝이
1288   2022-04-24
세상을 바꾼 사람들(4/25월)   부활하셔서 오신 그분의 사명은 복음 선포다 그것도 피조물에게 그만큼 우주 지구를 사랑했다는 증거가 확실하게 증명된 것이다 무엇을 하며 살 때 피조물을 향한 복음화를 확실하게 할까 우리는 자신의 독소를 다 빼내 순수한 ...  
684 천사와 빛의 조명(4/27수)
오뚝이
1292   2022-04-26
천사와 빛의 조명(4/27수)   빛의 조명이 그분을 넘어 제자들을 향하고 있다 이제 때가 이른 것이다 그분은 하늘로 향하셨고 빈자리를 제자들이 채운다 그들에겐 아직 힘이 달려 바로 공영감옥으로 간다 그분이라면 어떻게든 스스로 뭔가 해결 할 수 있었겠지...  
683 성령의 들불(4/28목)
오뚝이
1316   2022-04-27
성령의 들불(4/28목)   한 사람의 역사를 통해서 이렇게 큰 변화를 일으킨 사건이 세상 어디에 있나 세상 살아 있을 때만 해도  신출귀몰에 결자해지를 넘어 초월적 지혜와 달관의 경지로 천상과 지상을 이어 놓으면서 수많은 이적과 기적을 이뤘고 끝내는 이...  
682 명호가 열릴 때까지(4/29금)
오뚝이
1299   2022-04-28
명호가 열릴 때까지(4/29금)   기적은 하늘과 마음에서 난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없고 마음이 열리지 않아도 없다 마음을 다 여신 그분을 본다 그 많은 사람을 풀밭에 앉히고 달랑 오병이어를 가지고 뭔가 하늘 향해 최선을 다한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어...  
681 거룩함 속 위대한 권위(4/30토)
오뚝이
1314   2022-04-29
거룩함 속 위대한 권위(4/30토)   바다는 고요할 때는 평화이나 성나기 시작하면 정말 겁난다 아직 육지의 열기가 채 안 식고 그분의 오병이어의 기적도 생생하게 살아 남아있는 그때 배를 이용해 카파르나움으로 향한 제자들 앞에 커다란 파도 잠은커녕 오금...  
680 생명의 빵 속으로(5/2월)
오뚝이
1247   2022-05-01
생명의 빵 속으로(5/2월)   나는 어떤 음식에 만족하는가 또 나는 무엇을 먹었을 때 허기와 갈증에서 해방되나 제아무리 좋은 맛집을 찾고 영적 양식을 찾아 투어해도 돌아와 앉은 저녁상 앞에서 이 정도 했으면 뭔가 채워져 그분께 감사 올리면서 이젠 정말 ...  
679 초월적 양식의 삶(5/3화)
오뚝이
1219   2022-05-02
초월적 양식의 삶(5/3화)   왜 목이 마른가 또 왜 그리 배가 고픈가 누구나 같이 먹고 마시는데 왜 저분은 초연한 것인가 여기에 뭔가가 숨어 있다 물질을 넘어 사랑으로 사는 그것이 뭔지를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도 또 작은 양식으로도 배부르...  
678 생명의 빵이 되는 삶(5/4수)
오뚝이
1174   2022-05-03
생명의 빵이 되는 삶(5/4수)   자발적인 순명의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본다 순명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바로 자발적으로 그분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부모이면서도 때론 아이들처럼 가장이면서도 마치 가정부처럼 남편이면서도 항상 종업원처럼...  
677 깨달음의 신비(5/5목)
오뚝이
1166   2022-05-04
깨달음의 신비(5/5목)   정말 믿는 사람에겐 신비 이런 것이 확실히 있는데 그 신비가 드러나기 위해선 거기에 걸맞는 삶이 필요하다 철저한 준비 안에서의 신비 그것이 서서히 빛을 발함이다 부활이 바로 믿는 사람들을 격하게 감동시킨 기적 안에서 새 세상...  
676 영생을 얻는 길(5/6금)
오뚝이
1162   2022-05-05
영생을 얻는 길(5/6금)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엔 다양한 방법 등이 있겠지만 그래도 그분의 살과 피를  영함으로써 지름길을 찾는다 동물의 살과 피를 먹음으로써 육신의 기력을 회복하는 길은 뭔 뜻인지 쉽게 다가오지만 사람의 살과 피를 먹음으로써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