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5
번호
제목
글쓴이
1675 순종을 위한 천명의 소리(11/17수)
오뚝이
1426   2021-11-16
순종을 위한 천명의 소리(11/17수)   어디까지 알아들어야 하나 아주 깊게 고민을 해 본다 그분이 나에게 맡긴 사명 이것에 최선을 다해 살 때 그분은 나를 깊게 만나신다 미나의 비유가 보여주듯이  그분은 순종과 최선에 대해 반강제적으로 하라는 것보다 어...  
1674 항구함 속에 피는 고요(11/27토)
오뚝이
1425   2021-11-26
항구함 속에 피는 고요(11/27토)   아휴 내가 또 왜 그랬지 어제의 지나친 과음이 그러나 그것도 옛날이야기 젊음이 좋기도 하긴 하지만 반복되는 실수와 과오(過誤)에 수많은 자책을 하던 시간들 이젠 가을 낙엽과 함께  그 모든 것들이 과거로 갔다  그렇다...  
1673 그분 울음의 깊이(11/18목)
오뚝이
1422   2021-11-17
그분 울음의 깊이(11/18목)    때를 안다는 것의 소중함 거기 모든 것이 달렸기에  하는 말이자 종말의 완결자 사람들은 나름 다 바쁘다 그러나 그 바쁨이 뭔지를 정확히 아는 분들은 기쁘다 그분은 오늘 우신다 누구를 위한 눈물인지를  그걸 아는 사람은 행...  
1672 파견받는 자의 비장함(2/3목)
오뚝이
1421   2022-02-02
파견받는 자의 비장함(2/3목)   아무리 삶의 차원이 달라도 이건 너무하다 싶긴 했지만 그래도 그 깊이를 알고나면 모든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당신의 어린 시절부터 단련된 그런 삶이었기에 그랬을까 그것보다는 깨달음 차원에서 얻은 그 무엇이 제자들을  그...  
1671 신비의 시간들(11/24수)
오뚝이
1421   2021-11-23
신비의 시간들(11/24수)   조선에 김대건이 있었다면 베트남엔 둥락이 있었다  두 분은 50여 여년의 차로 두 나라의 순교자가 되었다 지금 같으면 태평성대에 평화 그런 시대를 만끽했으련만  세상이 뭐 그리 각박했는지 아니면 그분처럼 살아서인지 하여간 그...  
1670 물이 오르신 분(9/1수)
오뚝이
1420   2021-08-31
물이 오르신 분(9/1수)   이젠 뭔 일이든 다 하신다 아니 못 하는 것이 없다 의사면 의사 주술이면 주술 사람들은 그의 매직에 빠져 옴짝달싹 못 하는 사람들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집 떠난 베드로의 장모가 병이 들었다 하니 지체 없이 그곳을 방문하여 ...  
1669 산촌에 숨겨진 보석(1/30일)
오뚝이
1418   2022-01-29
산촌에 숨겨진 보석(1/30일)   예언자는 참으로 고독하다 꼭 해야 할 말을 해야 하고 행동에 진실이 담겨야 한다 거침이 없는 그만큼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고난의 길을 소처럼 묵묵히 가야만 한다 그 뛰어난 능력을 숨긴 채 죽음이라는 것이 보여도  그냥 눈...  
1668 순수 그 자체(1/29토)
오뚝이
1418   2022-01-28
순수 그 자체(1/29토)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다 같은 배를 타고 있는데 어떤 이는 곧 죽을 것처럼 온갖 호들갑을 다 떨고 한쪽에선 그것도 파도냐 하며 평소보다 더 한가로이 아니 코까지 골면서 잔다 무엇이 이다지 다른 광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에 대해 ...  
1667 인연이 인생을 바꾼다(11/30화)
오뚝이
1416   2021-11-29
인연이 인생을 바꾼다(11/30화)   인연이 인연을 낳는다 안드레아는 베드로와 형제 안드레아는 요한의 제자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을 맞아 형 베드로를 그분께 이끈다  그리고 그분의 대를 잇는  공동체의 형제로 거듭나고는  세상의 구원을 위한 삶 자체 그것...  
1666 이 시대의 참 목자(2/5토))
오뚝이
1415   2022-02-04
이 시대의 참 목자(2/5토))   내가 왜 여기 존재하는가 이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칭송된다 그것은 그 시대를 책임질 그런 모든 것을 준비한  사람이기에 그런 칭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분이 와서 백성들을 보...  
1665 아름다운 인생(11/25목)
오뚝이
1415   2021-11-25
아름다운 인생(11/25목)   종말은 반드시 온다 다만 그게 언제 오려나 하고 위안을 하며 산다 젊을 때는 모든 게 좋다 그리고 종말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인생의 위치이다 허나 언젠가 위기가 오면 그때부터 신중 해 진다 그것이 가족 ...  
1664 무소유가 주는 참 자유
오뚝이
1415   2020-07-08
무소유가 주는 참 자유 진짜 잘 갖춰진 사람은 또 하늘은 믿는 사람은 그리고 그분을 닮은 사람은 뭘 바리바리 준비 안 한다 이미 자기 자신이 갖춰졌고 그분께서 주심을 믿으며 내적 자유가 주는 기쁨 그것을 잘 알기에 평화 그것만 가지고 떠나면 된다 이런 ...  
1663 지혜를 추구하는 마음
오뚝이
1414   2020-06-27
지혜를 추구하는 마음 근묵자흑(近墨者黑)이란 뭘까요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 진다 내가 누구와 노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질이 다르다 악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결국 악해 지고 만다는 그런 의미를 말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나는 누구인가 뭘 향해서 사는 사...  
1662 생명을 다해 주는 용서
오뚝이
1414   2020-06-24
생명을 다해 주는 용서 함께 하는 것과 용서하는 것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연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물론 함께 한다고 고독자체가 다 해결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말 그대로 혼자라면 과연 얼마나 견딜 수 있겠는가 해서 사람이 사람사이에서 못사...  
1661 하늘나라로 가는 노자
오뚝이
1414   2017-10-30
하늘나라로 가는 노자 개천에 용 났다는 말 요즘엔 전설처럼 되어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사용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인간적인 성공을 위해선 그만큼 부모의 도움 없이는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뜻인데 오늘날은 부모도 부모지만 조부모의 도움 없이는 양질의 교육 ...  
1660 하늘을 연 사람들(12/21화)
오뚝이
1411   2021-12-20
하늘을 연 사람들(12/21화)   아니 어떻게 다 아는가 옛날 모친께서 이모들의 삶을 보지 않고도 얘기하던 그때의 기억이 새로워 영적인 분들은 다 아는가 하여간 엘리사벳의 한 마디 그 인사말에 마리아의 고민 그 모든 것이 다 풀렸다  내가 임신한 것을 어떻...  
1659 신성함을 향해서(8/31화)
오뚝이
1411   2021-08-30
신성함을 향해서(8/31화)    그분 시대로 돌아가 본다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물론 고대이집트를 보면 꼭 그렇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그랬다고 본다 특히 정신과 의사에 대해선 더욱더 그럴 것으로 본다 그래서 종교 주...  
1658 누구를 위한 심장인가
오뚝이
1411   2020-06-18
누구를 위한 심장인가 거룩하신 성심의 심장을 보며 누구나 심장이 뛰고 있는데 어떻게 저분의 심장은 모든 이 그들의 생명의 원천이 되나 무엇이 그것을 만들고 있을까 여기서 답이 솔솔 나온다 누군가를 향해 지게가 되고 누군가를 위해 멍에가 되며 꼭 필요...  
1657 상상속의 행복한 시간
오뚝이
1411   2020-06-17
상상속의 행복한 시간 그분의 가르침의 진수는 하도 많아 헤아릴 길 없는데 그중에서도 주님의 기도는 핵 중의 핵 꽃 중의 꽃이다 어쩌다 준비가 잘 안 됐거나 준비한 것을 잃어 벼렸을 때 나는 나의 기억 속의 첫 번째 주님의 기도를 영적 보고에서 꺼내 들고...  
1656 화(禍)를 축복으로 (11/28일)
오뚝이
1408   2021-11-28
화(禍)를 축복으로 (11/28일)   6500만 년 전의 지구를 본다 거대한 공룡이 지배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서서히 땅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지각변동에 의한 멸종설 유카탄 반도에 충돌한 소행성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