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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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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68 이때가 그땐가(11/15월)
오뚝이
1401   2021-11-14
이때가 그땐가(11/15월)   자기 세계에 갇힌 사람들 뭘 해도 비슷한 것 외엔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없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마치 소용돌이 앞에서 수영하는 격이라고나 할까 이래서 틀을 깨야 하고 때론 격을 타파해야 한다 평생을 살아왔는데 무엇으로 이...  
1567 나는 누구인가(11/13토)
오뚝이
1380   2021-11-12
나는 누구인가(11/13토)   불의한 재판관이라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그분 시대에도 이랬단 말인가 해도 그땐 대단한 여성이라도 있었다니 참으로 위로가 된다 과거나 현대나 참 난해하다 권위와 고소득과 많은 권한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해도 과언이 ...  
1566 떠남의 영성(11//12금)
오뚝이
1382   2021-11-11
  떠남의 영성(11//12금)   자신의 목숨에 자유를 갖는 사람 분명 그리 많지 않음을 본다 생명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더 살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곤 스스로 벗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그런 사람은 흔치 않다는 말이다 오죽하면 ...  
1565 내 마음 어딘가에(11/11목)
오뚝이
1385   2021-11-10
내 마음 어딘가에(11/11목)   깊은 고요 속에 머물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갖추어 본다 처음엔 무척 힘들어 보인다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분명한 선이 나래를 편다 하느님 나라가 언제 어떻게 무엇을 하는 가운데 오는가 이것을 다 알고 있다면  무엇 때문...  
1564 어디까지 믿고 있나(11/10수)
오뚝이
1383   2021-11-09
어디까지 믿고 있나(11/10수)   하늘이 두 쪽 나도 나는 당신을 믿고 따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그럴까 늘 간절하고 항구한 사람은 그럴 수 있음을 오늘 본다 언제나 시작은 장대 하나  마지막 유종의 미까지  글쎄 몇 명이 될까이다  하다 힘드니 다 떠나...  
1563 거룩한 삶을 위하여(11/9화)
오뚝이
1393   2021-11-08
거룩한 삶을 위하여(11/9화)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법 이것에 대해 분명하시다 장사하는 것에 대한 타박 그것은 분명 아니시다 때와 장소를 정확히 구분해 거기에 걸맞게 비즈니스를  하라고 하심이 정확하다 우리가 일터와 휴식의 장소 이것을 왜 구분하겠...  
1562 죄는 피하고 보자(11/8월)
오뚝이
1379   2021-11-07
죄는 피하고 보자(11/8월)   얼마나 믿음이 약했으면 겨자씨만 한 믿음도 없다고 하셨을까 하고 통탄을 한다 정말 그렇다면 믿음이 없음 그것을 의미하고 있음인데 그럼 무엇 때문에 믿음이 그렇게 없었을까 하고 갸우뚱.. 그건 마음이 영 아니올시다다 결국 ...  
1561 뭘 믿고 몽땅 봉헌을(11/7일)
오뚝이
1382   2021-11-07
뭘 믿고 몽땅 봉헌을(11/7일)   봉헌의 셈법을 본다 뭔가 이상 야릇하다 어떻게 몽땅 봉헌할까 물론 과부의 봉헌 액수는  그리 큰 것이 아님을 안다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몽땅  그러나 재벌들에게 몽땅 봉헌 과연 이것이 통한다고 보는가 여기에 아이러니가 ...  
1560 누구의 몫인가? (11/5금)
오뚝이
1480   2021-11-04
누구의 몫인가? (11/5금)   역시 그분의 세계를 알 때 참 사람으로 거듭남을 본다 중간 관리인으로서의 행동 그는 분명히 잘못을 했다 자기가 주인이 아니면서  마구마구 나눠 준 것에 대한 틀림없는 잘못이요 오류다 근데 주인이 뭐라 안 한다 왜일까 여기에 ...  
1559 지금은 회심의 때(11/4목)
오뚝이
1495   2021-11-03
지금은 회심의 때(11/4목)   회심의 길을 가는 사람들 그들을 만나는 순간 빛 어둠이 빛으로 바뀜을 본다 누구든지 회심을 한다 근데 얼마나 그분 마음에 드는  그런 회심 안으로 들어가느냐 여기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지금은 요나나 이니고를 넘는 그런 모습...  
1558 공생을 위한 선택(11/3수)
오뚝이
1501   2021-11-02
공생을 위한 선택(11/3수)   두 개의 깃발 앞에서 나는 무엇을 선택하는지요 답은 분명 나와 있으나 너나 할 것 없이 번민한다 무엇을 위한 번민인가 분명 선택에 대한 번민이다 하느님 나라와 그 반대 우리는 큰 요구를 받는다 나를 넘어서 우리의 선택 지구...  
1557 먼저 가신 분들을 기억하며(11/2화)
오뚝이
1548   2021-11-01
먼저 가신 분들을 기억하며(11/2화)   오는 데 순서가 없듯이 떠날 땐 더 그렇다고 본다 이미 나와 아주 가까운 분들이 시공을 달리하고 떠났다 그럼 그분들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깊게 생각한다 믿는 교리를 가까이하다 보면 그분 맘에 들도록 순수한 삶...  
1556 진복팔단의 신비(11/1월)
오뚝이
1474   2021-10-31
진복팔단의 신비(11/1월)   그분의 가르침의 위대함은 어렵지만 그 안에 참 진리 그것이 우리를 깨우고 있다 특히 진복팔단은 더 그렇다 이것은 하느님의 계명이자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인간의 중요 권리장전이다 이것을 있는 그대로 살 때 하느님 나라...  
1555 사랑이 있기는 한가(10/31일)
오뚝이
1492   2021-10-30
사랑이 있기는 한가(10/31일)   무엇을 할 때 최선일까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본다 사람에게 여쭈니 잘 모른다 아니 거기서 거기가 맞겠다 그래서 그분께 여쭤본다 족집게처럼 정확하게 집는다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 구약성경을 잘 들여다보면 어딘가에 다 ...  
1554 벼 이벼 이삭을 보라(10/30토)
오뚝이
1489   2021-10-29
벼 이벼 이삭을 보라(10/30토)   현자가 되는 길은 딱 하나 그저 삭을 때까지 나 죽었소 하고 탄광 끝까지 내려가 홍어와 치즈가 발효되어 삭아 다른 사람의 입에서 맛날 때 그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이 그 사람이 바로 현자가 된다 시어머니가 세면 그만큼 벼...  
1553 어디까지 순종해야 하나(10/29금)
오뚝이
1484   2021-10-28
어디까지 순종해야 하나(10/29금)   사고체계의 고착을 넘어 자유를 누리는 분을 본다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다는 말인가  너무 자유분방한 분이시기에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의 속을 아주 자유롭게 유영함을 본다 다 알고 계신 그분 앞에서...  
1552 최후의 순간을 위해서(10/28목)
오뚝이
1471   2021-10-27
최후의 순간을 위해서(10/28목)   사람이 밤샘을 하는 것은 인생에 그리 많지는 않다 그것도 초고도의 집중을 하며 밤만 새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 뭔가 사생결단과 같은 때이다 우선은 가장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가 이때이다 또 대사를 결정해야 하...  
1551 내가 왜 이렇게 됐지(10/27수)
오뚝이
1474   2021-10-26
내가 왜 이렇게 됐지(10/27수)   누가 꼴찌를 바라겠는가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꼴찌 그 앞에서 처음엔 숙연한데 늘 그 상태에 머물다 보면 더 이상 창피함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 갇힘을 피하라 그러기 위한 대안이 바로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좁은 문 좁은 문을...  
1550 원석이 보석으로(10/26화)
오뚝이
1530   2021-10-25
원석이 보석으로(10/26화)   하느님 나라는 무엇일까 누룩과 겨자씨에 비유했다 과연 확 다가오는 비유이다 내가 생각하는 하느님 나라는 과연 무엇이 될 것인가  이에 대해 온전히 답한다면 그 사람은 반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아닐까 이웃을 ...  
1549 율법을 넘어서는 분(10/25월)
오뚝이
1545   2021-10-24
율법을 넘어서는 분(10/25월)   안식일 날을 의식해 본다 무엇을 하며 보내야 좋을까 휴일이기에 그냥 쉬면 된다 물론 일이 바쁜 사람들에겐 그 말이 절대적일 수도 있다 쉼과 안락이 없는 열 일의 날 여러모로 문제가 발생 된다 이건 순수 노동과 쉼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