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5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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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35 세상을 바꾼 사람들(4/25월)
오뚝이
1299   2022-04-24
세상을 바꾼 사람들(4/25월)   부활하셔서 오신 그분의 사명은 복음 선포다 그것도 피조물에게 그만큼 우주 지구를 사랑했다는 증거가 확실하게 증명된 것이다 무엇을 하며 살 때 피조물을 향한 복음화를 확실하게 할까 우리는 자신의 독소를 다 빼내 순수한 ...  
1534 마지막 만나는 보석
오뚝이
1298   2017-11-06
마지막 만나는 보석 세상의 보물이 무엇일까 나뒹구는 가을낙엽에도 보물이 있다하면 있는 것이고 제 아무리 빛나는 보석이라도 그냥 돌이야 하면 의미가 없다 사람이 떠날 땐 말이 없다 그건 고통 때문일 수도 있고 마지막 가는 것의 아쉬움이며 스러져 가는 ...  
1533 천상의 삶을 위해서(4/2토)
오뚝이
1297   2022-04-01
천상의 삶을 위해서(4/2토)   현세의 삶에서 천상의 삶을 추구하는 것은 그냥 이상이다 세상의 것이 이렇게 좋은데 뭘로 천상의 삶을 추구할까 해서 그분의 말씀을 깨닫던지 아니면 저세상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탕자처럼 세속의 삶의 처절함을 깨달아 그분께...  
1532 대속(代贖)의 신비(4/9토)
오뚝이
1295   2022-04-08
대속(代贖)의 신비(4/9토)   때가 이르자 인간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다 파스카축제와 함께 벌어질 일들에 대한 종교집단의 광란 그분을 희생제물로 삼는다는 그 계획을 그럴싸하게 만든다 우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폭동 그리고 로마인들의 긴급발동 ...  
1531 구원의 때(3/30수)
오뚝이
1295   2022-03-29
구원의 때(3/30수)   동물의 세계를 살핀다 고양이 새끼들이 어미를 본다 너무나 똑같이 닮아 있다 어떻게 눈치 보는 것까지 똑 닮아 있는 것을 보면서 역시 피는 못 속이는구나 이렇게 말 못하는 동식물도 어미를 꼭 따라서 배우고 커서는 자기도 또 그렇게 ...  
1530 지구를 향한 기도
오뚝이
1295   2019-08-31
지구를 향한 기도 피조물의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이런 날을 제정하신 분을 보며 참 기도하시는 분임을 깨닫는다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지구의 허파인 브라질이 불타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우왕좌왕 할 때 그래도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애쓰...  
1529 큰마음의 눈
오뚝이
1295   2017-11-03
큰마음의 눈 새로운 눈을 뜰 때 새 세상도 내 것으로 되며 죽은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거기엔 새 세상은 없다 왜 그분은 마음을 열라했고 영적이 되라고 하신 것일까 그리고 낮은 자리로 가라 했나 마음의 끝을 가본 사람은 인생의 끝이 어딘지를 잘 안다 해서...  
1528 마음을 찢어 봤는가(3/9수)
오뚝이
1294   2022-03-08
마음을 찢어 봤는가(3/9수)   그분에게로 구름처럼 모여드는 군중들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분으로부터 뭔가를 봤다 그러기에 그들은 모여들었다 그분이 주춤하는 사이였을까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아니 그분을 시험하려는 자들 그들에 의해 뭔가가 보...  
1527 폭풍을 잠 재우시다(4/3일)
오뚝이
1293   2022-04-02
폭풍을 잠 재우시다(4/3일)   나의 손가락이 어디를 향하는가 나를 향하고 있다면 다행이나 마냥 타인을 향하고 있다면 거기다 잔뜩 힘이 들어가 있어 마치 다 죽여야 한다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면 좀 그렇다 지금은 힘을 빼는 그런 시기다 자신이 뭐든지 ...  
1526 마음의 눈(4/21목)
오뚝이
1291   2022-04-20
마음의 눈(4/21목)   부활을 무엇으로 증명하나 그랬더니 원로신부님 왈 뭔 증명을 그냥 믿어 봐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고 제아무리 빅 데이터를 써도 증명할 것을 증명해야지 그 작은 두뇌로는 안 되니 아무 조건 없이 순수믿음 그 자체로 그분께 다가감이 더 ...  
1525 복을 차지 마라(3/21월)
오뚝이
1291   2022-03-20
복을 차지 마라(3/21월)   그분은 정말 독설가였는가 독설가처럼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그렇지 않음을 잘 안다 행간을 잘 읽어 보면 과연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겠는가 고향 사람을 겉과 과거만 보고 그렇게 속단하며 무시하는데 과연 무슨 대단한 것이 나올까...  
1524 심오한 진리(4/7목)
오뚝이
1289   2022-04-06
심오한 진리(4/7목)   초월자의 모습을 유한계에서 답을 얻으려 하니 좀 그렇다 물론 쉰 살이 안 된 사람이 아브라함을 보았다 하고 있고 온 세상을 다 갔다 왔고 세상 끝이 아니라 천국까지도 다 섭렵하고 있음을 논하니  한계 지워진 세상에 사는  이로써는 ...  
1523 자기만 못 보는 병(病)
오뚝이
1288   2020-05-06
자기만 못 보는 병(病) 의견의 대립이 고조되면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된다 그건 끝까지 자기주장이 강해 더 이상 타협이 없기 때문이다 근데 잘 들어다보면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그 현주소가 보인다 주인을 주인으로 안 보는 주인도 아닌 것이 ...  
1522 미리 좀 알았더라면
오뚝이
1287   2020-04-20
미리 좀 알았더라면 어디까지 배우고 사유해야 그분의 초월적 삶을 깨닫나 때론 사치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그분을 따른 분들과 삶의 끝인 죽음에 대한 그 대답을 알지 못하고 그냥 죽는 것 또한 그렇다 그렇기에 우린 그분의 끝 그곳을 찾아가 보는 것이다...  
1521 내가 온길
오뚝이
1287   2017-11-05
내가 온길 온 길을 먼 발취에서 바라보며 아 많이 오긴 왔구나 그러면서 그분이 원하는 길 그 길에서 얼마나 머뭇거렸나 사람은 특별하지 않고서는 자기와 친분이 있는 사람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순리라면 순리이다 그런데 그분은 말씀 하신다 ...  
1520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
오뚝이
1286   2020-07-02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 인생은 미지를 찾아가는 참 나그네 길이다 근데 부활이라는 양식은 미지 중의 최고의 미지 그렇게 표현해도 부족하다 죽어서 장사지낸 분이 멀쩡히 살아 돌아다닌다 이걸 믿으라는 이야기이다 허긴 만났고 이야기 했다는데 그럼 누군가...  
1519 부활을 노래하며(/17일)
오뚝이
1284   2022-04-16
부활을 노래하며(/17일)   이제 그분은 영영 떠나셨다 그렇게 천하를 호령하시던 그분 이렇게 황망하게 떠날 줄이야 다들 무서워 숨어들고 숨죽인 그러나 봄 나비는 많이 달랐다 뭔가 바위 속 무덤가에 앉아 새벽녘의 동트는 것과 함께 그분이 기지개 이상의 ...  
1518 하늘이 내리는 때(3/6수)
오뚝이
1283   2022-04-05
하늘이 내리는 때(3/6수)   아담과 하와에 이어서 아브라함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와 다윗 하느님부터 이어져 오는 분들 그 뿌리에서 나오신 귀중한 분 그분은 어려운 말씀을 하신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기만 하면 나는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고 그 안에서 ...  
1517 내 탓이오(3/20일)
오뚝이
1282   2022-03-19
내 탓이오(3/20일)   이스라엘에 가면 거목이 많다 그것도 무화과 나무가 말이다 자케오가 올랐던 돌무화과나무 그분의 시대의 것이니 이 천년 그뿐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니 저게 살아 있는 나무라니 하며 놀라게 하는 나무가 많다   아직 잎이 솟아나지 ...  
1516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오뚝이
1280   2022-04-07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얼마나 완고한 사람들인가 오죽하면 나를 안 믿더라도 내가 한 일 만큼은 믿어라 그렇다 얼마나 대단하셨는데 그것까지도 부정을 한다면 세상 믿을 것이 무엇이 있나 포도주의 기적을 시작으로 물 위를 자유롭게 걸으시고 빵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