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5
번호
제목
글쓴이
1515 어디까지 내줘 봤나(3/10목)
오뚝이
1279   2022-03-09
어디까지 내줘 봤나(3/10목)   전쟁터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사람은 사람을 버리고 떠난다 자신이라도 살기 위해서 떠난다 허나 개는 주인을 지키고 있다 주인이 사랑을 준 그 이상으로 개는 죽은 주인을 기억하기에 그 주인 곁을 못 떠나는 것이다 그래서 사...  
1514 마음의 눈을 뜨는 날
오뚝이
1278   2020-02-17
마음의 눈을 뜨는 날 자신을 정화시킨다는 것은 성경의 그분을 닮는 것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제자들은 그분을 따랐다 정말 모든 걸 버리고 따랐다 아주 가까이서 따랐지만 그분을 온전히 보지 못했다 그렇게 많은 기적과 가르침 이젠 확 깨달을 만도한데...  
1513 나의 우선 순위는(3/8화)
오뚝이
1277   2022-03-07
나의 우선 순위는(3/8화)   주님의 기도를 바라본다 무엇을 위해 바치는 기도인가 지금 여기서 이뤄지려는 것과 내세에 영혼 구령을 위한 것 학문적으론 구분할 필요가  있는지는 몰라도 현실에서는 둘 다가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기도와 삶은 지금 여기에서 ...  
1512 관상(觀想)이 필요한 이유
오뚝이
1277   2020-06-12
관상(觀想)이 필요한 이유 헛소리를 하느니 차라리 예스와 노를 분명히 하라 이보다 더 분명한 식별 이것을 어딜 가서 구하겠나 그분은 이만큼 분명하셨다 살아가는 기본의 약속 그것은 해야 하고 또 그걸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혼인한 ...  
1511 그분의 식별과 선택(7/23토)
오뚝이
1276   2022-07-22
그분의 식별과 선택(7/23토)   참으로 세상의 위치는 묘하다 하늘에 구름이 생기는 것과 땅을 찰지게 가꾸어 파종해 처음엔 가라지가 없었는데 어디서 슬슬 기어나왔을까  묘한 것이 자랄 때는 비슷해 다 그놈이 그놈 같으니 뭘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다  멀...  
1510 천상의 향기를 머금은 사람
오뚝이
1276   2020-04-29
천상의 향기를 머금은 사람 생명의 빵은 신비인데 대단한 고통이자 쪼갬이다 그분이 생명의 빵인 것은 바로 하늘을 쪼개고 내려온 그런 역사를 지녔기에 절대적으로 가능한 것이다 내려온 것만으로 다냐고요 물론 그것은 시작일 뿐이고요 제자들과 함께 하는 ...  
1509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는 삶
오뚝이
1276   2020-02-10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는 삶 세상에 나서 빛과 소금 그 역할 한번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 글쎄 그분께 뭘 답할 수 있나 빛과 소금은 늘 그분처럼 필요로 하는 사람을 향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준다 어떻게 소금이 되는가 몇 번이고 까무러치는 그런 과정을 통...  
1508 진리의 영과 함께 가는 길
오뚝이
1275   2020-05-19
진리의 영과 함께 가는 길 진리의 영이 성령으로.. 이 영역은 신비자체다 누구나 영을 지녔다 근데 그 영이 참 영이냐 아니면 거짓 영이냐 여하에 따라 사람의 모습이 엄청나게 차이 남을 본다 물론 평생 똑같은 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룩한 영...  
1507 신앙의 신비여(4/5화)
오뚝이
1274   2022-04-04
    신앙의 신비여(4/5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 그런 상태로 별 볼 일 없는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다 그분은 분명히 하셨다 아래로부터 온 너희와  위로부터 내려온 나를 보라 정말 게임이 된다고 보...  
1506 거듭나는 사람들(3/12토)
오뚝이
1274   2022-03-11
거듭나는 사람들(3/12토)   어디까지 해야 됩니까 사랑하는 것에 한계가 없고 용서에도 한계가 없기에 싫고 미워도 하늘 땅끝까지 나를 조건 없이 봉헌할 때 그분의 말씀이 빛을 발할까 총부리를 대고 싸우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람들 대선이 막을 내...  
1505 영적(靈的)대화의 깊이
오뚝이
1273   2019-12-20
영적(靈的)대화의 깊이 영적대화를 하십니까 일반대화를 넘는 그 무엇 그 안에 보화가 있습니다 영적독서를 하십니까 일반 독서와 달리 성화 그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좁은 문 그곳을 향해 들어가는가요 그곳은 때론 어둡고 습하고 아주 메말라 고...  
1504 섬김의 삶
오뚝이
1272   2017-11-04
섬김의 삶 이냐시오는 스승을 제대로 만나 진짜 깨달음이 뭔지를 알아 한번 고쳐먹은 마음을 끝까지 하늘에 봉헌했기에 빛이 났다 뭘 어떻게 했기에 빛났을까 한번 얻은 그분의 필(박힘)을 한순간도 놓지 않고 항구히 갔다 사실 빈손의 순례는 쉽지 않다 누가 ...  
1503 어디까지 믿는가(3/14월)
오뚝이
1271   2022-03-13
어디까지 믿는가(3/14월)   때가 때인 만큼 자비를 아주 풍부히 베풀라시는 그 말씀이 뭔지는 아는데 실제로 내놓으려 하니 웬지 쉽지 않음을 만난다 그래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매듭 풀 듯이 풀다 보면 세상에 안 되는 것이 있을까 또 매듭을 풀기 전에 그분 ...  
1502 참 자유인 이타적 사랑
오뚝이
1271   2020-03-31
참 자유인 이타적 사랑 사람들이 많은 것을 원하는데 원한다고 다 얻어지진 않는다 그리고 설사 얻는다 해도 다 가지고 다닐 수도 없다 해서 꼭 필요한 것을 얻어라 하고 깨달은 분들은 말한다 그럼 그 많은 것들 중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참 자유인 진리...  
1501 어디에 올인 할까나(7/21목)
오뚝이
1268   2022-07-20
어디에 올인 할까나(7/21목)   먼저 오관을 열리게 하는 것 여기에 올인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항구한 삶이 요구된다 이것이 가능하면 탄력은 그냥 은총처럼 따라온다 해도 된다 대기권을 벗어남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탄력을 받듯이  그래서 그 오메가 포...  
1500 사람을 잘 보고 시비를 하라
오뚝이
1266   2020-03-29
사람을 잘 보고 시비를 하라 과장이 심하면 거짓이 된다 그래서 함부로 뻥을 치거나 음담패설 뒤 담화도 안 된다 다니엘 예언서의 노인들을 보라 자신들이 음욕을 품었으면서 오히려 여인에게 죄가 있다고 거짓증언으로 혼란을 야기한다 자신의 올무에 지가 걸...  
1499 선입견을 버려라(3/15화)
오뚝이
1265   2022-03-14
선입견을 버려라(3/15화)   원칙주의자들과 완벽주의자들 아주 훌륭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너무 숨 쉴 곳이 없어 보인다 사회의 고위층으로 갈수록 쉽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그분은 이 두 부류를 싫어했다 바리사이파와 율법학자들이다 그럼 그들 모두가 그랬...  
1498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
오뚝이
1264   2020-04-19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 니코데모는 특이한 사람이다 아니 나름 영적인 사람이다 유대인의 최고의원이면서 한 밤 중에 그분을 찾아왔다 눈들이 어려워서일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 고백도 한다 하느님께서 오신 스승이라고 그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서 스...  
1497 무엇을 위한 투쟁인가
오뚝이
1264   2019-09-06
무엇을 위한 투쟁인가 서슬 퍼런 칼날 앞에 서거나 죄도 없으면서 검경 앞에서 뭔가 마음이 옥 죄어온다 내면에 뭔가가 있음이다 허나 그분은 달랐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투쟁과 싸움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정의를 위한 투쟁 사랑과 ...  
1496 인생이라는 주판알
오뚝이
1263   2019-12-16
인생이라는 주판알 인생은 단 한번이다 해서 숙고의 삶을 산다 인생의 항로는 미로다 좋을 땐 천상의 길이나 어려울 땐 암흑을 만난다 인생은 족보를 통해서 나의 삶을 살게 하는데 그 족보라는 것이 때론 족쇄가 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뿌리가 있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