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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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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95 마니피캇의 신비(12/22수)
오뚝이
1303   2021-12-21
마니피캇의 신비(12/22수)   마리아가 석 달가량 머무른 곳 엘리사벳의 집 아인카림이다 나들이 삼 개월은 긴 시간 거기서 많은 것을 깨닫는다 인간적으로 깨닫기도 하지만 영적인 깨달음의 정도가 어느 정도의 깊이인가는 마니피캇이 대변하고 있다  얼마나 ...  
1394 영적인 공동체(9/7화)
오뚝이
1398   2021-09-06
영적인 공동체(9/7화)   이제 본궤도에 오른 그분 산중 기도 중에 삼매경에 그 안에서 공동체를 본다 단박에 들어오는 구성원들 근데 뭔가 이상하다 싶다 당신하고는 거리가 먼 이들 글쎄 저들이 따를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들의 착각이다 그저 똑똑하고 좀 있...  
1393 내적자유를 향한 삶(11/22월)
오뚝이
1364   2021-11-21
내적자유를 향한 삶(11/22월)   내적자유라는 선물 앞에 나는 참으로 자유로운가  그분처럼 떳떳하게 산 그런 사람이라면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이 뭔지를 안다 뭘 해도 누구 눈치 안 보고 한 일에 대해 자유롭고 늘 그분처럼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내적자...  
1392 성체성혈 대축일 6/6(일)
오뚝이
1689   2021-06-05
성체성혈 대축일 6/6(일)   성체성사를 위한 삶은  바로 그분의 삶이요 나의 삶의 정점이다 많은 이들이 천주교를 향해 식인종이라는 표현을 했다 사람의 몸을 먹는다는 것 즉 예수의 몸과 피를 먹는 그런 것을 의미했다  그분이 그런 말씀을 했다 그러나 세상...  
1391 선을 지향해야 하는 이유
오뚝이
2055   2021-02-04
선을 지향해야 하는 이유                             고속열차의 브레이크가 풀려 무한 질주하는 그런 세상  누가 이것을 막을 것인가 세례자 요한이 그 사람이다 또 이사야가 그런 사람이다 이사야는 므나쎄 임금을 향해 폭정을 멈출 것을 항거하며 자신의 ...  
1390 불변의 진리를 위한 삶
오뚝이
2045   2021-01-31
불변의 진리를 위한 삶   무엇이 참 권위인가 왜 우리는 이 질문을 하나 그만큼 권위의 실종으로 세상이 신음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똑바로 봐야하는 것 인간이 잘났다 지가 잘났다 여기에 푹 빠져 있기에 이런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 왜 그 좋은 겸손의 미덕 그...  
1389 자연과 하나가 된다면
오뚝이
2077   2021-01-31
자연과 하나가 된다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같은 사람인데 말이다 근데 찬찬이 뜯어보면 사람이라고 다 안 같다 존재자체로 사는 분과 죄 덩어리로 사는 인간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 그분은 존재자체로 살고 있어 자연과 하나로 살고 있다 삶 자체가 자연...  
1388 겨자씨와 대자연의 신비
오뚝이
2091   2021-01-31
겨자씨와 대자연의 신비   그분의 섭리와 신비 그것에 눈 뜰 때 마음의 눈이 열린다 겨자씨를 보고 있노라면 과연 저 안에 생명이 있나 그러나 믿고 파종을 하면 정말 말 그대로 놀랍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 안에   온갖 생물들이 함께 자란다 또 많은 수고를...  
1387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수행
오뚝이
2045   2021-01-31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수행   아등바등 살다보면 거기서거기 경계선을 못 넘어감을 본다 뭔가 마의 벽을 깨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를 않다 나는 왜 이럴까 이렇게 규정 된 나인가 세상엔 그런 것이 어딨어 하고 박차고 나가지 않는 한 그 틀을 벗어날 수 ...  
1386 맑은 마음의 밭
오뚝이
2046   2021-01-31
맑은 마음의 밭   씨뿌리는 비유를 보며 그분의 밭을 바라본다 맑게 비워 놓은 밭인데 벌써 초록이 일렁임을 보며 역시 비워야 채워짐을 본다 왜 늘 맑게 비워야 하는지 그걸 잘 알 수가 없었는데 뭔가 깨달음이 다가온다 버리고 나면 당장은 편하나 시간이 지...  
1385 그분처럼 살면 쉬운데
오뚝이
2051   2021-01-31
그분처럼 살면 쉬운데   그분의 인사제도와 선발 그리고 파견까지를 보면서 그분처럼 하면 확실하다는 확신을 분명하게 얻는다 이것을 알면서도 왜 왜! 내 것을 고집했을까 해서 그분을 확실히 따를 때 은총을 입는 것이 뭔지도 분명하게 깨닫는 순간이다 제자...  
1384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
오뚝이
2092   2021-01-31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   사람이 너무 많이 변하거나 가던 길을 완전히 바꾸거나 그 길에서 그분을 만날 때 존재자체의 변화에 의해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즉 완전히 떠나는 것이다 준비된 자세로 그러면 얼마나 좋겠느냐 만은 때론 아무 준비 없이 갈 때 ...  
1383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오뚝이
2020   2021-01-31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회개는 결코 안 쉽다 자신의 껍질을 벗겨서 모든 것을 다 태움이 된다 해도 때론 안 됨이 바로 회개의 길이다 요나는 얼마나 회개가 고난의 길인지 깨달았다 그랬기에 서울보다 더 큰 그런 도시의 사람들이 몽땅 회개할 수 있도록 스스...  
1382 제발 영적인 눈을 떠라
오뚝이
2037   2021-01-31
제발 영적인 눈을 떠라   그분이 미쳤다고 생각하다니 어디에서 이런 생각이 왔나 아무리 생각해도 난해하다 누가 방해하지 않고서는 정말 이럴 수는 없다 그것도 친척들이 그렇다니 관상의 눈으로 복귀를 한다 막말로 가짜뉴스를 퍼트림 그럴 수도 있지만 좀 ...  
1381 존재자체로 치유하시는 분
오뚝이
2013   2021-01-31
존재자체로 치유하시는 분   자기의 전공분야 안에서 전문의도 치유가 힘이 든데 그분은 온 힘을 다해서 어떤 종류의 사람이건 간에 모두 받아들이셔서 치유했다 특히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 마구 날뛰는 것을 봐서는 아주 심한 중증 환자인데 그 사람들을 한 ...  
1380 이런 분을 어디서 만날까
오뚝이
2020   2021-01-31
이런 분을 어디서 만날까   진정한 사랑을 나누며 손이 있어도 구실을 못하는 그 사람을 향한 사랑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 뭘 어떻게 하려고 하나 평생 손이 펴지질 않아 사람 노릇을 못하는데 이 손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분이 계시다 해서 큰 희망을 가지...  
1379 형식을 위해 살아야하나
오뚝이
2013   2021-01-31
형식을 위해 살아야하나   세상에 소중한 것이 뭔가 다 소중하다 할 수 있다 허나 꼭 중요한 것을 말하라면 역시 사람이다 그리고 바로 나이다 근데 안식일 율법 형식 이런 것들을 내세워서는 사람위에 그것을 놓으니 그분은 참으로 화가 났다 세상에 안식일이...  
1378 그분의 때를 아는 지혜
오뚝이
1982   2021-01-31
그분의 때를 아는 지혜   사람에겐 다 때가 있다 특히 하늘이 말하는 그때 그때를 무시하면 안 된다 축제의 때에 단식이라 그것은 초를 치는 격이라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그런 축제의 날을 향해 단식하며 괴로워한다면 그 사람은 때를...  
1377 나를 변화시키는 그분
오뚝이
1996   2021-01-31
나를 변화시키는 그분   내가 찾고 있는 것은 뭔가 젊은 때는 돈과 재물을 시니어가 되어서는 명예를 마지막엔 권위와 권력을 근데 이것이 뭘 주었는가 그래서였을까 그분은 분명했다 해서 그분은 사람 낚는 어부 그것을 그렇게 노래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그분...  
1376 영적인 세계를 앎이란
오뚝이
1946   2021-01-31
영적인 세계를 앎이란   레위를 부르시는 그분 당신이 점지한 사람이 바로 레위였기에 꽉 찍어 레위 너 나를 따라라.. 하도 많은 사람 중에 왜 세관원인 레위가 뽑혔나 지금은 죄인으로 보이나 그의 본심은 걸레가 아니다 그분이 용서하고 씻어주면 완전히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