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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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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 고통을 타고 넘을 수만 있다면
오뚝이
1136   2019-12-10
고통을 타고 넘을 수만 있다면 전화 한 통화가 걸려온다 정말 죽겠습니다 저에게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럴 땐 정말 힘들다 그렇다고 나도 힘들어 하며 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우선 말을 다 받아준다 네 그렇지요 근데.. 무엇이 형제님을 그렇게 힘들고 ...  
1359 착한 목자의 길을 가는 그들
오뚝이
1133   2020-05-03
착한 목자의 길을 가는 그들 진짜 착한 목자는 뭘까 참 힘든 질문이기에 쉽게 답하기가 곤란하다 그분을 순수하게 닮는 그분이 착한목자 아니겠는가 누가 뭐라 해도 오로지 그분 그분을 향해 당당이 나가는 그런 사람을 지칭 함이다 중국에서 지낼 때 힘들었던...  
1358 이때 하늘은 열린다(5/28토)
오뚝이
1132   2022-05-28
이때 하늘은 열린다(5/28토)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근데 왜 저는 안 되지요 청하는 것을 안 주시나요 그건 둘 중의 하나이다 무리한 자기주장의 요구 아니면 아직 때가 안 됨 이때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마음을 비운 자세로 그분께 정성껏 항구히 청함 ...  
1357 하늘의 도우심을 청하며
오뚝이
1132   2020-03-22
하늘의 도우심을 청하며 무엇이 세상을 구할까 요즘은 생난리 판이다 전쟁이 나서가 아니라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그것이 우리를 괴롭힌다 서로를 못 믿게 하고 있고 사람들의 인내심을 긁는다 젊은이들은 한계를 드러내고 어른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 그래도...  
1356 마음을 깨우시는 그분(7/12화)
오뚝이
1131   2022-07-11
마음을 깨우시는 그분(7/12화)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놀라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 하는가 분명히 자신의 개인사 안에 있었던 그 무엇인가 있었다 그런데 지역을 꾸짖으신다 얼마나 사람들이 악하기에 그렇게 야단을 치시는가 코라진...  
1355 좋으니 그냥 믿어라(6/30목)
오뚝이
1131   2022-06-29
좋으니 그냥 믿어라(6/30목)   동시에 일어난 기적을 보며 믿는다는 단어는 참 좋은데 그것을 실제로 믿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음을 본다 무엇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나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사는 한정된 시간 내의 사람들 소위 출세하고 잘나간다는 그런 타...  
1354 화가 은총으로 바뀌길
오뚝이
1131   2020-02-25
화가 은총으로 바뀌길 우리는 고통의 시기에 하느님께 크게 회심하는 사순절을 시작 하면서 머리에 재를 받습니다 이건 형식 폼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찢고 더 이상 죄와 악과 타협이나 화해 없이 정면으로 충돌 할 것은 해 가면서 회개함을 통해 지금까지...  
1353 수난의 뿌리를 보라
오뚝이
1130   2020-04-09
수난의 뿌리를 보라 이천 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분이 비참하게 맞이했던 수난과 죽음 앞에 서 봅니다 누가 이렇게 선하고 공정하신 그분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우리는 서로 너지 하면서 손가락질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니지요 했던 그 사람처럼 때론...  
1352 참 희생의 신비(6/19일)
오뚝이
1129   2022-06-18
참 희생의 신비(6/19일)   누군가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고 꽃처럼 화사하게 인생을 끝내는 그런 삶은 참으로 행복한 삶이다 한 포기의 들풀처럼 세상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들판을 영위하다 마지막엔 모두 함께 백색 가루로 자루 속에 모여 있다 최후엔 흰 연...  
1351 살 사람은 산다
오뚝이
1127   2019-03-12
살 사람은 산다 며칠 전에 큰 고래가 사람을 삼켰다가 실수인가 하고 뱉은 이야기는 있어도 요나처럼 큰 물고기 뱃속에 삼 주야를 지내고 살아나온 그런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분명 하늘의 이야기인 기적 이 말씀 외엔 설명 불가하다 그래서인지 니느베 사람들...  
1350 Admirabile Signum 교황 교서 file
HS
1126   2019-12-27
 
1349 기다릴 줄 아는 큰마음
오뚝이
1126   2019-03-17
기다릴 줄 아는 큰마음 숲이 있어야 샘이 있듯이 사랑과 자비가 있어야 그 안에 용서와 사랑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 내가 행복하길 원하고 훗날 하느님 나라를 원한다면 농부가 숲을 가꾸듯이 싫든 좋든 사랑을 가꿔야 설사 마음이 메말라질지라도 이웃을 정...  
1348 내 눈에도 마음이 달리길
오뚝이
1125   2020-05-20
내 눈에도 마음이 달리길 그분이 말씀하시는 조금 있으면 이 말씀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 사람들은 고통을 당할 때 마치 자신의 고통이 가장 큰 그런 것으로 생각 한다 그리고 별일별 상상을 다 한다 허나 자신의 종말이 아닌 이상 곧 평정을 이루는 시간 아니...  
1347 병도주고 약도 주시는 그분
오뚝이
1125   2019-03-15
병도주고 약도 주시는 그분 차라리 그분을 몰랐다면 그냥 눈 감으면 그만인데 안 이상 피할 길이 없다 아니 산 사람도 아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큼 완전한 사람이 되라 하시니 이 비천한 중생들이 무엇으로 하늘까지 오르는가 그래도 답을 가르쳐 주시니 좀...  
1346 지금이란 순간의 깨달음
오뚝이
1124   2019-12-06
지금이란 순간의 깨달음 세상에 일은 많지만 일꾼은 적다는 말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뭔 소리 하는 것이야 하고 반문하고도 싶다 일과 일꾼은 다 때가 있다 그런데 요즘처럼 젊은이가 이렇게 할 일 없어 쉰다면 이 또한 큰 일이 아닌가 젊은 날에 뼈 빠지게 ...  
1345 희망을 품는 내일
오뚝이
1124   2019-11-28
희망을 품는 내일 하이데거는 인간을 표현하기를 “인간은 죽음을 향하는 존재” 해서 인간은 죽음을 아주 깊게 묵상하고 관상하는 가운데서 인생의 깊이를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모습을 보며 와 이제부터 할 일이 많구나 세상엔 피할 수 있는 게 많...  
1344 치유와 평화로 가는 길
오뚝이
1123   2020-03-03
치유와 평화로 가는 길 거짓회개를 한다면 그 안에 치유도구원도 있을 수 없음을 알아야 진정한 믿음이라 하겠다 니느베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진정 회개를 했다 요나가 진정 깨달은 분 이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요나는 큰 물고기 속에서 삼 주야의 고통을 이겨...  
1343 갈릴리의 신앙과 향기
오뚝이
1123   2020-01-05
갈릴리의 신앙과 향기 갈릴리는 참 아름답다 산과 호수와 농장들 그리고 곳곳의 성지들 그리고 멀리 헤브론산 그곳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갈릴리 지역을 옥토로 바꿔 놓았으며 그 젖줄로 인해 사해까지 모든 이들이 어울려 산다 그곳이 이천년 전에도 ...  
1342 기다림이 주는 희망
오뚝이
1123   2019-12-01
기다림이 주는 희망 치유는 기다림이다 마치 대림(待臨)과 같다 기다릴 대와 임할 임이다 그분이 오심을 기다림 치유 또한 기다림 안에 그분과 의사와 약이 치유라는 은총을 잉태하고 곧 건강을 선물로 준다 근데 그것 또한 유한 시간 그 안에서의 답이고 무한...  
1341 거룩한 두 곳
오뚝이
1123   2019-11-07
거룩한 두 곳 거룩한 것은 좋은 것이나 거룩해 지기 위해선 그만큼 피땀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난이고 힘들다 그래도 두 곳만은 꼭 거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마음과 성전이다 사람이 거룩하지 못하면 별 볼 일 없기에 안 본다 거룩한 사람을 향해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