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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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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어디까지 낮추면 좋을까
오뚝이
1805   2021-01-01
어디까지 낮추면 좋을까 겸손한 사람 요한을 보며 수행을 많이 했음을 본다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겸손하게 이사야를 예로 나는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또 예언자도 아니라고 한다 해서 그분으로부터 극찬 최고의 칭찬을 받게 된다 ...  
1357 새날에 새 희망을
오뚝이
1785   2020-12-31
새날에 새 희망을 신축년의 소가 뚜벅뚜벅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그 뒤를 따르는 12지간들 어김없이 새해에 태양은 이글거리며 떠오르고 있다 겨울이라 우리는 못 느껴도 여전히 태양은 이글거린다 그런 열정을 품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움츠리고...  
1356 경자년을 보내는 묘한 마음
오뚝이
1763   2020-12-30
경자년을 보내는 묘한 마음 경자년 쥐의 해를 잘 사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특별히 코로나19부터 해서 너무나 다사다난 했기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늘 지나가는 해를 바라보면 너무 아쉬워 밧줄로 묶어 지는 해를 멈추게 하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는 ...  
1355 깨달음 끝에 보이는 것
오뚝이
1757   2020-12-29
깨달음 끝에 보이는 것 하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들 뭔가 달라도 다른 사람들이다 하느님이 누구인지를 알기에 그 뜻을 찾아 나서기도 했고 그래서 그 길에 올인 했다 분명 대단히 어려운 길인데 어려움 보다 큰 가치가 있어 죽을 각오로 그 길을 간다 시메온...  
1354 비수가 낳은 진리의 말씀
오뚝이
1768   2020-12-28
비수가 낳은 진리의 말씀 빛의 조명을 받는 은총 이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그것도 하늘의 빛이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마리아가 큰 은총을 입어 결국 성모님이 되신다 그러니 그가 낳은 아들 그는 빛의 조명의 근원 근데 너무 복잡 해 진다 정결례 예식의...  
1353 아가들에게 순교라니요
오뚝이
1750   2020-12-27
아가들에게 순교라니요 하늘이 열려서 좋아 했는데 그것도 아주 잠시뿐이기에 너무나 아쉽고 슬픕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그것도 순수한 아가들인데 그 아가들을 향한 죽임이라니 인간의 폭력성이 어디까지인지 너무나 잔인해 두렵습니다 다행이 부...  
1352 성가정을 향한 길
오뚝이
1765   2020-12-26
성가정을 향한 길 가훈이 성가정을 이루자 대단한 가훈을 가진 것이다 문제는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가이다 수행자라면 복음삼덕을 닦듯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적어도 매일 기도하는 집이며 동시에 모두가 모였을 때는 삼종기도를 바치...  
1351 치유의 손길을 메리 크리스마스
오뚝이
1820   2020-12-24
치유의 손길을 메리 크리스마스 고요 속에 그분은 내려오시고 제 아무리 세상이 암울해도 그분은 말씀을 빛으로 바꾸어 이 세상을 훤히 밝히기 위해 고난의 시간을 뚫고 또 뚫었다 한 점이 서서히 선명해 져 가더니 정확하게 한 사람을 점지하는데 아니 하필 ...  
1350 특별한 성탄을 축하하며
오뚝이
1785   2020-12-23
특별한 성탄을 축하하며 우리는 나자렛과 유다산골을 오가며 수많은 영적체험을 하면서 오늘 참으로 거룩한 시간을 맞는다 모든 것이 기적이며 신비이다 그 작은 마을의 노인과 처녀 그들의 잉태와 출산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천년 이상을 내려와도 항구하게 빛...  
1349 영적 세계에 눈을 떠라
오뚝이
1786   2020-12-22
영적 세계에 눈을 떠라 즈카르야는 하늘의 뜻에 따라 입의 혀가 닫히기도 하고 다시 풀리는 모습을 본다 그럼 그가 큰 쇼크를 입었나 사람이 말문이 막히는 데는 그만큼 분명한 이유가 따른다 그럴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다 우선 자연적으로 어려운 현상 그것을...  
1348 하늘과 땅이 만난 혼인
오뚝이
1753   2020-12-20
하늘과 땅이 만난 혼인 아기가 없는 집안에 임신은 분명 축복이자 은총이다 그런데 할머니의 임신은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 대단한 은총이긴 하지만 물리적 부담이 큰 은총이다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젊은 처녀가 임신이다 이를 어떻게 받아...  
1347 순종이 그분을 뵙게 한다
오뚝이
1788   2020-12-19
순종이 그분을 뵙게 한다 순종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러나 훗날은 웃을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반드시 웃는 날이 오기에 지금은 무릎을 꿇을 수 있다 그러나 비겁한 순종이 아닌 당당하고 떳떳한 순종 말이다 순종을 할 때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하...  
1346 세상을 확 바꾸는 믿음
오뚝이
1745   2020-12-18
세상을 확 바꾸는 믿음 은총을 화(禍)로 바꾼다면 그것은 참 어리석음이다 은총을 온전히 받기를 원하면 늘 깨어 있어야 함이다 언제 그분의 천사가 올지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깨어 있는 사람이 최고다 즈카르야는 아주 잘 했는데 그만 아주 중요한 때에 실...  
1345 하나로 통하는 길
오뚝이
1837   2020-12-17
하나로 통하는 길 다 때가 있음을 본다 아니 어떻게 저런 일이 저런 사람을 살게 하다니 근데 그런 일들이 글쎄 거룩한 분들의 사건 안에 있다니 이걸 어떻게 이해하나 엘리사벳의 아주 늦은 임신 거기다가 마리아의 성령잉태 이로 인해 고민하는 남성들 벙어...  
1344 초월적인 족보를 관상하며
오뚝이
1826   2020-12-16
초월적인 족보를 관상하며 하늘의 족보를 본다 하늘의 족보 없이 성탄 그것이 이뤄질 수 있을까 아브라함으로부터 14대 다윗으로부터 14대를 걸쳐 마지막 14대의 끝인 요셉 그리고 그와 혼인한 여인 마리아에서 예수가 나온다 근데 그 과정이 순탄치 않다 엄청...  
1343 당신은 보증수표 인가요
오뚝이
1822   2020-12-15
당신은 보증수표 인가요 칸트는 거의 시계였다 그가 산보하면 몇 시다 오차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사람은 믿음이 갈 때 그 사람을 인정할 수밖에 우리가 그분을 좋아 함도 바로 투명과 확신이었다 그분은 과장과 오류가 없다 또 말이 직선적이었다 거짓말이 없...  
1342 별처럼 순수한 사람들
오뚝이
1789   2020-12-14
별처럼 순수한 사람들 무한한 하늘을 본다 그분은 누구를 좋아할까 별들만큼 영롱한 사람들 그들을 아주 좋아할까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순수하다고 본다 사막과 별은 친구이다 사막에서 별을 만나는 사람들 그래서 그들도 친구이다 진짜로 그분은 누...  
1341 진짜를 만나고 배워라
오뚝이
1842   2020-12-13
진짜를 만나고 배워라 몇 백 년이 아니라 몇 천 년을 앞서 사신 그분을 우리는 기다린다 그분은 늘 명쾌하셨다 그렇지만 때론 침묵하셨다 그리고 스스로 답을 구하도록 상대를 생각하게 하셨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분명히 저들...  
1340 사명에서 천명까지 이르는 길
오뚝이
1838   2020-12-12
사명에서 천명까지 이르는 길 자기의 길을 온전히 아는 사람 과연 몇이나 있을까 설사 안다 해도 고난의 길 그 길을 끝까지 간 사람은 또 몇 명이나 있을까 누구나 비단길은 좋고 쉬우나 고난의 가시밭길은 너무 험해 대부분 좌 우회 하고 만다 근데 그분과 그...  
1339 기왕 뜰 때 마음의 눈을 떠라
오뚝이
1907   2020-12-11
기왕 뜰 때 마음의 눈을 떠라 죽은 사람이 어떻게 오는가 근데 엘리야가 먼저 온다고 그것도 율법학자들 입에서.. 그럼 부활을 믿는 다는 건가 하여간 그만큼 절박했다 유대인들을 구원할 분 그들은 그렇게 기다렸다 그때 그분이 힌트를 주신다 엘리야는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