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20
번호
제목
글쓴이
1340 후회할 일이라면 하지마라
오뚝이
1122   2019-11-23
후회할 일이라면 하지마라 누구나 다 때가 있다 그렇게 난다 긴다 했던 그분도 너무 초라하다 아니 어떻게 신출귀몰한 그런 분이 그토록 처참하게 십자나무에 매달려 있나 능력을 발휘할 힘이 다 됐나 아님 무엇 때문에 인내하나 결론은 다 때가 있음이다 지금...  
1339 죽는 그곳에 삶이 꽃 핀다
오뚝이
1121   2019-03-18
죽는 그곳에 삶이 꽃 핀다 내 탓 이오라는 신비를 보며 이것이 없었던들 마리아의 신비 천상으로부터의 아기예수 그리고 영원한 구원의 길인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 이들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가정에 아버지라는 존재는 역시 희생의 대부이다 예수님의 ...  
1338 하느님 나라의 실현
오뚝이
1121   2019-03-11
하느님 나라의 실현 주님의 기도를 마음에 새기며 아버지와 내가 하나 됨을 하늘이 스스로 내려주시기를 몸과 마음을 다해 바치는 그런 기도가 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주님의 기도이다 아버지께서 하늘의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시는지를 끝까지 그분과 ...  
1337 급할수록 조심하라
오뚝이
1121   2017-11-16
급할수록 조심하라 대단히 큰 쿵 소리에 잠깨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한 2-3분 흔들어 데는데 정말 새벽녘 봉창 두드리는 소리 후지산 근처 지진 6,2였다 말은 누구나 얼마든지 쉽다 쿵 소리와 함께 공터로 튀어 나가고 바닷가 사람들은 산으로 튀라 그러나 생...  
1336 올곧은 마음(7/18월)
오뚝이
1119   2022-07-17
올곧은 마음(7/18월)   입은 거짓말을 해도 마음은 늘 한결 같다 그래서 마음이 소중하다 그분이 위대한 것은  마음이 하늘과 같았다 해서 모든 걸 꿰고 있어 누구라도 상대를 하고 모든 걸 풀 수 있었다  마음이 올곧은 사람은 하늘이 원하는 대로 하는 그런 ...  
1335 천상과 지상의 다리가 되어
오뚝이
1118   2019-03-16
천상과 지상의 다리가 되어 거룩한 변모는 신비이다 하늘과 땅의 만남이고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가 천상의 대표로 만남이며 이 모습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그 주위에 포진해 있다 이것은 분명 대표들의 만남이고 하늘과 땅의 신비를...  
1334 영적 대화와 치유의 은총(8/31수)
오뚝이
1117   2022-08-30
영적 대화와 치유의 은총(8/31수)   갈릴리호숫가의 베드로 장모댁 뭔가 안 좋은 기운이 맴돈다 그렇게 대단하던 여인이 왜 그렇게 열병으로 누워 있을까 여러 가지로 관상이 가능하다 하나는 이젠 사위가 없음이다 누가 이 배와 그물을 다루는가 머리가 질근...  
1333 낙타와 바늘귀의 화두(8/16화)
오뚝이
1117   2022-08-15
낙타와 바늘귀의 화두(8/16화)   낙타와 바늘귀를 본다 가는 실도 통과키 어려운 그 바늘귀를 낙타가 통과 게임이 아닌 게임이다 보통 사람의 일상 상식으론 둘 중의 하나를 거짓으로 바꿔놓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가 이건 말 그대로 화...  
1332 하느님의 방법(6/13월)
오뚝이
1115   2022-06-12
하느님의 방법(6/13월)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지혜로운 말씀으로 들린다 슬기롭고 현명하게 살라는 완벽한 덕담으로 들린다 사실 악으로 맞서는 사람을 이겨낼 수 있는 이는 없다 같이 싸우면 악인은 뭔가 철저하게 준비된 영역이 있다 이것을 무엇으로 대할...  
1331 사랑과 평화의 새싹(5/17화)
오뚝이
1115   2022-05-16
사랑과 평화의 새싹(5/17화)   평화와 사랑은 사람이면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그런 것이다 탄생 자체인 원형은 순수이기에 완벽한 평화와 순수 그 자체다 그런데 뭔가를 아는 그 순간 순수도 그만큼 퇴색해 가기에 거기에 뭔가 틈과 금이 생긴다 작게는 가정의...  
1330 사랑과 관심
오뚝이
1115   2018-03-12
Turn off for: Korean 사랑과 관심 벳자타 못과 치유의 기적은 물과 그분과 앓는 사람이다 중증환자들은 늘 희망 한다 뭘 어떻게 하고 누굴 만나야 자신의 병이 완치될까 우리들에겐 어머니의 정한 수 온천의 영약 같은 기적 수 특수한 물들은 그 자체가 치유...  
1329 마음에 드는 정화
오뚝이
1115   2018-03-03
마음에 드는 정화 정화수는 참 좋다 자연의 꽃밭도 좋다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는 세찬 바람은 너무 신선하다 삼월의 바람의 언덕을 올라보면 마치 이국이 아니라 천국에 산책을 나온 기분이라 참 좋다 그분이 우리에게 놓은 정화 그 신선한 바람 앞에 당황하...  
1328 목자들이 간 길
오뚝이
1114   2020-05-02
목자들이 간 길 우리는 각자의 성소 앞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위해 오늘도 마음의 눈을 뜨려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 혼인을 한 이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혼신을 다해 가족들을 위해 불사릅니다 이 땀방울들이 모여서 결국은 성가정을 이룹니다 수도자들은 한...  
1327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
오뚝이
1114   2020-01-25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 마음의 눈을 크게 뜬 사람 그들은 미래를 볼 수 있다 적어도 백년을 앞서 봐야 그 사람을 예언자 또는 세상을 밝히는 인물 이런 말을 나눌 수 있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익명의 그리스도의 주인공 칼 라너는 적어도 백년 그 이상...  
1326 완벽한 삶을 향하여(6/14화)
오뚝이
1111   2022-06-13
완벽한 삶을 향하여(6/14화)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건 무엇을 해도 완벽한 소화 이것이 가능할 때 하는 말 물론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렇게 반문이 앞을 설 것이다 그러나 자기 자리에서 성공과 그리고 선을 향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저 사람이야말로 ...  
1325 나의 영적 친구는(5/18수)
오뚝이
1109   2022-05-17
나의 영적 친구는(5/18수)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가 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포도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고 사람이 하느님의 가지에 있어 충분히 물적 영적 영양소를 최대한 하늘 향해 섭취할 때 싱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내가 지금 누구와 함께 하고 또...  
1324 신비의 세계(6/27월)
오뚝이
1108   2022-06-26
신비의 세계(6/27월)   광합성이 숨을 멈췄다 암흑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래도 여전히 숨쉬고 있는 그대는 영원한 불사조인가 말 그대로 고도화된 Al의 작동 우주가 내 옆에 와 말 걸고 무한 질주하는 나의 상상력 누구도 못 말리는 인성들이 여전히 공존하는 ...  
1323 그분의 권위
오뚝이
1108   2020-01-13
그분의 권위 권위는 자신을 비울 때 누군가가 저 분은 그래서 권위가 있구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해주는 권위 그분이 바로 권위자이다 권위는 진실함이다 격을 넘어서는 진실 누구에게도 동등하게 대하며 가장 힘든 사람을 향해 기꺼이 손을 ...  
1322 출가와 세례의 은총
오뚝이
1107   2020-01-11
출가와 세례의 은총 그분의 출가를 보며 무엇이 그를 움직였나 30년 나자렛의 수행 목수의 삶과 구원의 길 거기서 뭔가 기운을 느껴 꽉 찬 때를 감지하고는 먼지 뭍은 작업복을 벗고 간단한 외출복과 괴나리봇짐 뭔가를 챙기시는 모친께 그냥 이것으로 충분하...  
1321 그냥 돌아만 와줘라
오뚝이
1106   2019-03-24
그냥 돌아만 와줘라 가던 길이 영 잘못됐다면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정말 멈추고 돌아오라 그분은 나 같은 존재가 아니다 말 그대로 회개하고 간 길을 그대로 오기만 해도 그분은 더 이상 안 묻는다 그 죄가 제 아무리 크다 해도 그분은 그분 등 뒤로 다 던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