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20
번호
제목
글쓴이
1320 부고
HS
1106   2017-11-28
실로암 공동체 회원이신 송영회 글라라 자매님의 언니되시는 김 양희 벨벳뚜아 님께서 11월 28일 새벽에 선종하셨습니다 고인을 위한 연도와 가족분들을 위한 기도부탁드리며 장례일정 알려드립니다 장례미사 12월 1일 금요일 오전 9시 평화의 모후 성당 주소-...  
1319 믿음과 참자유의 새길
오뚝이
1105   2020-04-28
믿음과 참자유의 새길 믿음과 자아(自我)를 본다 다 좋은 의미로 쓰인다 믿음에 더 깊게 들어가면 몽땅 맡김 완전 내 맡김이다 두 가지 비유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아가들의 내 맡김이고 둘은 성인들의 몽땅 맡김이다 아가는 자아형성이 안 됐을 때 엄마를 100%...  
1318 역행의 삶은 사는 사람들
오뚝이
1105   2020-02-28
역행의 삶은 사는 사람들 사람이 역행의 삶을 산다함은 지금의 말과 행실 안에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음이다 뒷담화가 많은 삶이라면 거룩한 말로 바꿈을 말하고 그렇게 사는 삶 안에서의 몸과 마음의 변화가 오는데 그건 자신의 노력도 있지만 그분의 영적인 ...  
1317 식별과 결단과 단식
오뚝이
1105   2020-01-19
식별과 결단과 단식 사람이 깊은 영성을 가짐은 그분 앞에 뜻을 세웠으면 항구하게 가도록 하는 것 그것 보다 더 큰 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처음 뜻을 세울 때는 누구나 대단한 결단 그 안에서 수행을 시작한다 근데 여러 가지 이유로 끝까지 수행에 나가...  
1316 또 한해를 봉헌 합니다
오뚝이
1105   2019-12-30
또 한해를 봉헌 합니다 오늘 만큼은 사랑합니다 나를 미워했고 심지어 나를 해친 사람들까지도 오늘만큼은 사랑하렵니다 내일 다시 싸운다 해도 이 시간만큼은 평화와 자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십시오 매 순간이 ...  
1315 하늘의 뜻을 따름이란
오뚝이
1105   2019-11-19
하늘의 뜻을 따름이란 그분의 뜻을 해석함에 있어 너무 쉽게 기적을 행하고 마치 빵공장의 기계처럼 저분도 별 노력 없이 그냥 그럭저럭 지내니 나쯤이야 그냥 지내도 괜찮지 않겠나 하겠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분은 쉽게 뭘 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  
1314 동일본질(同一本質)
오뚝이
1105   2018-03-13
Turn off for: Korean 동일본질(同一本質) 성부와 성자는 이름은 달라도 그 본질 면에선 하나이다 인간과 성자가 다르긴 하지만 똑같은 인간으로선 동일본질이다 성부가 성자를 낳았지만 둘은 동일본질로서 하나이다 즉 하늘과 땅에서 살 뿐 두 분은 하나이며 ...  
1313 지금 여기를 직시하라(7/17일)
오뚝이
1104   2022-07-16
지금 여기를 직시하라(7/17일)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그것 하나만을 선택하라면 과연 당신은 무엇을 선택.. 잠시는 오만가지가 오가서 마음이 산란할 수도 있지만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본다 그건 지금 내가 좋아하는 또 가장 가...  
1312 내리사랑의 깊이(5/25수)
오뚝이
1104   2022-05-24
내리사랑의 깊이(5/25수)   내리사랑을 본다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한다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성자 또 성령으로 이어지지는 사랑 깊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어디선가에서 사랑을 받았기에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있음이다 선교사로 평생...  
1311 이웃이 원하는 가치
오뚝이
1104   2018-03-09
이웃이 원하는 가치 잘 사는 삶의 기준이 뭘까 많이 배우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그런 건 한방에 훅 가는 걸 본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높낮이가 그리 중하지 않음을 우리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삶의 기준을 가지되 자기중심...  
1310 그분의 지렛대인 멍에/14목)
오뚝이
1103   2022-07-13
그분의 지렛대인 멍에/14목)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함 이것은 폭군이 아니면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근데 마음의 온유와 겸손 이것은 맘대로 안 됨을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안다 마음의 다스림이 어렵고 그리고 온유와 겸손이란 하늘이 내려주지 않으면  참 쉽...  
1309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
오뚝이
1103   2020-03-17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 참 큰 어른이 되길 원한다면 아무리 작은 규정규칙이라도 성실히 지켜야 함을 봅니다 모세가 큰 어른으로 기억됨은 바로 온전히 규정과 법규 그것을 만들고 실행하게 하여 유대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척박한 땅과 민족을 바꿔 젖과 꿀이...  
1308 정의롭게 끝까지 구하라
오뚝이
1103   2019-11-15
정의롭게 끝까지 구하라 억울하면 잠이 안 온다 잠을 잘 수 있는 상태는 그 억울함이 풀어질 그런 싹인 희망이 보일 때 잠을 청할 수 있다 그래도 깊은 잠은 어렵다 죄를 지어도 마찬가지다 나름 그 죄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때 다리가 뻗어지게 되고 ...  
1307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7/16토)
오뚝이
1102   2022-07-15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7/16토)   때를 기다리는 그분을 본다 제아무리 맹수라고 해도 아무리 배가 고프다 해도 다 때가 있음을 알기에 그때를 향해 기다리는 힘 그것이 무엇인지를 안다 실패하면 더 많은 인내 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태초의 역사와 미래의 ...  
1306 등신불을 찬미하며(6/17금)
오뚝이
1102   2022-06-16
등신불을 찬미하며(6/17금)   제아무리 많은 재산을 쌓아 자신의 몸을 등신불이 되게 할 수 있다고 한들 그것으로 참 등신불을 만들 수 있을까 등신불을 만들기 위해 미이라를 아무리 금박 처리를 한들 그게 눈과 마음의 등불이 되겠는가 불가의 지장보살의 등...  
1305 이런 사랑을 해 봤는가
오뚝이
1102   2020-04-05
이런 사랑을 해 봤는가 얼마나 사랑하였으면 자신의 신체의 가장 소중한 그것도 여자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남자의 발을 씻길 수 있단 말인가 향유와 함께 말이다 이건 초월적 사랑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사랑이다 에로스의 사랑으론 안 된다 분명 아가페의...  
1304 안녕! 형제여!’
오뚝이
1102   2019-03-24
안녕! 형제여!’ 미쳤어 다 미쳤어 이런 말을 해야 하나 자기와 아무 감정 없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아 대는 사람들 아무 힘없는 아이와 노인 아녀자들을 향해 노발대발.. ‘안녕! 형제여!’ 하고 인사하는 그 노인이 그렇게 미웠나 정말 뭘 어쩌자는 것인...  
1303 이타적 삶의 뿌리
오뚝이
1102   2018-03-14
이타적 삶의 뿌리 이타적인 삶들을 본다 정말 이웃을 위해 사는 사람들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할까 그러나 이타심 속에는 자신의 삶이 녹아 있다 이웃을 위한 삶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와 결국 자신을 풍요롭게 한다 심지어 죽어서까...  
1302 존재자체를 봉헌하는 삶
오뚝이
1101   2019-11-18
존재자체를 봉헌하는 삶 일당백을 산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참 어렵다 무엇이든 하기 만 하면 최선을 다하기에 끝장을 보는 삶이다 그분의 삶이 그러하셨다 근데 그 중에서도 빛났던 그 무엇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어둠에 있는 그런 사람들과의 깊은 대화 그리...  
1301 턱밑을 잘 살펴보라(6/16목)
오뚝이
1100   2022-06-15
턱밑을 잘 살펴보라(6/16목)   그분은 두 계명을 중시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다 그렇듯이 주님의 기도도 그렇다 하느님 사랑과 인간 사랑이다 우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이름 그것이 거룩히 빛나게 하셨으며 그분이 이 땅에 오시길 간구하며 그래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