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0
번호
제목
글쓴이
1270 왜 깨달아야 하나
오뚝이
1813   2020-09-24
왜 깨달아야 하나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나 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대충 알면 사고를 친다 해서 못 먹어도 배워라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세속에 대해 연연해하는데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어느 선에서 자를 건 잘라라 그리고 비...  
1269 해서는 안 되는 짓
오뚝이
1707   2020-09-23
해서는 안 되는 짓 광기(狂氣)가 있는 사람들 그들은 말로가 힘들다 헤로데도 그 중의 하나다 그럼 그들은 본래 그런가 물론 아니다 하나 둘씩 광기를 스스로 키운 것이다 그 광기가 도를 넘으면 말 그대로 보이는 것이 없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은 모두가 ...  
1268 어디까지 가고 싶은가
오뚝이
1737   2020-09-22
어디까지 가고 싶은가 머리에 뭘 생각하며 마음엔 뭘 품고 있는가 가능한 배운 것도 가진 것도 털고 떠나야 먼 길을 갈 수 있고 또 마음에 품었던 일들 그것을 끝까지 할 수 있다 토굴에 수행정진 하겠다고 가부좌를 멋지게 틀었는데 머릿속은 온갖 세속의 것 ...  
1267 연연해하지 않는 사람들
오뚝이
1710   2020-09-21
연연해하지 않는 사람들 얼마나 내적 자유가 커지면 그분처럼 연연해 안할까 그렇다고 연을 끊으라는 것 그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연을 끊는 다는 것은 어렵지만 끊고 나면 좀 나아지긴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정리 된다고 생각은 마라 사람은 이 ...  
1266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
오뚝이
1705   2020-09-20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 세상엔 소외된 사람들 그들이 너무 다양하기에 그분은 그들을 위해 오셨나.. 마태오는 세관장이었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소외 받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뭔가 특수한 모습의 왕따 그런 모습으로 비추어 보인다 많이 가지고...  
1265 과거급제가 대수인가
오뚝이
1750   2020-09-19
과거급제가 대수인가 이벽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그리고 모든 것을 갈아 업는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아비의 입장에서 보면 아들이 완전히 미친 것이다 아니 어떻게 서학인지 뭔지 그것에 빠지더니 확 가버렸다 사람이 죽어야 부활을 한다고 다 헛되고 헛된...  
1264 무엇이든 탓을 하지마라
오뚝이
1734   2020-09-18
무엇이든 탓을 하지마라 씨뿌리는 비유의 씨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짜는 그 씨를 어떻게 좋은 옥토에 뿌리고 관리를 하느냐의 여하에 달렸다 좋은 선생님은 학생 탓이나 교재 탓을 하지 않는다 그에 맞게 적절히 처방해서 온전히 공부하게 한다 한반 학생이 30...  
1263 은은히 이웃을 돕는 손길
오뚝이
1770   2020-09-17
은은히 이웃을 돕는 손길 아주 속이 깊은 사람들 가끔 그런 분들을 만난다 그럼 무엇이 속 깊음일까 간혹 자신을 비우는 사람들 그런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큰 이유 없이 자신을 비운다 근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건 그분들의 신앙과 인격이다 복음이 그...  
1262 하늘은 다 보고 있다
오뚝이
1781   2020-09-16
하늘은 다 보고 있다 한번 잘했으면 끝까지 잘해야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다 근데 시몬이 그런 사람이었나 실수인지 고의인지 몰라도 손님을 초대해 놓고 씻을 물 그것을 잊었다는 것이다 근데 웬 여인이 나타나서 그냥 손 씻을 물이 아니라 영혼까지 목욕시...  
1261 진짜는 때론 비난도 받는다
오뚝이
1759   2020-09-15
진짜는 때론 비난도 받는다 그분을 먹보요 술꾼이다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그랬을까 그만큼 내적 자유가 컸음을 보면서 놀린 대목이리라 또 절도 있는 그들 눈에는 그분은 지저분한 사람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잡스러움 그 잡스러움은 자신들의 내면 그 안에 다 ...  
1260 고통의 성모님과 함께 하는 길
오뚝이
1720   2020-09-14
고통의 성모님과 함께 하는 길 십자가를 위한 사랑 때문에 모친은 그렇게도 아팠나 보다 하늘은 왜 그리 젊은 여인에게 이렇게 모진 짐을 지웠을까 처녀잉태를 천사를 통해서 알리는 것으로 서막을 열고는 온갖 구설수에 다 말리게 하고 천사 같은 요셉을 통해...  
1259 십자가 아래 머물기만 해도
오뚝이
1691   2020-09-13
십자가 아래 머물기만 해도 십자가는 신앙의 신비다 인생이 신비인 것처럼 내 안의 십자가도 신비이다 우리는 십자가도 비교를 한다 어떻게 십자가를 비교 하나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늘 내 십자가만 커 보이기에 또 십자가는 왜 그리 무서운지 뭔가 첫 ...  
1258 용서는 신앙의 신비이다
오뚝이
1666   2020-09-12
용서는 신앙의 신비이다 삶의 제일 힘든 것 중의 하나 그것이 바로 죄의 용서이다 용서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큰 은총에 있음이다 용서의 행위는 신적행위라고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말한다 성인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오죽 힘든 것이면 그랬을까 ...  
1257 영원한 삶을 위한 설게
오뚝이
1612   2020-09-11
영원한 삶을 위한 설게 기초를 닦는 사람들 돌과 나무를 고르는 사람들 거기에 소목과 대목이 모여 적어도 500년의 집을 지어 후손들이 엄지 척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들면 참 세상 무서울 것이 없다 나무 한 그루를 심을 때도 후손까지 생각하며 심으...  
1256 신명나는 일들을 만드는 사람
오뚝이
1600   2020-09-10
신명나는 일들을 만드는 사람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한다 쉽지는 않지만 안 되지도 않다 문제는 멀쩡한 사람들의 눈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눈먼 이들은 큰 사고를 못 치나 눈을 뜬 이들이 나쁜 마음으로 뭔가를 시도할 때 문제는 크다 해서 그분은 눈...  
1255 그분 마음에 피는 용서의 꽃
오뚝이
1590   2020-09-09
그분 마음에 피는 용서의 꽃 그분은 아주 좋은 스승이지만 오늘 같은 말씀을 소화하기란 정말 힘이 든다고 할 수밖에 동태복수적인 이 말씀을 향해 진짜 네가 그분을 사랑한다면 아버지처럼 자비롭게 돼라 어떻게 이불겪인 외투를 내주고 그것도 나를 저주하는...  
1254 마음이 문이 열려 질 때
오뚝이
3888   2020-09-08
마음이 문이 열려 질 때 행복선언 성당에 가면 과연 그 선언이 행복할까 결코 쉽지 않은 선언이다 깊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 그렇지 않으면 많이 힘들다 물론 힘들라고 하는 것 그것은 결코 아니나 깨달음 그것이 그리 녹록한 것이냐 여기에 그 어려움이 따른다...  
1253 맑디맑은 순백의 봉헌
오뚝이
1647   2020-09-07
맑디맑은 순백의 봉헌 참 귀한 집안의 자손 그랬기에 하느님의 은총이 더욱더 컸었는가 보다 마리아는 참 귀한 손이다 요아킴과 안나 부모의 아주 큰 정성된 기도로 얻어진 귀한 유일한 딸이다 그랬기에 사무엘의 모친 한나처럼 정성껏 딸을 봉헌.. 그 시간이 ...  
1252 누구를 위한 안식일이냐
오뚝이
1617   2020-09-06
누구를 위한 안식일이냐 주인이 주인 맘대로 못한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주인인가 마 아직 그들은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싶지 않다 허긴 거지행세를 하고 있으니 그들이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싶은 생각이 있겠나 거기다 안식일 법 39가지 중 가장 핵심이...  
1251 어떻게 구원시킬 것인가
오뚝이
1658   2020-09-05
어떻게 구원시킬 것인가 어디까지 용서를 하라 심인가 사실 용서도 중요하지만 진짜는 그 사람의 영혼이 어떻게 하느님께 갈 것인가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용서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 도벽에 사기범이다 경제적인 손실에 협박까지 이런 사람을 어떻게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