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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먼저 사람이 되라(8/14일)
오뚝이
1009   2022-08-13
먼저 사람이 되라(8/14일)   평범한 공동체가 얼마나 될까 오죽하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그분이 말할까 본래 인간은 싸우는 존재일까 분명 그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하여간 구약성경을 잘 보면 싸울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하느님께서 천지창조를 하...  
1101 법보다 법의 정신을
오뚝이
1009   2019-01-22
법보다 법의 정신을 손과 발은 쥐었다 폈다 심장과 마음도 늘 그렇다 그래야만 몸과 마음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손과 발이 오그라져 있고 심장과 마음도 그렇다면 그 사람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거나 아주 힘든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런 분...  
1100 떠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오뚝이
1009   2019-01-05
떠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올해는 어떤 여행을 떠나나 그 목표가 정해졌다 해도 그 실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주님의 공현(公顯)대축일에 한번 다시금 확인에 확인을 해보자 작심삼일이 돼도 좋으니 아직 목표가 없는 분은 우선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동방박사...  
1099 어둠을 빛내시는 그분
오뚝이
1009   2018-12-24
어둠을 빛내시는 그분 어둠의 껍질을 깨고 말씀이 빛으로 탄생되어 다시금 그분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칠흑 속에서 우리는 새 희망을 접한다 실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아주 밝게 보이겠건만 아주 먼 곳에서 오다보니 이렇게 어둡고 추웠나 보다 허나 그분은 오...  
1098 자연의 순환과 신선함
오뚝이
1009   2018-02-20
자연의 순환과 신선함 계절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는 졸업시즌을 맞은 캠퍼스 동장군이 물러가는 끝자락 오후 햇살이 제법 좋아 졸업가운 사이로 까르륵 졸업이지만 아직 소녀들이다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일까 해가 서산을 향해 손짓해도 도서관과 카페는 붐비...  
1097 귀와 마음을 여는 이유
오뚝이
1009   2018-01-27
귀와 마음을 여는 이유 오늘 그분의 목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인다면 무슨 소리가 들려올까 그분은 아버지 목소리에 누구보다도 크게 귀를 열었다 귀로 모자라 마음도 다 열었다 나도 귀와 마음을 열자 날씨가 몹시 춥다 난방을 많이 하다 보니 그만큼 사고 날 ...  
1096 기회를 주시는 분(8/26금)
오뚝이
1008   2022-08-25
 기회를 주시는 분(8/26금)   5:5의 비유를 만납니다 그래도 다섯을 구하는 분 꽤 괜찮은 확률임을 본다 깨어 있는 사람에게 주는 특별한 은총의 선물이다 그래서 우린 마음의 촛불을 늘 켜고 있어야 하고 때론 횃불을 켤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만이 그...  
1095 한결같이 깨어 있음(8/4목)
오뚝이
1008   2022-08-03
한결같이 깨어 있음(8/4목)   어디까지 깨달아야 되는가 이런 화두로 하루를 시작한다 베드로가 하루 한나절에 겪은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한순간도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분명 처음에 베드로의 대답은 천상적인 그런 화답이었다 ...  
1094 때를 놓치지 말자
오뚝이
1008   2020-01-09
때를 놓치지 말자 변화를 이룰 때가 있다 이때 확실히 변화하자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며 반복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한 번에 뿌리를 못 뽑으면 만성이 돼서 흐지부지.. 뭔가 하기는 하는데 늘 결과가 없는 그런 사람 누구도 그걸 원치 않지만 많은 사람이 그...  
1093 깨달음의 길을 감이란
오뚝이
1008   2019-10-11
깨달음의 길을 감이란 불가에서 정진을 할 때 아무리 큰 깨달음이나 심지어 부처를 만났어도 그 길을 굳건히 가라한다 안 되면 죽이고라도 가라 잔인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깨달음의 길이란 끝이 없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분 또한 유사한 말씀으로 깨...  
1092 무엇이 그리 모자라서
오뚝이
1008   2019-08-28
무엇이 그리 모자라서 자신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 그들은 하늘도 안 무섭기에 때가 이르기만 하면 총칼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 하고도 과연 두 다리를 뻗고 잠자나 인성이 마비된 사이코패스다 뭔 원한이 그리 많기에 그것도 거대한 생일잔치에 수많은 사람...  
1091 마지막에 웃는 사람
오뚝이
1008   2019-08-26
마지막에 웃는 사람 제 아무리 작다 해도 그것을 무시해선 안 된다 그렇다고 문자 그대로 해석 그것 또한 대단히 위험하다 미꾸라지가 아무리 많아도 뱀장어가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소죄가 많아지는 것 그걸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습관은 대단히 무섭기 ...  
1090 하늘을 돕는 사람들
오뚝이
1008   2018-06-10
하늘을 돕는 사람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백%로가 아니라 그 이상도 맞다 특히 사제 수도자들은 더 그렇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적어도 수도의 길 그 안에 들어선 이유로 많은 빚을 지고 산다 가는 곳 마다 자고 먹고 물론 사제로서 할 ...  
1089 마지막 노자(路資)
오뚝이
1008   2018-04-17
마지막 노자(路資) 사람은 하늘로부터 왔다가 반드시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펴지 않으면 안 되는 한 줌도 안 되는 존재들이다 해서 사람은 자신의 뜻보다는 그분의 뜻에 자신을 담아 하늘을 향해 나를 때 그분은 그 날개에 힘을 실어 천상을 유영하게 한다 내가 ...  
1088 왜 나에겐 안 오시고
오뚝이
1008   2018-04-07
왜 나에겐 안 오시고 꽃들이 만개했나 싶었는데 북쪽나라의 깡패들이 나타나 그냥 먼지만 뿌리면 좋으련만 장롱 속으로 넣어둔 패딩마저 다시 꺼내는 우순 광경을 보며 역시 고비사막의 바람은 참 알 수 없는 심술쟁이가 맞아 투덜거리며 제자들은 다 어딜 갔...  
1087 승천 하늘의 꽃(8/15월)
오뚝이
1007   2022-08-14
승천 하늘의 꽃(8/15월)   오름은 좋은 것 참 좋은 것 한라산에만 올라도 좋은데 하늘에 오름은 얼마나 좋겠나 근데 오르는 그 과정을 보면 특히나 설산을 오르라 하면 쉽게 네 하고 답이 나올까  근데 그보다 더한 고난의 길 그것을 군소리 하나 없이  잠시 ...  
1086 천사들도 함께하는 사람
오뚝이
1007   2019-08-23
천사들도 함께하는 사람 그분이 말하는 거짓 없는 사람 그가 바로 나타나엘이다 얼마나 큰 사람 이길래 그분이 칭찬하는 인물일까 말 그대로 선비 중의 선비다 선비라 함은 덕이 있어 하늘과 백성들로부터의 신의 그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즉 그분을 꼭 닮...  
1085 고집 부릴 걸 부려라
오뚝이
1007   2019-01-20
고집 부릴 걸 부려라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해가 솟으면 질 때도 있다 이걸 거역하면 망한다 모든 것이 일편단심인 것 그것도 좋은 것이지만 절대자가 말하면 들어야 한다 물론 그분을 절대자로 안 믿는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  
1084 일상을 감사하며
오뚝이
1007   2018-05-06
일상을 감사하며 건강과 강한 체력을 얻었으나 자신의 힘과 능력만을 믿다 저 세상 사람이 된 이를 보며 삼시 세끼 후 약은 달렸어도 일상생활을 넘어 봉사까지 더 무엇을 바라겠나이까 큰 부자가 되질 못해 아이들에게 호강은 못 시켜도 텃밭 딸린 내 집에 저...  
1083 알아듣는 귀
오뚝이
1007   2018-02-28
알아듣는 귀 사람이 사는 건 물(物)과 영(靈)인데 둘이 하나가 되어 있는 한 사람이라 할 수 있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둘이 헤어지면 더 이상 지상에 사는 사람은 아니다 이 존재를 맘대로 해 보려하나 맘대로 되는 게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 생각 된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