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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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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40 반석인 기초
오뚝이
992   2017-12-06
반석인 기초 건강과 여유를 원한다면 낙관적인 사람이 되라 부모의 부(富)가 영원 하겠나 종족의 우수성이 뭘 책임지나 머리 좋다고 다 성공 하는가 더더욱 공부만 잘한다고 행복이 따라오는 건 아니다 윈스턴 처칠하면 먼저 무엇이 떠오를까 반석 군인 정치인...  
939 그분을 따르는 길
오뚝이
991   2019-11-05
그분을 따르는 길 완전히 속까지 다 보여야 그분의 친구가 될 수 있다 마치 그분의 제자들처럼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의 주인 격인 그물을 버렸고 세관장 자케오는 가능한 한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눴다 나누다 보면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 참 좋은데 사람들은 그...  
938 순수 안에서 조건 없으신 그분
오뚝이
991   2019-05-20
순수 안에서 조건 없으신 그분 꼭 필요한 것을 내준다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있을까 하늘을 잘 보다보면 하느님이란 분의 마음이 얼마나 넓은지를 볼 수 있다 우주가 광활하다 못해 끝이 어딘지 모르듯이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는 목이 마를 수 없는 샘 같아 ...  
937 적어도 이것만은
오뚝이
991   2019-01-27
적어도 이것만은 이 말은 절대로 하지마라 조상과 부모를 모욕하지마라 성령 또한 마찬가지이다 아니 윗분이시기에 더 조심에 조심을 해야 함에도 엉덩이에 뿔 달린 것들인지 더욱더 극성을 부리다가 결국은 큰 사고를 치고 만다 그분을 향해 하는 말 베엘제불...  
936 그분과 함께 가라
오뚝이
991   2018-12-11
그분과 함께 가라 멍에를 보석으로 바꾸려면 요술을 맘껏 부려보던지 아니면 멍에가 보석으로 완전히 전환될 때까지 단련을 할 수밖에 없다 어차피 바위를 보석으로 바꾸는 길은 요원하다 해서 한 우물을 파거나 한 길을 쭉 가라고 한다 근데 그게 쉬운가 말이...  
935 인생은 기다림인가
오뚝이
991   2018-10-31
인생은 기다림인가 종착역에 다다랐을 땐 아 이제 다 왔는가 근데 또 다시 시작이 있다 세상에 종착역은 없다 다만 보이는 곳으로부터 다시 뭔가 희뿌연 그곳 그곳으로의 여행일 뿐이다 과연 누구나 다 희뿌연가 그건 무엇을 어떻게 기다리냐 여기에 달려 있다...  
934 다 아시는 그분
오뚝이
991   2018-10-18
다 아시는 그분 그 많은 머리카락 숫자 날라 다니는 창공의 새 가을에 나 뒹구는 낙엽 뭐 하나 다 세어 보라면 세다가 틀리고 또 틀려 에라 모르겠다가 답이다 그런데 바닷가의 모래알 하늘의 별의 숫자까지도 다 꿰고 계시는 그분 아마도 그분은 한반도의 미...  
933 새 술은 새 부대에
오뚝이
991   2018-07-07
새 술은 새 부대에 차고 넘치도록 많아도 그걸 저장할 능력이 부족하면 모든 게 순간에 끝나고 만다 그래도 그걸 좋아하는 이들 그건 하늘이 주는 대로 먹는 사람이 아닌 동식물들이다 근데 동식물들도 때론 저장할 공간을 찾아내곤 한다 긴 겨울을 나기 위해...  
932 영원히 사는 법
오뚝이
991   2018-05-23
영원히 사는 법 무엇을 위해 이 몸이 있는가 뭔가를 하라고 몸을 줬는데 분명 나쁜 것 하라고 준 몸 그건 정말 아닐 진데 자꾸만 나쁜 쪽으로 향함은 어디서부터 오류가 들어왔나 욕망 좌절 분노 시기 사기........ 얼마나 많은 원인이 있겠나 해서 사람은 생...  
931 누가 참 봉사자인가
오뚝이
991   2018-05-13
누가 참 봉사자인가 하느님의 사람이 됨은 조건이 없는 사람이다 자리를 채운다는 것 그것도 빈자리를 채울 때 떠난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쉽게 채울 수도 있지만 큰 자리일 경우엔 힘들다 일반 사람의 자리도 그런데 하느님의 사람의 빈자리는 얼마나 힘이 들...  
930 어디까지 줘야하나
오뚝이
991   2018-02-11
어디까지 줘야하나 그렇게 많은 것을 보여줬으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얼마를 더 주면 그분을 받아들일까 아니면 그냥 떼를 쓰는 것일까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은 걸 보면 하느님을 불러 내리셨어도 역시나 가짜라고 ...  
929 사랑을 산다는 것
오뚝이
991   2018-02-05
사랑을 산다는 것 원칙을 깨는 사람은 결국 많은 것을 깨고 만다 그래서 사람들은 원칙과 진리 그 안에 생명이 있음을 본다 ‘코르반은 하느님께 봉헌된 예물’ 참 좋은 율법이며 규칙이다 그런데 그 코르반을 악용하면 어떻게 되는가는 뻔하다 모든 것을 코르반...  
928 참 권위가 오는 곳
오뚝이
991   2018-01-08
참 권위가 오는 곳 권위에 두 부류가 있다 해도 괜찮겠는가 싶어 말하면서도 괜스레 심기가 불편한 것은 나 자신이 권위를 못 가지면서 웬 권위에 대해 논하나 싶어서다 권위는 스스로 말하는 것 보다 외부로부터 저분이라면 하고 자타가 공인해 줄 때 참 권위...  
927 누가 그분을 화나게 하나
오뚝이
990   2019-08-25
누가 그분을 화나게 하나 물귀신 작전을 본다 모두를 멸망으로 넣는 그런 낭비의 시간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바로 직격탄을 날리시는 그분 참으로 불행한 자들아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얼마나 눈에 가시였으면 그 점잖은 분이 그려셨을까 무엇이 그들을 그...  
926 기적을 바라보는 눈
오뚝이
990   2019-04-30
기적을 바라보는 눈 하늘은 그분을 부활시켰는데 그 은혜를 입는 것은 바로 제자들이 되고 있음을 보면서 그분의 부활의 능력의 대단함 이것 앞에서 머리를 숙인다 부활하신 그분이야 모든 걸 다 바쳤기에 하느님께서 당신 걸 몽땅 내 주셨다지만 제자들은 한 ...  
925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오뚝이
990   2019-04-20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어둠 속에 빛이 빛났다 희망을 노래하는 빛 얼마나 고대하던 빛인가 숨을 죽이던 그 고요를 깨고 또 어둠을 완전히 물리치고 빛은 희망을 불러들였다 그 음침한 어둠의 무덤을 더 이상 허락하지 않으신 그분의 긴 침묵 속에서 빛은 어둠을...  
924 내가 정말 깜도 안 되는 사람인가
오뚝이
990   2019-04-11
내가 정말 깜도 안 되는 사람인가 죄의 용서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분을 통해서 다 보았으면서도 다시 돌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돌아온 탕자인 둘째아들의 용서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의 용서 그곳에서 돌로 치려다가 그분의 말...  
923 소년 예수의 영적여행
오뚝이
990   2018-12-29
소년 예수의 영적여행 무엇이 그를 그렇게 빨리 가족들 곁을 떠나게 했나 그건 자유와 영적여행이다 청년에겐 세상이 좁았다 해서 그는 세상 끝까지 나아가고 또 나아갔다 그 끝에도 그의 갈증은 멈출 줄 몰라 종국엔 사람에게로 관심을 당대의 석학에서 고관...  
922 수행과 사랑
오뚝이
990   2018-10-30
수행과 사랑 수행과 사랑은 하나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듯 수행은 매순간 필요하고 그 힘을 통해서 사랑이 온다 그건 그분 삶에서 볼 수 있다 좁은 문이 수행의 길이다 수행은 좁은 문을 통과하는 매순간의 통과제의라 해도 그리 지나치지 않다 삼십 대의 ...  
921 영성의 못자리
오뚝이
990   2018-07-30
영성의 못자리 누구나 못자리가 있다 그 못자리를 어디에 앉히고 어떻게 가꿔 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열매가 달라진다 오늘의 주인공 로욜라 이냐시오 그에겐 로욜라와 만레사 두 개의 못자리가 영글어 영신수련과 예수회 회헌으로 꽃 피우고 열매 맺었다 로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