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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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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그분을 닮는다는 것
오뚝이
968   2019-01-06
그분을 닮는다는 것 제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해도 하느님 나라를 모른다면 그 성공을 어디에다 쓸 것인가 그건 그분의 행적을 봄으로써 세상에 나온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분은 초월적 팔방미인 이었다 못 하는 게 없는 그런 분이셨다 치유하면 죽은 이도 살렸...  
733 빈공(貧空)
오뚝이
968   2018-12-07
빈공(貧空) 마음에 빈공을 새기던 날 그렇게 보려 해도 안 보이더니 한 순간에 다 들어오는 건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할까 욕망과 교만을 다 불사르던 날 사는 재미가 없는 것 같아 담배 끊고 어쩔 줄 모르던 손 같아 한참을 헤매기도 했지만 고향 안방에 누워 ...  
732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오뚝이
968   2018-07-01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한 번 떠났으면 지워라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그냥 영적여정에 나섰다면 더 이상 뒤를 보지 말고 항구히 쭉 길을 가라는 그분의 말씀에 대해 많은 이들의 반응은 야! 참 독하다 무엇이...  
731 천국의 열쇠
오뚝이
968   2018-06-28
Turn off for: Korean 천국의 열쇠 얼마나 기초를 잘 다졌기에 천국문의 열쇠 그걸 그분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나 그것도 자기 영혼 외에 모든 사람의 영혼을 향해 Yes와 No를 할 수 있는 그 권한을 가진 열쇠 말 그대로 전권의 위임 신뢰를 받는 다는 것은 그...  
730 탈혼(脫魂)이 이뤄지는 그때
오뚝이
968   2018-06-05
탈혼(脫魂)이 이뤄지는 그때 시공의 차이를 말할 때 초월을 말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세상의 언어와 이야기는 배움의 깊이에 따라 이해 성숙도가 다르다 하지만 초월적 세상에서의 인식 이것은 그 차원이 다르다 인식론부터 다시 배우든지 아니면...  
729 그분의 이끄심과 별의 안내
오뚝이
968   2018-01-07
그분의 이끄심과 별의 안내 내가 진정 살기를 원한다면 나를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때론 무모할 정도로 강하게 나를 부정하고 떠나야 한다 그 떠남은 단지 나침반 하나 그리고 하늘을 믿고 떠날 때 반드시 희망의 별을 만난다 동방박사들의 여행을 보라 그들은 ...  
728 마음을 바꾼 사람들(9/21수)
오뚝이
967   2022-09-20
마음을 바꾼 사람들(9/21수) 영적으로 목마른 사람을 향해 그분은 단지 한마디 했을 뿐 나를 따라라 였다 이 한마디에 하늘을 향한 이들 그 사람들을 보며 놀란다 베드로가 그랬고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세관장 마태오이다 그들은 나름 잘나가던 사람들 요즘 ...  
727 누가 정결한 사람인가
오뚝이
967   2019-10-15
누가 정결한 사람인가 정결함에 대한 시비를 보며 무엇을 위해 정결할까 물론 있는 그대로의 정결 그것을 지켜 주면 좋으나 경제 사정이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못 씻는다면 그걸 가지고 어떻게 시비하나 마실 물도 없는 판인데 어떻게 목욕을 하라하며 수영장...  
726 승천으로 향하는 길
오뚝이
967   2019-08-14
승천으로 향하는 길 성자의 승천은 스스로 이룬 아주 거룩한 승천이지만 성모님의 승천은 아들과 성부 두 분이 최선을 다해 만드신 세상의 최고의 걸작입니다 누구나 죽어 부활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늘로 승천할 수 있느냐 입니다 뭘 어떻게 해야 ...  
725 어디까지 깨어 있어야 하나
오뚝이
967   2019-08-10
어디까지 깨어 있어야 하나 깨어 있는 것에 한계가 있나 크게 깨어 있을수록 좋겠지 허나 인간에겐 한계가 있어 그 요구도 어느 정도이지 지나치면 포기하고 만다 그럼 만사 도리아미타불이다 누구에게나 기대치가 있어 나름 다 노력을 한다 근데 자신의 입신...  
724 항구한 공동체를 위한 삶
오뚝이
967   2019-10-16
항구한 공동체를 위한 삶 그분 같은 분을 찾는 다면 과연 있을까 싶다 그러기에 그분은 독보적이다 허나 그분이 그랬던 것은 그만큼 고독한 길을 간 것이다 오늘도 그분은 싸우신다 그렇게 안 하시면 안 됐을까 물론 싸우지 않고도 모든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  
723 하늘과 땅을 빛낼 사람들
오뚝이
967   2019-07-08
하늘과 땅을 빛낼 사람들 일당백을 하는 사람들 과연 몇 %나 있을까 성소수가 많다고 해서 성직수도자가 많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일당백일까 산중수도를 하든 저작거리의 막장을 다듬든 그곳에서 참 빛을 발할 때 그 사람들이 일당백의 사람들 즉 하느님의 사...  
722 하늘에 피는 인생이라는 꽃
오뚝이
967   2019-06-20
하늘에 피는 인생이라는 꽃 세상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많아 사람이 살아가기에 정말 힘들 때가 너무 많다 그중에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욕이다 그것도 소유욕과 명예욕 사람이 이 두 가지만 넘는다면 아주 괜찮은 사람반열에 든다 오죽하면 예수님의...  
721 완벽한 봉헌의 때
오뚝이
967   2019-04-12
완벽한 봉헌의 때 때가 차서 올 것이 왔다 근데 그것은 분명 아니나 가야파의 예언이 적중 한다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 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 그것이 훨씬 낫지 않겠냐는 의견 그분이 분명 소가 아닌데 어찌 어깃장을 놓으며 몰아가나 혁명가...  
720 소낙비와 화는 피하라
오뚝이
967   2019-02-23
소낙비와 화는 피하라 마음이 곱지 못하면 언제든 화는 찾아 든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노력을 하는 것이 답이나 아직 때가 이르지 못했다면 화에 이르지 않도록 정중동에 머물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이 정답이다 도둑이나 강도가 먹겠다고 달려드는 때엔 ...  
719 관심과 사랑이라는 보약
오뚝이
967   2019-01-15
관심과 사랑이라는 보약 갈릴래아를 물처럼 떠도신 그분의 모습을 그려 본다 당신의 할 일이 끝나시면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또 다른 마을로 향하는 그분의 발걸음은 가벼운데 뭔가 부족한 사람들은 꼭 그분을 따라 붙는다 치유와 하늘나라로 족하고 그분 뜻대...  
718 아는 만큼만 답하라
오뚝이
967   2019-07-12
아는 만큼만 답하라 세상 모든 걸 다 팔아도 부모와 스승은 안 되며 하느님과 그분은 더 안 된다 보이는 것에 대해 두려울 필요는 없어도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 영(靈) 그것에 대해선 두려워해라 보이는 건 언젠가 사라지나 영원한 생명이신 그분은 나의 존재...  
717 영성과 영적인 향기
오뚝이
967   2019-07-19
영성과 영적인 향기 그분은 알리지 말라고 해도 당신의 존재가 퍼져나감을 보며 영성과 영적인 향기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구나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느끼게 한다 해서 진리와 정의와 사랑은 누가 하라 해서가 아니라 존재자체로서 자신을 드러낼 때 하늘은 스...  
716 영적양식의 주인
오뚝이
967   2019-07-18
영적양식의 주인 안식일은 말 그대로 쉼이다 온 몸을 가장 편안 자세로 머리를 완전히 식히고 그러는 차원도 필요하겠으나 영적인 양식을 위한 쉼 이 영역 또한 소중하기에 종교의 영역에서의 쉼 이것이 우리를 동반해 왔다 긴 휴가를 잘 다녀왔지만 출근 전에...  
715 용기와 믿음이 중요하다
오뚝이
967   2019-01-10
용기와 믿음이 중요하다 불과 4-50년 전만 해도 나병은 끔찍한 병 이었다 걸렸다 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의심을 받고 어디론가 잠적하지 않으면 평생 눈총을 받는 그런 질병 그건 그만큼 치유가 어렵기에 두려움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서 소록도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