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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도 진화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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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153 | | 2020-04-15 |
부활에도 진화가 있는가 그분이 처음 부활했을 땐 뭔가 많이 부자연스러웠다 분명 부활하신 것 맞는데 너무 빠르시기도 하시고 뭔가 사람보다는 유령 그런 모습처럼 다가왔다 물론 사기지은의 은총을 인간이 다 따라잡을 순 없다 처음 그분이 부활하셨을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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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
낙향에서 만난 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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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150 | | 2020-04-14 |
낙향에서 만난 큰 위로 엠마우스로 가는 길가에 잠시 그분 떠남을 생각하며 내 맘에도 황소바람이 이는데 제자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정말 모든 걸 몽땅 다 걸고 떠난 그 길에서 만난 날벼락 그래서 더 이상 예루살렘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없어 마치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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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
초월적 사랑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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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89 | | 2020-04-13 |
초월적 사랑이 뭐예요 사랑하는 이의 무덤가에서 밤샘을 해 본적이 있나요 아님 길게 머물러 봤나요 그것도 혼자 고요히.. 물론 공기와 새들과 풀들 처음엔 그들과 대화를 하다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과 뭔 대화를 해도 합니다 근데 오늘 그분의 무덤가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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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
주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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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72 | | 2020-04-11 |
주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부활은 초월적인 것이라서 무척 어렵기는 하지만 그 부활을 알고 나면 참 대단함을 깨닫기에 자꾸 그곳을 향 한다 부활은 대단한 만남이다 산 사람과의 만남도 어떤 때는 만만치가 않은데 부활의 만남이란 죽음을 이긴 영역에서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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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
참 부활을 만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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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67 | | 2020-04-10 |
참 부활을 만나려면 고요에 잠겨 부활을 본다 정말 오감으로 느끼기에 결코 쉽지 않음이 부활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것인가 안 된다 부활을 포기하다니 그럼 뭘 어떻게 한담 진짜 고요로 들어간다 그랬더니 뭔가가 보인다 옹달샘이다 고요 자체다 퐁퐁 올라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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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
수난의 뿌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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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132 | | 2020-04-09 |
수난의 뿌리를 보라 이천 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분이 비참하게 맞이했던 수난과 죽음 앞에 서 봅니다 누가 이렇게 선하고 공정하신 그분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우리는 서로 너지 하면서 손가락질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니지요 했던 그 사람처럼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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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
지금은 시키는 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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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83 | | 2020-04-08 |
지금은 시키는 대로 해라 때가 무르익음을 알았다면 우리는 뭘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그분은 말한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를 온전히 보고 잘 살펴라 무엇이 잘못 돼 있는지를 그리고 결단을 내려라 잘 못 된 곳이 있다면 송두리째 도려낼 수 있는 그런 철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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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
이것만큼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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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85 | | 2020-04-06 |
이것만큼은 제발 사람은 죽음의 공포와 부와 권력의 유혹 앞에 자유 이것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안 된다 거짓말과 핑계는 될지언정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먹는 배반을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신의 영혼을 완전히 매장시키는 것임을 반드시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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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이런 사랑을 해 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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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104 | | 2020-04-05 |
이런 사랑을 해 봤는가 얼마나 사랑하였으면 자신의 신체의 가장 소중한 그것도 여자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남자의 발을 씻길 수 있단 말인가 향유와 함께 말이다 이건 초월적 사랑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사랑이다 에로스의 사랑으론 안 된다 분명 아가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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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
영혼의 강만은 건너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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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03 | | 2020-04-04 |
영혼의 강만은 건너지 마라 죽음의 강만큼은 건너지 마라 아무리 인간이 이중적이라 해도 너무 쉽게 손바닥 뒤 짚듯 마구 뒤 짚지는 말라는 것이다 빈대떡과 삼겹살은 뒤 짚어야 타지도 않고 제 맛을 낸다 해서 열심히 뒤 짚고 있으나 사람의 말과 행동을 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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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
피할 땐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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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6 | | 2020-04-03 |
피할 땐 피하자 한 순간 소나기를 피하듯 아직 때가 아니면 피하자 물론 정면충돌도 있지만 그건 때가 무르익었을 때 해도 아무 상관이 없으니 지금은 조용히 물러가자 그리고 때를 보는 것이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지만 그 위력이 상상을 초월하니 이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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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
집단행동 무서워 물러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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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154 | | 2020-04-02 |
집단행동 무서워 물러서라고.. 사람으로 난 이상 분쟁과 투쟁 이걸 피할 수 있는 이는 없다 바다를 보라 늘 고요가 없다 봄의 들판을 보라 바람이 인다 밤하늘을 보라 늘 별들이 총총 떠도는 걸 볼 수 있는지를 해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라 나만 이렇게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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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낡은 관습과는 거리를 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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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01 | | 2020-04-01 |
낡은 관습과는 거리를 둘 때 얼마나 깊이 들어가야만 초월적 삶을 만날 수 있나 그분은 무엇으로 시간너머 존재하신 분들을 만나셨나 당신이야 시간을 주재하니 무엇인들 못 할 것이 있나 그러나 뱁새인 우리들은 당신의 영역 밖에 살기에 때론 당신의 말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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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
참 자유인 이타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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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72 | | 2020-03-31 |
참 자유인 이타적 사랑 사람들이 많은 것을 원하는데 원한다고 다 얻어지진 않는다 그리고 설사 얻는다 해도 다 가지고 다닐 수도 없다 해서 꼭 필요한 것을 얻어라 하고 깨달은 분들은 말한다 그럼 그 많은 것들 중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참 자유인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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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
지금은 이유 없이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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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51 | | 2020-03-30 |
지금은 이유 없이 따르자 무엇으로 이 환난을 이길까 많은 이들이 고민 고민 한다 답이 없을까 싶지만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답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시작 된 것을 없앨 수는 없다 해도 더 이상의 창궐을 막음 그것이 가능케 하면 된다 원천적 차단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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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
사람을 잘 보고 시비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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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68 | | 2020-03-29 |
사람을 잘 보고 시비를 하라 과장이 심하면 거짓이 된다 그래서 함부로 뻥을 치거나 음담패설 뒤 담화도 안 된다 다니엘 예언서의 노인들을 보라 자신들이 음욕을 품었으면서 오히려 여인에게 죄가 있다고 거짓증언으로 혼란을 야기한다 자신의 올무에 지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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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
남자가 울 땐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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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54 | | 2020-03-28 |
남자가 울 땐 뭔가가 있다 사람이 울 때는 이유가 있다 남자가 울 때는 더 그렇다 그런데 그분이 우신다 어째서 그분이 우실까 그만한 아주 깊은 사연이 분명 있을 것이라 보여진다 라자로의 죽음 만으로의 울음 그것만으로도 슬프긴 하다 얼마나 친한 가족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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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알고도 속아주시는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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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15 | | 2020-03-27 |
알고도 속아주시는 그분 하늘을 잘 알기를 원하면 날씨를 온전히 봐야하고 바람과 구름의 이동에 기압까지 정확히 봐야한다 그럼 그분을 알기를 원하면 아주 깊게 성경을 파야한다 구약에서 신약의 뿌리까지 근데 지식을 넘어서는 그 무엇의 단계까지 나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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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
누가 그들을 말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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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35 | | 2020-03-26 |
누가 그들을 말리겠나 거침없이 말이 나오는 사람 어디서 무엇을 배웠기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가 자신을 다 비웠거나 순수자체 일 때 가능하다 사람을 색안경을 끼고 보면 그 사람을 정확히 모른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를 보고 들려주는 그대로 들으면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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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
초월적 안목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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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142 | | 2020-03-25 |
초월적 안목이 필요한 이유 인간의 인격은 있는 그대로 자연처럼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분은 인간으로 오셨기에 당신의 하늘의 인격을 그대로 사람들과 나눴다 그래서일까 그 누구도 못 보인 모든 초자연적인 현상들과 실제의 삶에서의 초월 그런 것들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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