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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834 참 사랑을 하는 사람
오뚝이
962   2019-05-22
참 사랑을 하는 사람 사랑 안엔 엔도르핀이 있어 참 사랑을 하면 기쁘다 근데 문제는 참 사랑과 거짓 사랑이 있음이다 물론 사랑 자체는 맞으나 의무와 책임에 있어 난해해 때론 헛갈릴 때도 있지만 온전한 이성을 가졌다면 곧 알고도 남음이 있다 갈 길이 아...  
833 내가 그분 안에 머문 시간
오뚝이
959   2019-05-21
내가 그분 안에 머문 시간 나는 왜 아니 되지 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 왜 안 되는지를 진짜 모를까 안다 다만 그 뿌리를 안 봐 아니 자신이 없기에 못 본다 그만큼 자신이 해야 할 의무 그것에 충실하지 못하기에 어쩔 수 없이 물러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  
832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오뚝이
969   2019-05-20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극한 상황에서도 그분은 어디에서 힘이 나셨는지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이 상황에서 과연 제자들이 몇 %나 예하며 믿었을까 그랬기에 그분은 사후에도 끝까지 당신의 사도직을 ...  
831 순수 안에서 조건 없으신 그분
오뚝이
985   2019-05-20
순수 안에서 조건 없으신 그분 꼭 필요한 것을 내준다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있을까 하늘을 잘 보다보면 하느님이란 분의 마음이 얼마나 넓은지를 볼 수 있다 우주가 광활하다 못해 끝이 어딘지 모르듯이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는 목이 마를 수 없는 샘 같아 ...  
830 참 사랑을 찾아가는 길
오뚝이
995   2019-05-18
참 사랑을 찾아가는 길 ‘나는 예수그리스도는 사랑하지만 크리스천들을 사랑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그분과 그들은 다르다 그들 안에 그분의 찐한 향기가 솔솔 피워 올라야 함에도 그들에게선 그것이 없으니..’ 윗글은 간디가 남긴 말이다 이만큼 사랑이란 것이 ...  
829 죽어서도 고민하신 그분
오뚝이
992   2019-05-17
죽어서도 고민하신 그분 어디까지 보여줘야 날 믿나 이렇게 모든 걸 함께 나눴는데 그래도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니 물론 유대인들은 오늘날도 그분을 천자(天子)로 안 믿는다 자신들을 천자라고여기면서 그렇게 많은 것을 보여 줬건만 못 믿는 그들을 보면...  
828 아버지 집이라는 곳
오뚝이
985   2019-05-17
아버지 집이라는 곳 고향이 어버이의 집이듯 우리는 언젠가는 여길 떠나 아버지의 집을 향 한다 근데 그 아버지의 집 그 집이 어떤 집인지도 모른 채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면 마지막 길이 얼마나 불안할까 해서 우리는 노자를 위해서도 미리 아버지의 집을 공...  
827 가까이 와 계신 그분
오뚝이
990   2019-05-16
가까이 와 계신 그분 아무리 한결같다 한들 천년을 갈수 있겠는가 헌데 이천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그 모습을 보며 느끼는 것은 이건 분명 사람의 힘만으론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 외에 더 설명이 불가능하다 할밖에 탄생부터 끝나는 그날을 넘어 그분은 한결 ...  
826 인생은 사랑의 항해다
오뚝이
2441   2019-05-01
인생은 사랑의 항해다 인생은 뭔가를 찾아나서는 끊임없는 항해의 시간이다 종극엔 시간을 넘어가는 그런 항해를 해야 함이다 그분도 우리와 똑같이 먼 길을 향해 항해를 떠났다 그 길은 아주 멀고멀었지만 그분은 외롭지 않았다 그건 그분 곁에 늘 함께하신 ...  
825 기적을 바라보는 눈
오뚝이
987   2019-04-30
기적을 바라보는 눈 하늘은 그분을 부활시켰는데 그 은혜를 입는 것은 바로 제자들이 되고 있음을 보면서 그분의 부활의 능력의 대단함 이것 앞에서 머리를 숙인다 부활하신 그분이야 모든 걸 다 바쳤기에 하느님께서 당신 걸 몽땅 내 주셨다지만 제자들은 한 ...  
824 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오뚝이
987   2019-04-29
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진짜 세상을 빛내고 자신이 영광되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희생제물로써 올려 져야한다 과연 몇 사람이나 옳소 할까 특히나 내가 불리한 입장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  
823 숨겨진 보석 같은 제자
오뚝이
958   2019-04-28
숨겨진 보석 같은 제자 니코데모는 바리사이의 관료지만 그 누구보다도 참 신앙인 이었다 근데 한 가지 부족한 것이 그를 괴롭히고 있는 듯 보인다 바로 관상과 묵상의 능력이다 그래서인지 의심이 많았다 마치 토마처럼 말이다 그래도 그에겐 열정이 있어 그...  
822 몽땅 전수해주시는 분
오뚝이
3748   2019-04-27
몽땅 전수해주시는 분 누가 자신을 다 내줄까 역시 그분은 통이 크다 죽어서도 일을 하시더니 이젠 부활이라는 양식으로 당신을 새롭게 하시고는 떠나시기 전 당신을 몽땅 제자들에게 전수해 주신다 처음엔 평화로 안정시키시고 그 다음엔 사도적 능력인 용서...  
821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오뚝이
970   2019-04-26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신 그분 부활의 절정에 오르신 그분 무엇이 그분을 이렇게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고 계시는 걸까 살아 계실 때보다 더 적극적인 그런 모습을 보며 뭔가가 있다 아마도 급히 처리하고 갈 곳 그곳을 향해 분초를 다...  
820 한계를 넘는 부활의 기쁨
오뚝이
997   2019-04-24
한계를 넘는 부활의 기쁨 부활보다 깊은 영성이 있을까 해서 부활은 장난이 아니다 부활은 완벽한 새 삶이고 더 이상 죽음이 없는 삶이며 영(靈으)로만의 부활을 넘어 육으로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그런 완전한 삶의 부활이다 그래도 의심하는 제자들 앞에서 ...  
819 봉창은 누가 두드렸나
오뚝이
969   2019-04-23
봉창은 누가 두드렸나 엠마오로 가는 길은 분명 좌절하고 낙향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공동묘지다 엠마오는 분명 서쪽으로 낙향의 방향이 맞겠다 허나 정확한 위치는 잘 몰라 예루살렘에서 약 11Km 정도인 온천이 있는 마을 정도이다 그분이 부활한 바로 다음날 ...  
818 마리아 막달레나의 그분사랑
오뚝이
1533   2019-04-22
마리아 막달레나의 그분사랑 사랑엔 한계 끝이 없다 마리아의 그분 사랑은 대단했다 그분을 향한 통곡은 베드로와 막달라 마리아가 대단했는데 끝까지 사랑이 식지 않은 이가 바로 막달라 여자 마리아였다 그래서일까 그분은 말씀하시길 ‘여인아 왜 우느냐?’ ...  
817 해결사로 오신 그분
오뚝이
984   2019-04-21
해결사로 오신 그분 빈 무덤이 문제가 될 줄이야 물론 지금도 무덤의 도굴은 큰 사회문제가 되긴 한다 근데 문제는 도난당한 것보다 더 큰 문제인 부활 사건이다 여기저기서 그분을 봤다 심지어 경비병까지 혼비백산 할 지경이니 이 일을 어쩌나 결국 경비병을...  
816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오뚝이
987   2019-04-20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어둠 속에 빛이 빛났다 희망을 노래하는 빛 얼마나 고대하던 빛인가 숨을 죽이던 그 고요를 깨고 또 어둠을 완전히 물리치고 빛은 희망을 불러들였다 그 음침한 어둠의 무덤을 더 이상 허락하지 않으신 그분의 긴 침묵 속에서 빛은 어둠을...  
815 신앙의 눈으로 보는 부활
오뚝이
5170   2019-04-19
신앙의 눈으로 보는 부활 그분의 무덤가는 고요했다 물론 무덤이니 고요 할 수밖에 그러나 뭔가가 달랐다 그냥 고요함이 아님을 느낀다 결국 빈 무덤임을 알았다 그럼 어떻게 된 것일까 누가 시신을 훔쳐갔나 아니면 유령이 되셨나 의심의 눈으로 보면 끝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