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9
번호
제목
글쓴이
839 무엇이 그를 빛나게 하나
오뚝이
989   2019-05-29
무엇이 그를 빛나게 하나 사람은 언젠가는 떠난다 멋지게 이름을 남기는가하면 비참하게 생을 마감도한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근데 그것도 하늘의 뜻이다 몰론 내 의지 또한 중요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 하늘나라를 위해 순교한 분 이런 장렬한 죽...  
838 완벽하게 되길 원한다면
오뚝이
979   2019-05-27
완벽하게 되길 원한다면 이제 부활까지 하신 예수님 다음차례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상황을 만들어야 만 죽음과 부활이 완성을 이뤄 세상을 평화로 이끄실 것이다 그건 승천과 성령의 오심이다 즉 당신의 빈자리를 채우실 분 그분이 오심으로 해서 당신은 이제...  
837 은총 없는 성인 없다
오뚝이
971   2019-05-26
은총 없는 성인 없다 의지만으론 한계라고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면 은총을 주장하는 이들에겐 대 환영을 받겠지만 의지론을 펴는 이들에겐 큰 공격을 받을 것이다 이래서 조화가 필요한데 때론 분명히 해야 함이 조화일 수도 있겠다 싶다 순교하나만을 놓고 보...  
836 어디까지 해야 만족하나
오뚝이
969   2019-05-24
어디까지 해야 만족하나 서자이기 때문에 박해받고 천대받았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천자에 적자로써 박해 받는다는 이야기는 그분이 아니고서야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이야기다 특히나 같은 종족 안에서 그렇게 확실하게 증거를 보이며 기적사화를 행하고 베풀...  
835 심해에 숨겨진 사랑
오뚝이
973   2019-05-23
심해에 숨겨진 사랑 두려움 중에 가장 큰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죽음이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이 죽음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깨달음도 없으며 종극엔 내세도 없다는 것이다 득도에 나아간 스님들도 죽음을 체험하지 않고는 열반의 세계에 들 수 없으며 성...  
834 참 사랑을 하는 사람
오뚝이
971   2019-05-22
참 사랑을 하는 사람 사랑 안엔 엔도르핀이 있어 참 사랑을 하면 기쁘다 근데 문제는 참 사랑과 거짓 사랑이 있음이다 물론 사랑 자체는 맞으나 의무와 책임에 있어 난해해 때론 헛갈릴 때도 있지만 온전한 이성을 가졌다면 곧 알고도 남음이 있다 갈 길이 아...  
833 내가 그분 안에 머문 시간
오뚝이
968   2019-05-21
내가 그분 안에 머문 시간 나는 왜 아니 되지 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 왜 안 되는지를 진짜 모를까 안다 다만 그 뿌리를 안 봐 아니 자신이 없기에 못 본다 그만큼 자신이 해야 할 의무 그것에 충실하지 못하기에 어쩔 수 없이 물러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  
832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오뚝이
975   2019-05-20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극한 상황에서도 그분은 어디에서 힘이 나셨는지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이 상황에서 과연 제자들이 몇 %나 예하며 믿었을까 그랬기에 그분은 사후에도 끝까지 당신의 사도직을 ...  
831 순수 안에서 조건 없으신 그분
오뚝이
991   2019-05-20
순수 안에서 조건 없으신 그분 꼭 필요한 것을 내준다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있을까 하늘을 잘 보다보면 하느님이란 분의 마음이 얼마나 넓은지를 볼 수 있다 우주가 광활하다 못해 끝이 어딘지 모르듯이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는 목이 마를 수 없는 샘 같아 ...  
830 참 사랑을 찾아가는 길
오뚝이
997   2019-05-18
참 사랑을 찾아가는 길 ‘나는 예수그리스도는 사랑하지만 크리스천들을 사랑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그분과 그들은 다르다 그들 안에 그분의 찐한 향기가 솔솔 피워 올라야 함에도 그들에게선 그것이 없으니..’ 윗글은 간디가 남긴 말이다 이만큼 사랑이란 것이 ...  
829 죽어서도 고민하신 그분
오뚝이
994   2019-05-17
죽어서도 고민하신 그분 어디까지 보여줘야 날 믿나 이렇게 모든 걸 함께 나눴는데 그래도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니 물론 유대인들은 오늘날도 그분을 천자(天子)로 안 믿는다 자신들을 천자라고여기면서 그렇게 많은 것을 보여 줬건만 못 믿는 그들을 보면...  
828 아버지 집이라는 곳
오뚝이
987   2019-05-17
아버지 집이라는 곳 고향이 어버이의 집이듯 우리는 언젠가는 여길 떠나 아버지의 집을 향 한다 근데 그 아버지의 집 그 집이 어떤 집인지도 모른 채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면 마지막 길이 얼마나 불안할까 해서 우리는 노자를 위해서도 미리 아버지의 집을 공...  
827 가까이 와 계신 그분
오뚝이
993   2019-05-16
가까이 와 계신 그분 아무리 한결같다 한들 천년을 갈수 있겠는가 헌데 이천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그 모습을 보며 느끼는 것은 이건 분명 사람의 힘만으론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 외에 더 설명이 불가능하다 할밖에 탄생부터 끝나는 그날을 넘어 그분은 한결 ...  
826 인생은 사랑의 항해다
오뚝이
2457   2019-05-01
인생은 사랑의 항해다 인생은 뭔가를 찾아나서는 끊임없는 항해의 시간이다 종극엔 시간을 넘어가는 그런 항해를 해야 함이다 그분도 우리와 똑같이 먼 길을 향해 항해를 떠났다 그 길은 아주 멀고멀었지만 그분은 외롭지 않았다 그건 그분 곁에 늘 함께하신 ...  
825 기적을 바라보는 눈
오뚝이
990   2019-04-30
기적을 바라보는 눈 하늘은 그분을 부활시켰는데 그 은혜를 입는 것은 바로 제자들이 되고 있음을 보면서 그분의 부활의 능력의 대단함 이것 앞에서 머리를 숙인다 부활하신 그분이야 모든 걸 다 바쳤기에 하느님께서 당신 걸 몽땅 내 주셨다지만 제자들은 한 ...  
824 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오뚝이
989   2019-04-29
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진짜 세상을 빛내고 자신이 영광되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희생제물로써 올려 져야한다 과연 몇 사람이나 옳소 할까 특히나 내가 불리한 입장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  
823 숨겨진 보석 같은 제자
오뚝이
966   2019-04-28
숨겨진 보석 같은 제자 니코데모는 바리사이의 관료지만 그 누구보다도 참 신앙인 이었다 근데 한 가지 부족한 것이 그를 괴롭히고 있는 듯 보인다 바로 관상과 묵상의 능력이다 그래서인지 의심이 많았다 마치 토마처럼 말이다 그래도 그에겐 열정이 있어 그...  
822 몽땅 전수해주시는 분
오뚝이
3762   2019-04-27
몽땅 전수해주시는 분 누가 자신을 다 내줄까 역시 그분은 통이 크다 죽어서도 일을 하시더니 이젠 부활이라는 양식으로 당신을 새롭게 하시고는 떠나시기 전 당신을 몽땅 제자들에게 전수해 주신다 처음엔 평화로 안정시키시고 그 다음엔 사도적 능력인 용서...  
821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오뚝이
973   2019-04-26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신 그분 부활의 절정에 오르신 그분 무엇이 그분을 이렇게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고 계시는 걸까 살아 계실 때보다 더 적극적인 그런 모습을 보며 뭔가가 있다 아마도 급히 처리하고 갈 곳 그곳을 향해 분초를 다...  
820 한계를 넘는 부활의 기쁨
오뚝이
997   2019-04-24
한계를 넘는 부활의 기쁨 부활보다 깊은 영성이 있을까 해서 부활은 장난이 아니다 부활은 완벽한 새 삶이고 더 이상 죽음이 없는 삶이며 영(靈으)로만의 부활을 넘어 육으로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그런 완전한 삶의 부활이다 그래도 의심하는 제자들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