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영성

스트레스 술 담배


누가 최고의 강적일까
당연 스트레스일 것이다
술과 담배는 스트레스라도 날려
조금은 안정을 찾아주는 그런
시너지 효과라도 있는데
이 스트레스는 도대체 어휴
그래도 스트레스가 있기에
뇌가 빨리 작동한다면
그것도 삶의 보탬이 되려나
좌우가 뭐든지 긍정적인 삶
그러나 보면 아무리 큰
파고가 와도 다 넘으리라
그분도 스트레스의 파도가 컸나
아니면 제자들의 삶의 무게
좌우간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
그걸 그분은 분명히 제시했다
‘내일걱정은 내일해라’
될 수만 있다면 최고다
즉 오늘에 만족하라 
오늘 결산이 끝나면 그냥 잊어라
사실 스트레스는 원하는 것
그것이 안 될 때 오는 
강한 반작용이자 적이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대단히 좋은 말이고
무엇이든 다 해결될 말씀이다
근데 코너에 몰려보면 안 된다
당장 월급날이 내일인데
부도직전의 사장님에게 
내일걱정은 내일해라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해서 사람은 내공을 쌓고 
덕을 쌓아야 하고 영성이 필요하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