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노를 젓는 사람들(2/24토)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

그분 마음을 아느냐 모르느냐

여기에서 차이가 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은 이웃사랑

이것도 하기가 쉽지 않으나

비범한 사람은 이웃사랑

이것을 넘어 원수도 사랑

이것을 정확히 실현해 낸다 

이는 그분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다 꿰고 있기에

심지어는 자신을 박해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하게 한다

이를 일컬어 초월적 사랑

이것을 일상의 일처럼

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난 사람이자 비범한 사람

그 모습으로 그분을 향한다

해서 그분은 차별화된 사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콕 찍어서 말씀하신다

네게 친하고 편안하고 아는

그 사람들만을 향한 사랑 

그 사랑만을 고집한다면

그건 이미 누구나 하는 것

그 안에 안주하는 것이기에

그 사랑이란 평범한 사랑 보다

못한 사랑이기에 천박한 사랑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해서 우리가 찐한 사랑을 

논하기를 원한다면 참으로

그분 안으로 들어가신 분들

그들의 삶을 노크해야만 한다

적어도 성인들의 삶을 향해

영적인 노를 젓는 사람들

그들의 무리에 들려고 애쓰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날 때

그분께서 눈여겨보시지 않겠는가!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