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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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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5 용서는 역시 그분이다
오뚝이
2304   2021-02-28
용서는 역시 그분이다                  몇 마디 대화를 나누면 그 사람이 누구일까하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뭔가 이미지가 떠오르게 된다 저 사람이라면 대화가  뭔지 몰라도 될 것 같고 친구를 해도 참 좋겠다 또 어떤 분을  만나면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  
304 지금은 뭐라 하지 마라
오뚝이
2313   2017-09-09
지금은 뭐라 하지 마라 한 주간 치열하게 살고 주말을 맞이하는 그 꿀맛 난 그냥 놀았는데 쉬신 분은 그 이전에 수많은 일을 하셨고 마음의 일을 수없이 하고 있다 지금은 뭐라 하지 마라 누구나 다 때가 있다 일할 때가 있으면 쉴 때가 있다 오늘은 쉬는 주말...  
303 신작로와 논두렁길
오뚝이
2315   2017-09-08
신작로와 논두렁길 신작로는 대로라 편하지만 낭만도 없고 너무 밍밍하다 논두렁길은 힘들고 위험하지만 정신도 맑아지고 창작이 가능하다 훗날 시인이 되고 싶다면 무조건 논두렁길을 택하라 힘이 들지만 훗날 웃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본능은 ...  
302 천상과 지상의 만남 인 산
오뚝이
2325   2021-02-27
천상과 지상의 만남 인 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에서 신비를 만난다  그분도 산을 좋아하셨다 그럼 어딜 어떻게 다니셨나 유혹의 광야인 파란치산 영광과 행복의 변모인 타볼산 피땀 흘려 기도하신 올리브산 십자가의 죽음으로 희생하...  
301 메시지 전문]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공동 메시지
HS
2332   2017-09-14
[메시지 전문]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공동 메시지 아래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동방 정교회를 대표하는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가 9월 1일 금요일 오전 발표한 공동 메시지다. 교황과 총대주교가 공동으로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  
300 천년을 앞서 사신 분
오뚝이
2367   2017-09-07
천년을 앞서 사신 분 큰 사람이 나왔을 때 한 백년을 앞서 사셨다 천재에 기인(奇人)이다 그런데 이천년을 앞섰다면 이건 지상너머 천상의 삶 시간으로 계산이 안 되는 초월의 삶을 산 것이다 그분 앞에서 작아지는 이유는 시간이 초월에게 뭐라 하나 사실 할 ...  
299 지혜가 연료다
오뚝이
2405   2017-09-01
지혜가 연료다 준비가 지혜이고 지혜가 곧 기름이다 가을 문턱에 서서 한 겨울을 어떻게 날까 부지런히 움직이는 자연을 보며 저 녀석들도 깨어 준비하는데 그분의 모상인 사람으로 나서 자신의 영혼을 위한 준비 이것 없이 세월을 낚는다면 아주 멀지도 않은 ...  
298 열(熱)까지도 꾸짖는 분
오뚝이
2411   2017-09-05
열(熱)까지도 꾸짖는 분 옛날 어르신들 열 받으시면 머리 띠 하시고 드러누워 심하면 몇 날을 끙끙거리시는데 그 열이란 것의 원인은 육신으로부터 오는 병이기 보다 마음에 상처를 입어 생긴 열병 척하면 삼천리인 그분인지라 베드로의 장모의 열 받음이 당신...  
297 참 사랑을 위한 마음수련
오뚝이
2433   2020-06-11
참 사랑을 위한 마음수련 음욕과 사랑은 다르다 성도착과 사랑은 다르다 음욕은 특정한 영역 또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그런 음흉한 것으로부터 태동되는 못 된 생각과 행동 그것이기에 그분은 분노하신다 사랑은 그분의 성심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넓은 마음...  
296 인생은 사랑의 항해다
오뚝이
2441   2019-05-01
인생은 사랑의 항해다 인생은 뭔가를 찾아나서는 끊임없는 항해의 시간이다 종극엔 시간을 넘어가는 그런 항해를 해야 함이다 그분도 우리와 똑같이 먼 길을 향해 항해를 떠났다 그 길은 아주 멀고멀었지만 그분은 외롭지 않았다 그건 그분 곁에 늘 함께하신 ...  
295 마음의 보고(寶庫)
오뚝이
2465   2017-08-29
마음의 보고(寶庫) 대단히 빛나는 다이아몬드도 그 빛을 현란하게 낼 때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자기보다 덜 견고한 광물을 다 부숴낼 수 있는 단단함 그것으로 세상을 호령한다 이것은 다이아몬드의 순기능이다 그러나 역으로 그 단단함 때문에 주위와 전혀 어울...  
294 사고의 전환의 필요성
오뚝이
2482   2021-02-02
사고의 전환의 필요성                    사고의 전환에 대해 말로 외친다고 되는 것 그것이 아님을 나름 본다 무엇을 위한 사고의 전환 여기가 방점으로 보인다 객관성 편리성 진실성 등등 다양한 것들에 의해서  사람은 변화하고 전환한다 자신이 필요치 않...  
293 부고
HS
2488   2017-08-29
욥 공동체 추 로사라아 자매님의 친정 아버님이신 조 요셉 님께서 오늘 오후에 선종하셨습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을 위해 회원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92 평화신문 기사내용 file
HS
2517   2017-08-29
 
291 누구를 위해 깨어있나
오뚝이
2535   2017-08-30
누구를 위해 깨어있나 낮과 밤의 조화는 자연의 신비이자 생명이다 이 신비가 침해받아 깨지면 대혼란이 야기된다는 것을 짧은 시간엔 잘 모르지만 세월 후에 무너져 내리는 몸과 마음에 울리는 경종 술과 담배의 총량이 넘으면 삐약삐약 경고음이 울리지만 왜...  
290 인생 설계
오뚝이
2554   2017-09-01
인생 설계 달란트를 얼마나 받았나 사실 다 공짜로 받은 거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보니 내가 받은 게 초라한 것일 뿐 내가 받은 걸 어떻게 투자하고 창조적으로 썼나 이 영역에서 게임은 끝난다 창조적인 사람은 무에서 유를 게으른 사람은 유를 무로 만드니 ...  
289 NKCLC 워크샵 신청서 file
HS
2556   2017-08-29
 
288 가톨릭신문 기사 file
HS
2602   2017-08-29
 
287 영적인 사람이 가는 길
오뚝이
2638   2017-09-05
영적인 사람이 가는 길 사람들이 사람을 아는 것처럼 많은 착각을 하고 살아가는데 실제로 사람의 내면 알기란 참으로 은밀하여 난해하다 한 사람 마음 알기도 그러한데 영적인 분의 마음 알기란 그냥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라 할 수 있다 그분도 영적인 ...  
286 하느님의 시야
오뚝이
2690   2017-09-03
하느님의 시야 뱁새가 황새의 시야를 모르듯 인간이 하느님의 시야를 모르기에 너무 답답하다 못해 벌컥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네 눈엔 하느님은 없고 너 자신의 눈과 생각뿐이냐 그분께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며 야! 베드로 이 사람아 제발 좀 마음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