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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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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7 인생의 결실
오뚝이
8087   2017-05-05
인생의 결실 인생은 운명일까 아니면 다른 세계가 있을까 인생은 선택이고 그에 대한 책임이다 선택을 하기 위해선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의 대가로 선택의 질이 그리고 그 안에서 운명보다는 더 높은 단계의 선물인 절대자의 초대도 있다 그것이 바...  
176 완전하게 먹힘이란
오뚝이
6773   2017-05-05
완전하게 먹힘이란 살을 섞고 피를 나눔이란 한계의 끝까지 간 것이며 이보다 더 끈끈한 우정이나 관계가 세상어디에 또 있을까 더 이상의 것은 없어 보이나 그분의 내어 줌을 뜯어보면 섬뜩함 마저 스며들며 아! 저렇게 한계를 넘는 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  
175 자연의 삶의 신비
오뚝이
6803   2017-05-03
자연의 삶의 신비 서강 뜰 안이 평화로워 아침을 감사하는 시간 햇살과 함께 여린 초록들이 합창이라도 하듯 거기에 질세라 언제 컸는지 까치 가족이 뜨락에 내려 앉아 하모니를 자랑하더니 한바탕 먹이를 가지고 어미가 애들을 교육시키는데 공짜가 없다 자신...  
174 생명의 빵
오뚝이
6808   2017-05-01
생명의 빵 모세가 위대한 것은 세상의 빵과 영원한 빵 두 개의 키를 동시에 열어 민생고와 천상의 생명까지 다 책임지는 가운데 백성들로부터의 지도자로 거듭나 오늘날까지의 유태인과 교회가 탄생하는 배경인 그분의 뿌리까지를 터치해 생명의 빵의 기초를 ...  
173 영글고 당찬 사람
오뚝이
6782   2017-04-30
영글고 당찬 사람 어딘가를 오르고 싶고 더 괜찮은 사람이길 원하면 이타적인 삶에 눈을 떠라 혼자 오른다고 올라가는 것 아니 듯 누군가 쳐다보는 가운데 자신 있게 이웃이 올려줄 때 내가 오르는 것이며 마지막 사람들에 의해 올라가는 것이 진짜 오름이다 ...  
172 내공을 쌓은 리더
오뚝이
6631   2017-04-29
내공을 쌓은 리더 리더가 되고 싶다면 내공을 키워라 내공 없이 리더가 되면 배가 산으로야 안 가겠지만 쓸데없이 잔 고장이나 사고가 많아 갈 길을 제대로 못 가고 자주 회항하다보니 조직이 엉망이 된다 내공이 있는 리더는 뭔 문제가 하나 발생해도 즉각 대...  
171 살고자 한다면
오뚝이
6741   2017-04-28
살고자 한다면 물이 몽땅 얼지 않는 이상 얼음장 밑 물속엔 움직임은 굼뜨지만 그래도 생명들이 살아 움직이고 그 긴 겨울이 언제 물러가나 하지만 보라 이렇게 꽃으로 부족해 초록으로 응답하고 있지 않은가 세상에 나서 한두 번 시련과 역경 그리고 막장 경...  
170 바라봄의 법칙
오뚝이
6756   2017-04-27
바라봄의 법칙 언중유골(言中有骨)은 말 그대로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인데 무서운 말이며 실제로 그렇다 바라봄의 법칙이란 게 있다 내가 30년 후 천상세계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야 하고 천상설계에서 완공까지 나의 계획을 실천해 가면 그렇게 되는 것이 ...  
169 옹달샘 같은 사람
오뚝이
6684   2017-04-27
옹달샘 같은 사람 결실을 맺길 원한다면 넓이와 깊이의 시간을 가지되 상대방이 원하는 것 이상을 ‘이웃이, 야! 멋진 사람이야’ ‘재미도 있지만 옹달샘 같네’ 이런 사람이 된다면 결실을 넘어 성공한 사람이며 여기에 +1 영적이 된다면 뭘 더 바라겠는가 물론 ...  
168 천상회의의 진수
오뚝이
6796   2017-04-26
천상회의의 진수 천상회의를 관상하며 얼마나 마음이 넓으시면 당신의 외아들을 내 주실까 가는 곳이 너무 뻔한데 불구덩이에 기름을 부어야 하는 그런 곳을 향한 발걸음에 어서 가라고 하시는 그분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이게 천상...  
167 신뢰와 신용
오뚝이
6626   2017-04-24
신뢰와 신용 나무에 물이 오를 때로 올라 초록의 나뭇잎 사이로 꽃과 열매들이 아직 어리지만 완연한 모습을 갖춰지는 봄 그분이 떠나가신 자리에 그분으로 갈아입은 분신들의 팔과 다리에 물이 꽉 차올라 비실거리던 모습은 다 기화되어 한 걸음에 로마까지 ...  
166 마음의 강(江)
오뚝이
6813   2017-04-24
마음의 강(江) 고착된 틀을 깨는 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한 두 해로 안 끝나 어떤 사람에겐 10년, 20년, 평생 나도 마음의 틀을 바수는데 15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왜 내가 이래야 했나 반을 15년 만에 터득하고 나머지 반쪽을 알아 가는데 또 1...  
165 부활이라는 천상 드라마
오뚝이
6797   2017-04-23
부활이라는 천상 드라마 태평양 건너편의 이야기도 이제는 한 순간에 믿지만 그러나 50년 전만 해도 그걸 믿으라면 글쎄가 아니라 어불성설이 정설 이었다 그러니 이천년 전의 것을 믿음은 대단히 어려운 건 당연지사 그래도 의심하며 불안 해 하는 제자들을 ...  
164 새 삶의 중심인 부활
오뚝이
6835   2017-04-22
새 삶의 중심인 부활 부활을 믿는 사람에겐 뼈 속까지 울리는 떨림이 있지만 안 믿는 사람들에겐 소귀에 경 읽기에 지나지 않아 이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그분의 제자들도 부활을 놓고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내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그러다가 결국 낙향...  
163 초월적 본성
HS
6845   2017-04-20
초월적 본성 부활은 신비이고 희망이다 부활이 없다면 삶은 공허이며 더 이상 희망은 없기에 삶은 좌절로 이어질 것이다 그분의 위대함은 자신이 스스로 부활한 것이며 좌절과 절망으로부터의 희망 즉 새 삶을 제시하고 있기에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른다 누구...  
162 발현(發現)하신 천사와 부활
HS
6797   2017-04-20
발현(發現)하신 천사와 부활 하늘에 계신 분들을 이 땅에 오게 하신 천사발현 그만큼 그분의 부활이 중요하기에 성부께서는 당신의 천사들을 당신 아들 부활장소에 파견하시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부활을 도우며 증명하였고 이 엄청난 역사적 사건을 인간이 ...  
161 마리아의 그분 사랑
HS
6995   2017-04-17
마리아의 그분 사랑 뭐니 뭐니 해도 사랑은 죽은 사람도 못 잊는 그런 따스한 마음을 가질 때 그 사랑이 참 사랑이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마리아의 사랑은 큰 사랑이다 동틀 녘 여인이 무덤가를 찾았고 그분을 끝까지 지키려 했으니 얼마나 큰 사랑인가 누가 ...  
160 믿음과 용기의 결실
HS
6795   2017-04-16
믿음과 용기의 결실 믿음과 용기가 결실을 맺는데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결실 그건 초월적 결실이라 그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위대한 결실인 부활이다 소생과 차원이 다른 부활 그래서일까 여인들은 두렵지만 그분의 빛나는 떨림을 앉고 찰나에 제자들을 ...  
159 부활을 보여 주세요
HS
6849   2017-04-16
부활을 보여 주세요 그분은 가셨다 속절없이 그분은 가셨다 근데 분명히 말하셨다 반드시 살아난다고 그땐 그 말이 뭔지 몰랐지만 살아오신다는 것을 믿었다 상상의 눈으로 그분 살아남을 아무리 쫓아가 봤지만 잡히는 것이 없어 황망해 하다가 실전처럼 공동...  
158 죽을 때 죽더라도
HS
6810   2017-04-15
죽을 때 죽더라도 바보들아 이제 눈을 크게 뜨고 나를 온전히 봐라 내가죽었냐 그분의 음성에 귀가 번쩍 뜨인 베드로는 무덤가를 기억해 냈다 아! 라자로처럼 잠시 주무시나 동려들을 깨우기 위해 바빠진 베드로는 이리 뛰고 저리 뛴다 그렇게 바삐 뛰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