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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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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한계를 넘는 믿음(11/14월)
오뚝이
678   2022-11-13
한계를 넘는 믿음(11/14월)   눈을 뜨는 것 중에 최고는 역시 마음의 눈을 뜨는 것 예리코의 소경을 만난다 그가 원하는 건 눈을 뜨는 것 그냥 보게 해달라는 것이다 정상적인 눈이 아니기에 그가 원하는 것은 단순 소박 허나 평생 못 본 걸 생각하면 본다는 ...  
1891 종말은 다시 시작이다(11/13일)
오뚝이
685   2022-11-12
종말은 다시 시작이다(11/13일)   마지막 때는 그분만이 아신다 이것을 아는 사람이 함부로 바로 지금이 그때라고 할까 사실 때라는 것은 종말인데 누구에게나 종말은 찾아든다 그러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그때가 언제 오든 간에 그리 크게 걱정하...  
1890 그분이 움직일 때까지(11/12토)
오뚝이
667   2022-11-11
그분이 움직일 때까지(11/12토)   항구한 기도는 기적을 만든다 물론 나는 기도만 할 뿐인데 기적이 따라오는 것을 만난다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힘일까 이것은 수학 문제 풀리듯이  알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나 그분께서 만들어 주시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1889 영적인 촉의 발달(11/11금)
오뚝이
674   2022-11-11
영적인 촉의 발달(11/11금)   유비무환의 삶을 원한다면 우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언제 어디서 뭔 일이 터질지 그분 외에는 알 수 없기에 이때다 싶으면 바로 떠날 수 있는 준비된 삶을 살라는 것이다 후쿠시마 대지진의 경우는 지진이 올 수 있다는 건 알지만...  
1888 지금 행복하십니까(11/10목)
오뚝이
694   2022-11-09
지금 행복하십니까(11/10목)   깨달음에도 여러 차원이 있음을 그분을 통해서 알게 된다  다른 이보다 배움의 촉이 빨라 많은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있고 몸으로 알고 있는 촉이 있기에 언제 비가 올지 추워질지도 누구보다도 정확히 아는 사람들 이건 좀 빨리 ...  
1887 구슬땀을 흘리는 존재들(11/8화)
오뚝이
682   2022-11-07
구슬땀을 흘리는 존재들(11/8화)   들국화는 가을의 아름다움이다 그러나 한마디 없어도 예쁘다 저는 보잘것없는 종이입니다 그냥 이 자리를 빛낼 뿐이다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또 벌 나비에게 꿀과 향기를 줘도 겸손하게 할 일을 했노라고 수줍어하는 그들이...  
1886 조건 없는 믿음(11/7월)
오뚝이
675   2022-11-06
조건 없는 믿음(11/7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뭘 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힘들지만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뭘 해도 일사천리로 결실을 거둠을 본다 이렇게 믿음과 불신의 차이는 천지 차이라는 걸 만날 수 있다 왜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에게 그렇게 율법이 ...  
1885 영혼 불멸인 부활(11/6일)
오뚝이
665   2022-11-05
영혼 불멸인 부활(11/6일)   영원히 산다는 것의 의미는 영혼 불멸을 전제로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문제는 큰 화두가 되어 있음이다 중국의 진시황제를 보면 안다 그는 영혼의 영원불멸보다는 생이 영원하기를 늘 꿈꿨다  해서 불로초를 구할 수 있다...  
1884 하느님의 사람(11/5토)
오뚝이
663   2022-11-04
하느님의 사람(11/5토)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면 많은 사람이 재물을 택한다 아직 살날이 많기 때문이다 허나 살 만큼 산 사람도 아마 대부분이 재물 편일 것이다 왜일까 그만큼 가난은 힘들다 물론 하느님은 분명 좋은데  가난을 살자니 너무 힘들다 그러...  
1883 그분의 법인 양심(11/4금)
오뚝이
661   2022-11-03
그분의 법인 양심(11/4금)   처음에 교회에 오는 사람들 모두가 천사라고 생각하지만 곧 실망하게 됨을 본다 사실 교회란 죄인들의 집단 그러나 회개라는 것을 통해 끊임없이 거듭나는 삶을 추구 이것이 교회 구성원이라 해도 별 이상이 없음이 분명하다 그리...  
1882 발품 파는 그분(11/3목)
오뚝이
659   2022-11-02
발품 파는 그분(11/3목)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 부모는 억장이 무너진다 말 그대로 청천벽력이다 어떻게 길 위에서 이게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정말 하룻저녁 잘 놀고 기분 좋게 돌아갈 시간 그것도 사람 위에 사람이 겹치고 또 덮치는 황망함 물론 유비무...  
1881 하늘 향한 이를 기억하며(11/2수)
오뚝이
659   2022-11-01
하늘 향한 이를 기억하며(11/2수)   오는 순서를 아는 분 떠날 때도 알고 있음인가 엊그제 떠난 젊은이들도 그분은 알고 계셨을까  몹시 슬프고 무척 아리다 뭐가 그리 바빠 그리도 빨리 시공을 달리하고 떠나는가 이미 우리 곁을 떠난 그들은 온전히 떠날 수 ...  
1880 지금이라는 행복의 길(11/1화)
오뚝이
663   2022-10-31
지금이라는 행복의 길(11/1화)   내가 참 행복을 원한다면 내세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기에서의 참 행복 이것이 가능한 사람이 결국 내세의 행복도 얻을 것이다 특히 산상수훈이 주는 것 이것은 하느님의 계명이자 가장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인간의 최...  
1879 조건이 없는 삶(10/31월)
오뚝이
723   2022-10-30
조건이 없는 삶(10/31월)   그분이 위대한 것은 뭔가를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나눈 것 이 대목에 눈을 크게 떠 참 자유인이 될 때 하늘도 바로 내 앞에 와 나의 정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도  바로 내 안에 있음이다 그분이 하신 일들은 모두 ...  
1878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오뚝이
797   2022-10-29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은총은 어디에 내리는가 수도원 마당에만 내리는가 배추밭에도 개똥밭에도 서리 내리듯이 은총은..  이러면 뭐라 할 것인가 사실 은총은 그분의 무상 선물임이 틀림없기에 어디든 내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내가 그 은총을 밭을...  
1877 기쁘고 행복십니까(10/29토)
오뚝이
783   2022-10-28
기쁘고 행복십니까(10/29토)   정말 삶이 기쁘고 행복한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일이 있어 기쁘고 행복한 그런 사람은 참 행복에 눈 마음의 눈을 뜨는 사람이다 근데 더 기쁜 사람이란  자신의 만족을 넘어서는 일 그 안에서 참 기쁨을 누릴 때 진정한 가치...  
1876 열혈 기도를 하는 이유(10/28금)
오뚝이
782   2022-10-27
열혈 기도를 하는 이유(10/28금)   대사를 앞둔 그분을 본다 무척 상기되어 있는 모습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당신과 평생을 함께 할 아니 영원한 세상을 꿈꾼 그런 참 일꾼을 뽑는 날 자신이 다 해결해도 되지만 그래도 아버지를 향한 기도 평생 아니 영원히...  
1875 하늘이 내린 영성(10/27목)
오뚝이
777   2022-10-26
하늘이 내린 영성(10/27목)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올까 정말 냉철한 이성이면서도 상대방을 압도하는 열정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그런 정보를 접하고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오히려 가서 알려줘라  나는 여기서 내 할 일을 마저 다 할 것이라고  농...  
1874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오뚝이
783   2022-10-25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좁은 문과 구원을 본다 역시 널널하게 사는 삶 그 안에 구원을 만남은 쉽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세상 나서 구원이 없다면 그다지 고생하지 않고도  인생을 얼마든지 즐긴다 허나 깨달음을 지닌 분들 그들은 수행에 수행을 통해 그렇...  
1873 모태라는 동굴(10/24월)
오뚝이
770   2022-10-23
모태라는 동굴(10/24월)   혹시 골방에 갇혀 있는 나 더 심하여 동굴에 갇힌 나 결국 마음을 걸어 잠근 나 무엇이 나를 속박하고 있나 이 단단한 껍질을 박차고 물찬 제비처럼 솟아오르는 날 해방의 기쁨이 반길 것이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갇혀 많은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