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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 혼인의 가치의 핵심(8/12금)
오뚝이
1020   2022-08-11
혼인의 가치의 핵심(8/12금)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 비혼이 많아진 세상이다 옛날엔 웬만하면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상식 그러나 그 상식이 깨졌다 완벽도 아닌 세상이면서도 완벽한 것을 추구하고 있다 물론 경제발전과 함께 온 세상의 관습이 ...  
1802 무한한 용서의 뿌리(8/11목)
오뚝이
994   2022-08-10
무한한 용서의 뿌리(8/11목)   용서의 뿌리를 어디서 찾나 분명히 관계 개선을 위해서 용서의 근본을 알아야 한다 그때 뭔가가 풀리리라 근데 그것이 우연에 의해 용서가 되는 건 아니다 그럼 무엇이 용서의 원천일까 근육이 뭉치면 마사지를  또 침과 용해제 ...  
1801 퇴비 같이 썩는 삶(8/10수)
오뚝이
1037   2022-08-09
퇴비 같이 썩는 삶(8/10수)   발효가 된 음식을 먹는다 부드럽고 참 묘한 맛이다 속에 들어가서도 부드럽다 그렇게 유익하게 되기까지 나름 수많은 고난을 겪는다 모든 씨앗은 땅에 묻힌다 이렇게 농부 손에 파종되고 적절한 수분과 온도에 맞춰 유효하게 발효...  
1800 몽골 초원의 양들처럼(8/9화)
오뚝이
1003   2022-08-08
몽골 초원의 양들처럼(8/9화)   어느새 훌쩍 커버린 내 영혼 아이들처럼 순수하면 좋은데 덩치에 비해 영혼이 난해하다 영적 순수성의 흐릿함이다 이것을 누구 탓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본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나를 잡초밭이 되게 한 것은 내가...  
1799 성전세와 식별력(8/8월)
오뚝이
1009   2022-08-07
성전세와 식별력(8/8월)   성전세를 놓고 시비다 시비는 피하는 것이 최고다 어떻든 간에 세금이기에 그곳에 사는 한 내야한다 그럼 우리도 내야 하는가 하고 근본 질문을 던진다 세금을 어디에서 거두느냐 정확한 물음을 통한 현답 그것이 뭔지를 깨닫게 한다...  
1798 깨어 기다림의 심오함(8/7일)
오뚝이
1011   2022-08-06
깨어 기다림의 심오함(8/7일)   깨어 기다리는 사람들을 본다 그것도 천상 단장으로 깨끗이 자신을 몽땅 봉헌할 자세로  이렇다면 뭔 위기가 봉착해도 그분께서 다 뚫어 줄 것이다 거기다가 고요하게 머무는 삶 그분을 향한 관상과 묵상은 최고의 깨어 기다림...  
1797 천상 회의란 뭘까(8/6토)
오뚝이
1002   2022-08-05
천상 회의란 뭘까(8/6토)   천상 회의 장소로 가 본다 누가 회의를 소집했을까 타볼산을 오르시는 그분 역시 천상 회의가 열리는  그 격에 맞는 신비의 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신비로워 아 이런 곳도 있구나 싶은 그런 아름답고 거룩한 산 왜 베드로가 그곳에 ...  
1796 뼈가 있는 말(8/5금)
오뚝이
994   2022-08-04
뼈가 있는 말(8/5금)   나는 것도 한 번이지만 죽는 것 또한 한 번이다 그래서 연연할 필요없다 언젠가는 떠나야 할 몸 그런데도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죽음의 영역이니 오늘도 참 공부를 할 수밖에 나보다 먼저 간 사람들을 하나 둘 셋 떠올려 본다 특히 ...  
1795 한결같이 깨어 있음(8/4목)
오뚝이
995   2022-08-03
한결같이 깨어 있음(8/4목)   어디까지 깨달아야 되는가 이런 화두로 하루를 시작한다 베드로가 하루 한나절에 겪은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한순간도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분명 처음에 베드로의 대답은 천상적인 그런 화답이었다 ...  
1794 일석이조의 영성(8/3수)
오뚝이
999   2022-08-02
일석이조의 영성(8/3수)   대해와 같은 영성의 마음 누구나 다 원하는 바이다 양쪽이 다 원하는 바를 채울 그런 영성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그분은 해내고 있다 이방인인 가나안의 여인 그의 영성은 정말 대단하다 자신의 딸을 위해 모든 걸 다 내려놓는 진...  
1793 신비의 세계로 나아감(8/2화)
오뚝이
1003   2022-08-01
신비의 세계로 나아감(8/2화)   다시금 갈릴리로 가본다 현실에서도 아름답지만 관상의 눈에서도 멋지다 자연에서 오로나 만을 만나도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인데 사람이 물 위를 걷는 초현실 이래서 갈릴리는 매력적이며 초현실을 창출하는 오묘한 곳 그러기...  
1792 된다 안 된다(8/1월)
오뚝이
1018   2022-07-31
된다 안 된다(8/1월)   갑론을박이 시작되었다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 서로 의견이 하늘을 찔러 누구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그런 상황에서의 대 접점 아니 어떻게 이 많은 사람을 다 먹이려고 하신다는거야 겨우 물고기 두 마리에  빵 다섯 개가 몽땅 다인데 거...  
1791 신비가 내려앉는 곳(7/31일)
오뚝이
1026   2022-07-30
신비가 내려앉는 곳(7/31일)   탐욕을 조심하라는 그분 인생의 시간이 흐를수록 이걸 컨트롤 함이 안 쉽다 무엇을 위해 나는 살았나 분명 거죽을 번지르게 하는 그런 삶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은 것이 무엇인가 이냐시오는 탐욕이 뭔지를 젊은 나날에 깨...  
1790 인간의 위대함과 추함(7/30토)
오뚝이
1050   2022-07-29
인간의 위대함과 추함(7/30토)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하지만 말이 현실로 이뤄진 현장을 우리는 그대로 봤다 정말로 처참한 모습 그대로다 아니 벌건 대낮에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 대하듯 대하는가 아무리 자기 딸과 아내가 원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왜  ...  
1789 천지개벽의 순간(7/29금)
오뚝이
1032   2022-07-28
천지개벽의 순간(7/29금)   생명의 소중함을 만난다 인생은 한번 죽기 때문에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다  살다 죽기를 반복한다면  죽는 것도 싱거울 것이다 그렇게 자주 찾으시던 그분 그분의 발길이 길어진 사이 마르타와 마리아는 힘이 없다 가족의 핵인 오라...  
1788 특별한 은총 수행(7/28목)
오뚝이
1044   2022-07-27
특별한 은총 수행(7/28목)   특별한 은총은 뭘 말할까 하늘의 특은을 받음이다 그럼 무엇이 특은이 될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특별한 분과의 관계이다 이를테면 그분과 그분 제자들 이 관계가 그렇게 소중하다 사실 그분이 사람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흉...  
1787 보석들의 유혹(7/27수)
오뚝이
1051   2022-07-26
보석들의 유혹(7/27수)   보물 보물 하는데 뭐가 과연 진정한 보물이며 보석일까요 하늘나라라는 보물을 보고 두꺼비처럼 눈만 껌뻑거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거다 하고 모든 것을 매각하고는 올인 투신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뭘 만나도 만난다 근데 ...  
1786 되는 그날까지(7/26화)
오뚝이
1074   2022-07-25
되는 그날까지(7/26화)   좋은 씨는 있어도 가라지 그것을 좋다고 못한다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기에 결국 가라지가 잘못한 것 그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라 결국 이웃에게 해를 입힌다 그러니 해를 입히는 것들은 가라지이며 악의 근원이다  근데 악의 근원인 ...  
1785 굽힐 줄 아는 카리스마(725월)
오뚝이
1131   2022-07-24
굽힐 줄 아는 카리스마(725월)   그분의 카리스마를 본다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제자들 아무리 그렇다 해도 가차없다 분명하게 당신의 영역이 있어 그 안으로의 침투는 어렵다 즉 당신도 어떻게 못하는 곳 신성한 곳이자 절대 영역이다 웬만한 것은 다 허용했...  
1784 의인(義人)들의 공동체(7/24일)
오뚝이
1245   2022-07-23
의인(義人)들의 공동체(7/24일)   의인이 무엇이길래 그럴까 그 도시의 의인 10명으로 파멸을 면하게 해 주신다니 그럼 지금도 똑같은 질문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이다  지구촌에 의인 천명으로 이 지구의 위기를 면하게 해 주시겠느냐고 청한다면 그분께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