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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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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8 치마 바람인 빈 마음
오뚝이
956   2018-07-24
치마 바람인 빈 마음 바람엔 여러 바람이 있는데 못 말리는 바람이 바로 치마 바람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머니들의 바람은 비슷해 자신의 아들이라면 목숨까지도 내 놓을 준비를 마친 이들이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이시다 근데 재미있는 건 야고보의 어머니...  
577 기적은 누가 만드나
오뚝이
973   2018-07-22
기적은 누가 만드나 표징과 지혜의 핵은 뭘까 신비를 체험하는 것 영한 이를 만나는 것 이적 신화와의 조우 무지개 너머의 파랑새 이것들은 이상 속의 꿈 허나 현실은 꿈과 달라 내가 하는 것이 아니면 현실로 실현될 수 없다 지금 이 자리에서의 변화 이게 하...  
576 2018 영성강좌 평화신문기사 file
HS
955   2018-07-21
 
575 양의 냄새가 나나
오뚝이
976   2018-07-21
양의 냄새가 나나 목자에겐 영혼까지 양의 냄새가 나야 한다면 날 잡아 잡 수.. 허나 그렇지 않고 어떻게 목자라 할 수 있겠나 양고기는 참 진미다 그러나 그 양고기가 식탁에 오를 때까지의 그 과정이 생략된다면 그걸 먹을 수 있을까 뭘 하더라도 그 근본인 ...  
574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오뚝이
975   2018-07-20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아날로그가 좋은가 아님 디지털이 좋은가 다 좋은 것인데 단지 하나 시대의 차이와 철학의 차이 현대는 디지털을 넘어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 그렇다고 모든 것이 현대화 최 첨단화에 다 호응해야 하나 그건 아니라고 보는 이...  
573 맡기는 이의 깊이
오뚝이
955   2018-07-19
맡기는 이의 깊이 자연은 맡길 줄 안다 안다기 보다 자연스럽다 풀이 잠자는 걸 봤나 기지개 켜는 걸 봤나 웃긴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속카메라로 촬영 해 봐라 그럼 구라가 아님을 보며 놀라게 된다 다람쥐와 대화가 되나 해보면 정말 친하다 사람을 믿는 순...  
572 영성적 리더
오뚝이
971   2018-07-18
영성적 리더 스스로 관상을 하지 않고 영적열매를 추구한다면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딱이다 상상과 사색을 즐기면 그 사람은 예술인이며 종국엔 초월적 존재가 되고 결국 영성적 리더가 된다 인생의 나무로부터의 수확 그것을 마다할 이가 있을까 인생의 열매...  
571 그분의 철부지
오뚝이
980   2018-07-17
그분의 철부지 간혹 개천에 용 난다는 말 그것도 옛 이야기가 됐다 그만큼 난세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잘 나가는 사람은 거침없이 잘 나가고 있다 물론 그만큼의 땀의 결실 그 자체가 분명 맞으나 그 고뇌의 시간들이 어느 정도 참 빛을 발하느냐가 소중하다 ...  
570 지금은 사랑할 때
오뚝이
967   2018-07-15
지금은 사랑할 때 지금은 사랑할 때이다 그리고 끌어 앉을 때이다 인생의 황혼길 앞에서 뒤를 돌아다보니 난해하다 평화와 사랑보다는 세파 그렇다고 이 길을 안 가나 물론 황혼 이혼을 말하는 것 그것 보다는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방황에 ...  
569 부르심과 응답의 길
오뚝이
970   2018-07-14
부르심과 응답의 길 성소는 하느님의 부르심이다 하느님이 부르지 않고 제 멋대로 떠나는 사람은 많은 경우 실패를 한다 그럼 무엇이 그분의 부르심일까 그것을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허나 그분이 부르셨던 모습 그것으로 돌아간다면 어려울까 베드로는 그들 ...  
568 우주를 꿰고 계신 그분
오뚝이
965   2018-07-13
우주를 꿰고 계신 그분 제 아무리 암산 능력이 커도 노트북 하나를 못이기는 세상 계산능력과 반복학습 이미 사람이 기계에게 지고 있다 그럼 인간이 만드는 기계가 결국 그분을 닮아가는 것일까 50%가 대머리인 사람도 자신의 머리카락이 몇 개인지 도저히 셀...  
567 뭘 두려워하랴
오뚝이
949   2018-07-12
뭘 두려워하랴 어딘 가에 끌려간다 해도 모진 취조와 고문을 당해도 내가 그분 앞에 떳떳하면 어떤 말을 준비하지 않아도 청산유수가 될 수 있음은 내 안에 그분이 계심이다 언어는 영이고 자신감이다 내가 상대에게 짓눌리면 우선 당당한 몸 매무새가 없어 무...  
566 내적 자유의 소중함
오뚝이
962   2018-07-11
내적 자유의 소중함 젊었을 때야 만사 오케이 주먹에 힘도 있고 머리가 팡팡 돌아가니 무엇 하나 두려울 것 있나 허나 세월은 하나 둘 나의 힘과 능력을 가져가니 이젠 주먹을 휘두를 그런 힘과 용기가 좀 그렇다 쥐고 흔들 것이 아직 있건 만 몸과 맘이 따로 ...  
565 하늘나라의 삶이란
오뚝이
956   2018-07-10
하늘나라의 삶이란 그분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 그들은 그만그만한 사람들로 잘났다고 하기 엔 부족하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는 그런 사람들을 그분은 부르셨다 그분이 그들을 모은 이유는 오직 한 가지 ‘하늘나라’ 당신과 함께 그걸 사는 삶 그런 공동체를 ...  
564 핵심을 찔러보자
오뚝이
978   2018-07-09
핵심을 찔러보자 진짜 일꾼을 만드는 사람 그 사람이 참 의인이다 누가 제일 힘든 사람일까 서로 저요저요 할 수 있다 세상이 힘들다 보니 다 힘들어 보이는 것 맞다 허나 가장 힘든 건 각자 나름대로 다 다르다 그래도 죽음 앞에 선 사람들 이유가 무엇이든 ...  
563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가
오뚝이
950   2018-07-09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가 병중에 가장 큰 병은 암과 괴질이기도 하지만 진짜 중병의 원인은 마음의 병이다 많은 이들은 그 중병의 원인을 스스로 올가미를 씌어 만든다 해서 걱정 쟁이는 자기의 올무 그것에 스스로 자기를 가둬 마치 뒤주 속에 스스로 들어가 ...  
562 내가 살 곳은 어딘가요
오뚝이
977   2018-07-08
내가 살 곳은 어딘가요 자기들만 아는 사람들 그분은 그들을 어떻게 볼까 강대국이면 뭘 하나 난민하나 제대로 못 받는다면 그게 무슨 강대국인가 유대인들은 천자라고 하는데 그 천자의 개념이 자기들만 하늘의 사람들이라 한다면 그 누가 그들을 좋아하나 해...  
561 죄인이어도 좋은 이유
오뚝이
963   2018-07-06
죄인이어도 좋은 이유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 그런 사람들을 부르러 왔다 그분의 말씀을 듣노라면 아 나도 살 수 있구나 이렇게 죄 많은 인간이 어떻게 세상을 사나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세상에 죄 안 짓고 사는 그런 사람이 어디 있나 마치 지구상에 살면...  
560 새 술은 새 부대에
오뚝이
981   2018-07-07
새 술은 새 부대에 차고 넘치도록 많아도 그걸 저장할 능력이 부족하면 모든 게 순간에 끝나고 만다 그래도 그걸 좋아하는 이들 그건 하늘이 주는 대로 먹는 사람이 아닌 동식물들이다 근데 동식물들도 때론 저장할 공간을 찾아내곤 한다 긴 겨울을 나기 위해...  
559 불은 피로써의 신앙
오뚝이
961   2018-07-04
불은 피로써의 신앙 골배마실을 떠난 대건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기개세 하나는 대단해 호랑이도 때려잡을 기세였다 거기다 신앙이 투철하여 마카오까지 도보로 가는 길 온갖 유혹과 위험이 도사려도 굳건히 갈 길을 가는 굳은 신앙 두 형님을 추월해서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