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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557 화해와 사랑과 평화
오뚝이
954   2018-09-12
화해와 사랑과 평화 사랑과 용서는 한 순간이고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뗄 레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그래서 평생 함께 가는 것 이렇게 말하면 죽을 맛이다 용서는 뭔가 사건이 있어 다툼과 미움과 분노에 대해 사랑을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어떤 큰 실타래...  
556 지극정성이라는 묘약
오뚝이
954   2018-08-10
지극정성이라는 묘약 믿음은 묘약인가 아니면 성실한 삶인가 세상에 묘약이 있을까 없다면 그것도 이상하겠지만 진짜는 성실과 사랑이 사람을 살리는 묘약이 된다 해서 우리 삶엔 성실한 믿음 그리고 사랑의 믿음이 필요하다 그분은 말씀 하신다 어째서 스승께...  
555 누군가를 안다는 것
오뚝이
953   2018-09-27
누군가를 안다는 것 안다는 것만큼 힘든 것이 또 어디 있겠냐 만은 그 중에서도 사람을 아는 것 이게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것 아니겠나 싶어 하는 말이다 하늘과 땅과 자연은 그대론데 늘 변화하는 건 사람이다 나이를 먹어가기도 하지만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  
554 조건 없이 믿어봐라
오뚝이
953   2018-08-20
조건 없이 믿어봐라 믿음만큼 큰 게 있을까 그렇게 큰 것인데도 우린 그 믿음을 늘 놔 버린다 허긴 꽉 쥐어도 안 되는 것 그게 믿음이니 어찌해야 하나 해서 믿음은 아기 다루듯 보석 다루듯 하지 않고는 결코 믿음을 키울 수가 없다 진짜로 하느님을 받아들인...  
553 마음을 낚을 줄 안다면
오뚝이
952   2018-09-05
마음을 낚을 줄 안다면 물고기를 낚기도 하고 세월을 낚기도 하지만 진짜는 마음을 낚는다 마음을 낚는 다는 말은 상대방의 모든 걸 다 알고 거기에 맞는 처방전을 다 가지고 있다는 말인데 글쎄 세상에 몇 사람이나 이런 준비를 하고 살겠나 이렇다면 게임은 ...  
552 나눔이 주는 신비와 현실
오뚝이
951   2020-01-06
나눔이 주는 신비와 현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신비가 이것이다 이렇게 느끼는 것은 타부가 지역의 영적 움직임 그때의 하느님의 기운 그 모든 것이 그분과 함께 그 가난했던 지역을 영적 성화시키는 가운데 달랑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조...  
551 네가 말씀의 냄새를 알아
오뚝이
951   2018-09-24
네가 말씀의 냄새를 알아 양의 우리에 들어가면 당연히 양의 냄새가 난다 양의 우리 안에 살면서 양의 냄새가 나질 않는다면 그것 또한 이상한 것이다 동물들은 사람보다 후각 이것이 뛰어나기 때문에 누가 친구이고 주인인지를 안다 목자라고 하면서 양의 냄...  
550 태풍 망쿳과 그분
오뚝이
950   2018-09-16
태풍 망쿳과 그분 태풍의 세기와 방향이 장난을 넘어 실제로 지진만큼이나 큰 기세로 사람들을 위협해 오는데 망쿳을 본 사람들 왈 ‘세상 종말을 느꼈다’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참담한 세상을 만나고 있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도 외엔 별 생각이 없다 사...  
549 식별이라는 영적도구
오뚝이
950   2018-08-29
식별이라는 영적도구 요즘이야 세상이 살만해 웬만한 크기의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는 강태공들 옛날엔 먹고 사는 삶이 아주 빡빡하다 보니 잡히는 데로 먹어 치웠으니 식별을 할 이유도 없었다 그만큼 단무지의 삶을 산 그 시절이 황금시절 아니었나 현대는 먹...  
548 물안개의 신비
오뚝이
950   2018-08-27
물안개의 신비 강상을 바라보며 맘껏 피어오르는 것들 물안개의 영롱함에 취해 제네들은 하나하나가 모여 냇물을 이루고 또 그 위에 영을 뛰어 신비의 공동체도 만드는데 사람은 최고라고 하면서 신비의 공동체 하나도 엮을 수 없단 말인가 숲을 바라보며 야 ...  
547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가
오뚝이
950   2018-07-09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가 병중에 가장 큰 병은 암과 괴질이기도 하지만 진짜 중병의 원인은 마음의 병이다 많은 이들은 그 중병의 원인을 스스로 올가미를 씌어 만든다 해서 걱정 쟁이는 자기의 올무 그것에 스스로 자기를 가둬 마치 뒤주 속에 스스로 들어가 ...  
546 뭘 두려워하랴
오뚝이
949   2018-07-12
뭘 두려워하랴 어딘 가에 끌려간다 해도 모진 취조와 고문을 당해도 내가 그분 앞에 떳떳하면 어떤 말을 준비하지 않아도 청산유수가 될 수 있음은 내 안에 그분이 계심이다 언어는 영이고 자신감이다 내가 상대에게 짓눌리면 우선 당당한 몸 매무새가 없어 무...  
545 여름 땀방울의 결정체(9/20화)
오뚝이
946   2022-09-19
여름 땀방울의 결정체(9/20화)   자기를 희생할 줄 알면 그 사람은 익어가는 배추 그 속의 의미를 안다 자기 것만 내것화하고 남의 것도 내것화하며 하늘까지도 훔치려는 사람 그는 어디를 가도 힘들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향해 모든 것을 투신할 자세가 꼭 ...  
544 믿음은 세상을 잉태한다(9/8목)
오뚝이
940   2022-09-07
믿음은 세상을 잉태한다(9/8목)   성령의 잉태를 받아들일 존재 과연 몇이나 있을까 본다 결국은 인간의 짝이 아닌 성령에 의한 잉태를 말함인데 마리아의 짝 요셉도 못 믿은 그 성령의 잉태를 유대 사회 그들이라고 믿을 수 있었을까 사실 불가능한 일이 된다...  
543 낮춤이 가능한 나인가(9/26월)
오뚝이
937   2022-09-25
낮춤이 가능한 나인가(9/26월)   누가 가장 큰 사람일까 나이에 맞게 크게 되고 싶다 허나 그게 생각대로 안 된다 어릴 때는 어른처럼 크게 되길 좀 더 커서는 동네 어귀의 느티나무처럼 커지기를 빌며 그렇게 세상을 살아오다가 바다를 만난 뒤 산에 올라 이...  
542 앎을 넘어 깨달음까지(10/2일)
오뚝이
929   2022-10-01
앎을 넘어 깨달음까지(10/2일)   기왕사 믿을 것이라면 화끈 날 다 내어줄 정도로 믿으면 그분도 그걸 다 기억할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인색 그곳에 머물러 있었는가를  그분은 다 보시고 계셨다 결국 속 좁은 믿음을 들켰다 겨자씨보다도 못한 믿음이...  
541 선을 넘지 마라(9/22목)
오뚝이
923   2022-09-21
선을 넘지 마라(9/22목) 인생 길어야 약 100년 길다면 길지만 아주 짧다 이 시간 큰 오류 없는 삶 그 안에 행복과 영원한 삶 많은 사람이 이걸 꿈꾼다 그러나 여러 곳에 복병과 왜 지뢰는 그리 많은지 헤로데는 인간적인 성공 그것을 위해 많은 노력을 허나 뭘...  
540 그 힘의 진실은 뭘까(10/7금)
오뚝이
912   2022-10-06
그 힘의 진실은 뭘까(10/7금)   마귀 들린 이야기가 나온다 의학과 과학이 부재했을 때 당골래와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악재가 끼는 것을 예방했다 몸과 마음이 허해졌을 때 오는 현상이며 정신질환이다 그분께서 마귀 들린 사람들을  치유하고 집으로 돌려보냈...  
539 이 길을 갈 수 있다고(9/28수)
오뚝이
912   2022-09-27
이 길을 갈 수 있다고(9/28수)    쟁기를 잡고 한눈을 안 팔아 그 길을 온전히 가는 사람 뭘 해도 가능한 사람이다 그래서 쟁기를 잡으려 하는데 요구하는 조건이 너무 크다 그래서 그 길을 가는 것이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늘 뭔가에 부닥친다 그...  
538 너 자신을 알아라(9/9금)
오뚝이
909   2022-09-08
너 자신을 알아라(9/9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신과 자식의 험담 그것은 어떻게든 감추고 남의 것은 다 들추어낸다 이것이 인간의 실제 삶이요 어떻게 보면 거의 본능이다 자기 자신의 허물과 죄 등 수없이 많은 것을 감추고는 자신이 미워하는 상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