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삶의 보화

삶에서 소중한 것이 뭘까
교회에서 귀한 것이 뭘까
그건 하나로 귀결 될 것이다
사랑을 사는 것이 아닐까
그분의 삶은 사랑자체였다
그랬기에 모든 걸 다 나눴다
그건 부활이 증명했다
그분의 죽음이라는 나눔
그 자체가 없었다면 부활
그것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그만큼 그분의 죽음과 부활
이 영역은 그분을 대변 한다
그럼 인생의 답은 뻔하다
인생은 죽음을 향해 항해하는데
그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도구
그것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건 사랑이라는 보화다
사랑 없이는 죽음을 이길 수 없다
성경에서 감동을 받는 것은
바로 사랑이 찐한 스토리들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방인들의 이야기
백인대장의 인성과 깊은사랑
시리아 사람 나아만의 이야기
그리고 착한 사마리아 사람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이타적 삶인 사랑이다
구원이 어디에서 이뤄지는가
이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내가지금
사는 그 곳에서 사랑을 사는가
구원이 어디에서 이뤄져도 좋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의 중심에 그분의 사랑
그리고 죽음과 부활이 활동하는가이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