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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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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5 대림의 간절함
HS
5958   2016-12-04
대림의 간절함 대림의 간절함의 촛불은 두 번째로 향하지만 얼마만큼 마음이 투명해 지는지 이영역이 대화의 의지입니다 대화를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처럼 자신의 것을 다 내려놓고 한다면 세상에 안 풀릴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자기의 것은 등 뒤에 숨겨두...  
184 지극정성
오뚝이
5974   2017-05-25
지극정성 세상이 지극정성이면 다 통하고도 남는데 그 지극정성이 난해하다 산속 옹달샘이 하나이면 정말 별 것 아니지만 천개 만개로 늘어나는 순간 계곡하나 만드는 건 시간문제고 강이 흐르는 것도 식은 죽 먹기 허나 그들의 지극정성은 바로 숲이 가꿔지는...  
183 혼(魂)을 다해서 살자
HS
5993   2017-01-01
혼(魂)을 다해서 살자 새해가 생명과 같이 밝았고 늘 그랬던 것처럼 한 마디 정유년(丁酉年) 새해 축하해요 그리곤 자신의 시간으로 들어가 한해를 꼼꼼히 설계하며 올핸 어디에 방점을 찍을까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진짜 원하는 것이 뭘까 올해는 뭔가 색다...  
182 가톨릭 신문 기사 내용 file
HS
6044   2017-05-31
 
181 마음의 틀
오뚝이
6054   2017-01-14
마음의 틀 하늘에 이르는 영의 경지란 쌩하고 지나가는 바람 같지만 그 바람 안에 영과 혼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내 친구로 할까 때론 인생이라는 큰 틀 속에서 늘 뜬 구름을 잡기도 하지만 낚시 몇 시간 몇 년 후 월척이야 하며 탄성과 함께 인생에서 만나는 ...  
180 행복으로 향하는 길
HS
6064   2017-01-06
행복으로 향하는 길 사람이 사는 방법이 수 없이 많듯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방법 또한 수도 없이 많은 갈래가 있어 오늘은 이 길을 기웃거리다가 내일은 저 길로 들어서보지만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하나 영원한 생명으로 향하는 길 그분이 가신 길이고 우리...  
179 석양에게 묻다
HS
6070   2017-01-18
석양에게 묻다 세상에 나서 가장 잘한 것이 뭘까 그분처럼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펴주어 육적 자유를 찾게 했나 복음을 제대로 선포해 영혼이 치유되어 하늘나라를 유영하게 되어 병든 영혼들이 다시 살아나 새 세상을 얻게 하길 했나 그분의 세상에 근접하지...  
178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간
HS
6085   2016-12-31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간 나는 무엇을 위해 또 한해를 살았나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았나 살 가치가 있어서 살았나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살았나 너와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살았나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기에 한 번의 실수와 좌절로 자신을 잠시 은둔...  
177 참 사랑이란
오뚝이
6123   2017-02-20
참 사랑이란 사랑은 언어라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실천하는 것인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자연이 나누는 사랑이다 자연의 사랑방법은 아주 단순하고 순진무구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땅은 하늘과 사랑을 나누고 흙은 물과 햇빛과 사랑하며 그들이 나누...  
176 천상의 꽃
HS
6140   2016-12-26
천상의 꽃 목숨보다 더 귀한 게 있을까 아기예수님이 오신 것도 다 목숨을 살리기 위한 것 그 중에서도 육신의 몸보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 오신 그분이시기에 더 소중하다 그런데 그분 때문에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는 오늘의 주인공 스테파노 그분을 ...  
175 약(弱) 하다구요
오뚝이
6208   2017-05-24
약(弱) 하다구요 양(羊)과 정어리를 일컬어 약자중의 약자라고 하는데 양은 육지의 약자요 정어리는 바다의 약자이다 일본말로 정어리는 ‘이와시’인데 물고기 魚자+약할 弱자로 쓰는데 물고기 중에 가장 약한 녀석이다 이 녀석들은 늘 혼자는 힘이 없어 세상 ...  
174 영적 섬세함과 영특함
HS
6209   2016-12-27
영적 섬세함과 영특함 그분 앞에서 아주 속 깊은 사람을 말하라면 누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분은 자신의 몸뚱이는 껍데기가 되어 빈 무덤이 돼도 당신의 아버지와 하나가 되었기에 속 깊은 곳까지 다 헤아리시어 당신의 제자들을 부를 떼 자신의 친 동생...  
173 내 곁엔 누가 있나
HS
6210   2016-12-05
내 곁엔 누가 있나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을 위해 나설 수 있는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나서 줄 수 있는 사람이 몇 있느냐 10, 7, 5, 3, 2, 1명 달랑 한 명만 있다 해도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나뭇잎도 마지막엔...  
172 마음의 밭을 가는 사람들
오뚝이
6221   2020-07-11
마음의 밭을 가는 사람들 그분의 씨뿌리는 비유를 보며 어떻게 농부도 아니시면서 씨뿌리는 농부의 심정에서부터 사람들의 마음속을 훤히 다 꿰뚫고 계실까 감탄 한다 유대의 농부들은 지혜로워야 한해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 그건 확실한 타이밍이다 비가 왔...  
171 최선을 다하는 사람
HS
6228   2017-01-11
최선을 다하는 사람 하늘아래 사람에게 꼭 필요한 건 몸과 마음과 영혼인데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탈나면 덜컥 겁이 나면서 충격을 먹는다 몸은 의사가 마음은 영적 치유사가 그러면 영혼은 누가 어루만지나 이 셋을 한방에 손보는 이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  
170 하비에르를 관상하며
HS
6243   2016-12-04
하비에르를 관상하며 고즈넉한 바스크 지방의 하비에르성 아 보고 있기만 해도 한번쯤 살아보고 싶고 고요히 머물다 가고 싶은 그분의 숨결이 머무는 땅 그곳에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어린 시절을 참 멋있게 보냈고 파리유학시절 천둥의 만남이 있었으니 또 ...  
169 피나는 노력의 결실
오뚝이
6259   2017-05-23
피나는 노력의 결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천재인가 둔재인가 사람은 만들어진다고 본다 내가 어떤 사람이기 보다 어떻게 노력하고 있느냐 이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노력도 없고 배움도 없다면 머지않아 둔재에 바보가 되고 둔재인 내가 매일 ...  
168 인산인해(人山人海)
오뚝이
6290   2017-01-13
인산인해(人山人海) 얼마나 인기가 많으시기에 시골동네의 길이 마비될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친구들 極聖에 天醫를 만나는 길 인파를 헤쳐 나갈 수 없자 관상이 하늘에라도 다다랐나 신출귀몰한 아이디어와 함께 닌자처럼 지붕위로 날아올라 지붕의 기와를 ...  
167 그때와 언행일치의 삶
오뚝이
6313   2017-01-16
그때와 언행일치의 삶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뤄 빛을 발하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전혀 딴 세상을 만들어 존재자체 까지도 흔들어 놓아 왕창 망치는 경우도 있기에 그분의 말씀을 듣되 경청에서 정청에까지 다다라야 하며 깨달았다 싶을 때가 더 문제다 양가죽...  
166 마음의 주머니
오뚝이
6324   2017-01-13
마음의 주머니 상극은 통한다고 했나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과 땅 끝 취급 받는 사람이 서로 만나 한 가족이 된 다는 것은 세상 어디에서도 쉽지 않은데 그분은 그런 사람들만 골라서 당신의 가족으로 만드시는 걸 보면 누가 봐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어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