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79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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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양을 돌보는 제자들(2/3토)
홍보1
29   2024-02-02
양을 돌보는 제자들(2/3토)   우리는 그분의 기적들  그 안에서 수없이 놀랐는데 이젠 그걸 제자들도 행한다 근데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를  그분은 곧 눈치채시고는 바로 외딴곳으로 가서 쉬라고 점잖게 이르신다 이처럼 쉼이란 아주 소중...  
178 천상으로 초대하는 그분(1/31수)
홍보1
29   2024-01-30
천상으로 초대하는 그분(1/31수)   영적인 눈을 못 뜬 사람들 그들의 눈엔 아직도 예수 그는 고향의 어린 예수다 그래서일까 그의 번뜩이는 영적인 지혜에는 눈멀고 천지삐까리로 보이는 건 그냥 누구누구의 아들 친구 그것 이상을 못 넘는다 이것이 바로 인간...  
177 그분 길을 간다는 것(9/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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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3-09-22
그분 길을 간다는 것(9/23토)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네 유형의 사람을 일 컸는데 셋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신 맘에 안 드는 유이고 마지막 한 부류의 사람이 결국은 하느님 나라를 향한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뭐 세상이 ...  
176 어디까지 함께 했는가(9/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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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3-09-09
어디까지 함께 했는가(9/10일)   공동체를 중요시한 그분 그 안에서 교회가 탄생한다 물론 시나고그 회당에서 모임 그곳을 통해서 공동체와 당신 모두 하나 되는 모습이다 둘 이상이 모여 하나 되어 그분을 향해 기도하면 거기 그분도 늘 함께하시겠다고  즉 ...  
175 안식일 법의 절대성(9/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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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3-09-08
안식일 법의 절대성(9/9토)   밀밭을 가로지르는 형제들 수행자들의 모습이 맞다 근데 그들은 수행이 컸고 그동안 할 일이 너무 많아 제대로 끼니도 못 챙겨서  몹시 굶주린 상태인지라 몸이 시키는 데로 밀이삭으로  손이 가는 걸 못 말리기에 자연스럽게 몇 ...  
174 참 생명의 양식인 그분(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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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4-04-17
참 생명의 양식인 그분(4/18목)   어떻게 빵이 생명의 양식으로 당연히 빵이 주식인 나라가 많기에 빵이 생명으로 거듭남 그건 그리 문제가 되질 않는다 그러나 그분이 말씀하시는 양식 거기다 생명의 양식은 다르다 그것은 이미 구약의 만나와 차원이 다르다...  
173 환대가 나은 부활의 신비(4/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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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4-04-02
환대가 나은 부활의 신비(4/3수)   엠마오로 가는 부활의 신비 이보다 더 큰 부활의 참모습 그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처음엔 그들은 전혀 몰랐다 그분이 그렇게 장황하게 이야기와 모습을 보여줘도 아니 어떻게 예루살렘 사건 그것도 피비린내 나는 십자가 ...  
172 죽음으로 향하는 길일지라도(3/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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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4-03-16
죽음으로 향하는 길일지라도(3/17일)   그분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 그분도 당신의 때에 비유로 밀알을 희생의 예로 든다 밀알뿐만 아니라 새 생명은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글쎄 세상 새롭게 나올 수 있을까 물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분 외에는 거의 불가능...  
171 경계를 바수는 믿음(1/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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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4-01-10
경계를 바수는 믿음(1/11목)   오늘 나병환자를 만나시는 분 경계선을 완전히 파괴하신다 과거나 현대나 나병환자는  철저하게 격리를 당하였다 전염성이 강하기도 했지만 외모가 혐오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은 늘 외롭고 고독 거기다가 가족에게까지...  
170 하늘의 문이 열리려면(12/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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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3-12-14
하늘의 문이 열리려면(12/15금)   생명과 빛을 쏟아내는 분 그분을 향한 시기와 질투 그래도 때가 이르러서는  정신을 차리고 받아들였어야 그분의 빛이 너희를 통해서 온 세상을 비추고 남았을 걸 너희는 알면서도 그랬는지 요한이 꼭 그래야만 했던 처절한 ...  
169 마지막 깨달음(1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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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3-09-30
마지막 깨달음(10/1일)   누구든지 바닥까지 가볼 때 바닥의 쓴맛이 뭔지를 알기에 그 근본이 뭔지를 깨닫는다  거기서 하느님이 원하는 게  뭔지를 정확히 깨닫게 된다 과연 그럼 그분이 원하는 것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그건 솔직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그...  
168 천상에서 온 족보(9/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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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3-09-07
천상에서 온 족보(9/8금)   그렇게 족보를 중시하는 가문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은 여차여차해서 혼인은 했는데 이미 천상에 의해 달려온 애 그러면 그 애는 어느 가문 이렇게 해서 통이 큰 가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해 사는  그런 분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기...  
167 대화를 통한 치유(9/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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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3-09-05
대화를 통한 치유(9/6수)   관상의 눈을 뜨는 순간 그분의 모습이 훤히 깃든다 한 손엔 왕진 가방을 들고 또 한 손엔 하느님 말씀을 들고 계신 그분을 만난다 물론 그 어느 것도 안 필요 그러나 그분의 동선상에서 만난 그분은 그렇게 동분서주 그분이 단박에 ...  
166 어디까지 믿게 해야 하나(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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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4-22
어디까지 믿게 해야 하나(4/23화)   믿음의 세계는 복잡하다 아니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사실 믿음의 세계는 믿으면 그것으로 확실하게 정리된다 허나 그걸 받아들이는 게 그리 쉽지 않기에 혼돈이다 당신이 메시아라면 확실히 말하라고 추궁하는 유대인들 그...  
165 몽땅 나누는 신비(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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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4-18
몽땅 나누는 신비(4/19금)   내 살과 피를 먹어라 그래야 나와 하나 된다 그러면 나에게 식인종이 그러기야 하겠는가만은 깊은 사랑이 있기에 하는 그런 성사적인 행위  안에서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하는 그 자체가 바로 당신의 살과 피를 취하는 그런 모습...  
164 갈릴리의 영적 변화(4/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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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4-04
갈릴리의 영적 변화(4/8금)   갈릴리 호수에 변화가 감지되는 걸 확 느낀다  그분의 출현으로 인해서 다 죽어가던 제자들의  손발에 물이 오르고 기가 확실하게 퍼지는 걸 보며 와 어떻게 이런 일이 하며 하나둘 제자들이 갈릴리로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다시 ...  
163 바닥에선 뭔가가 보인다(3/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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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3-01
바닥에선 뭔가가 보인다(3/3토)   최고 의인이신 하느님의 아들 그가 누구인지를 그는 밝힌다 그 기본이 죄인들이 중심이다  그리고 그들과 어우러져 산다 이것을 일컬어 하느님 나라의 전초전인 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상의 ...  
162 그분과 하나 되는 길(2/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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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2-17
그분과 하나 되는 길(2/18일)   성인이 되시길 원하신다면 오늘 그분을 온전히 보라 유혹을 이겨내시는 그분 그 모습 안에 모든 게 있다 사실 유혹을 이겨낸다면 세상 못할 것이 없다고 본다 근데 유혹에 지고 나면 글쎄 내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얼마나 있을...  
161 나도 그 길을 갈 수 있을까(2/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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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2-14
나도 그 길을 갈 수 있을까(2/15목)   정말 목숨을 버릴 수 있다구 마지막 선택은 참 힘들다 근데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그 순간이 지금이라면 예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뭘 못하겠는가 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마지막이 온다함은 그렇게 간단한 건 아니다 그...  
160 말씀을 꿰뚫어라(1/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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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01-23
말씀을 꿰뚫어라(1/24수)   관상의 눈으로 그분을 따른다 갈릴리호숫가에서 좀 오르면 레바논으로 향하는 길 쪽에 가파른 산기슭 쪽으로 난 많은 밭을 만날 수 있다 왜 저분이 저렇게 아름다운 그런 시 같은 비유로 말씀을 그건 그분의 마음에 그려진  그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