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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31 종말은 누구를 좋아하나
HS
6669   2016-12-04
종말은 누구를 좋아하나 종말을 피할 수만 있다면 세상 어는 것 보다 좋겠지만 하지만 늘 같은 모습으로 산다면 그 또한 쉽지만은 않기에 변화는 꼭 필요한 것 허나 종말이라는 변화의 폭은 커도 너무 크기에 감당이 어려움이 한계이다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  
30 선택된 사람들
HS
6637   2016-12-04
선택된 사람들 선택된 사람들 중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분은 동종의 사람들을 초대했고 그들은 대부분 호수가의 어부였다 신기하게도 그분이 그들을 불렀을 때 하나 둘씩 몽땅 버리고 따라 나섰고 그 다음엔 거짓말처럼 그분의 옷으로 갈아입었으며...  
29 회개의 삶
HS
7165   2016-12-04
회개의 삶 누구든지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을 내신 분께 생명을 다해 돌아가는 길이라면 그건 참 회개의 길이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거나 남의 집 담장너머를 기웃거리면 그건 그분을 우롱하는 것이기에 기왕사 그분 때문에 길을 바꿨다면 그 길이 영생의...  
28 어떻게 갈 것인가
HS
6750   2016-12-04
어떻게 갈 것인가 하느님 나라에 입만 갈 것인가 아니면 전인격이 갈 것인가 평생 입으로만 산 사람을 그분이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는 스스로 잘 알지 않겠는가 해서 입으로만 그분 찾는 것을 넘어 맘과 몸이 하나로 통합된 인격자체가 그분을 향할 때 세상과...  
27 하비에르를 관상하며
HS
6231   2016-12-04
하비에르를 관상하며 고즈넉한 바스크 지방의 하비에르성 아 보고 있기만 해도 한번쯤 살아보고 싶고 고요히 머물다 가고 싶은 그분의 숨결이 머무는 땅 그곳에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어린 시절을 참 멋있게 보냈고 파리유학시절 천둥의 만남이 있었으니 또 ...  
26 CLC 회원이 된 기쁨
오뚝이
7320   2016-12-03
CLC 회원이 된 기쁨 매일 묵상과 기도와 거리가 먼 저에게 친구의 권유로 CLC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성서 말씀을 묵상하라고 하는데, 무심코 십자가만 바라보고 주어진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며, 이렇게 힘들게 묵상과 싸워야 한다면 무슨 의미가...  
25 참 사랑이란
오뚝이
6114   2017-02-20
참 사랑이란 사랑은 언어라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실천하는 것인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자연이 나누는 사랑이다 자연의 사랑방법은 아주 단순하고 순진무구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땅은 하늘과 사랑을 나누고 흙은 물과 햇빛과 사랑하며 그들이 나누...  
24 11월 20일 코디교육 ( 코디역할)
HS
7898   2016-12-01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강의하시느라 수고하신 김은옥 크리스티나 양성 코디님 그리고 간식 마련해주신 LA Pre CLC 한 레지나 자매님 감사드립니다. 최 아우렐리아 드림  
23 9박10일 피정기사 file
HS
7644   2016-12-01
 
22 부고
총무
9115   2016-11-03
실로암 공동체 원선희(카타리나) 자매님의 시아버님이신 원종훈(프란시스코) 형제님께서 11-03-2016 오전 3시에 한국에서 돌아가셨슴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21 최선을 다하는 사람
HS
6212   2017-01-11
최선을 다하는 사람 하늘아래 사람에게 꼭 필요한 건 몸과 마음과 영혼인데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탈나면 덜컥 겁이 나면서 충격을 먹는다 몸은 의사가 마음은 영적 치유사가 그러면 영혼은 누가 어루만지나 이 셋을 한방에 손보는 이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  
20 투명한 속
오뚝이
2263   2017-10-16
투명한 속 안과 밖이 동일하다면 그 사람은 투명하다 맑은 가을하늘만큼 투명한 그런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그래서 우린 그분을 아주 많이 좋아 한다 그분은 외모는 초라해도 속이 맑은 사람들을 늘 자신의 친구로 초대했다 심지어 독신을 살면서 창녀...  
19 참 평화의 일꾼
오뚝이
5366   2017-10-17
참 평화의 일꾼 빈손으로 떠나라 하고 평화를 빌어주라 하며 한 집에 머무르라한다 스승처럼 카리스마가 있고 빈손이어도 두려움이 없으며 스승께서 나눠주신 것들을 그대로 시행만 한다면 세상 두려울 것 없 것 만 막상 떠나보면 어디 그런가 그래서 평화의 ...  
18 고결한 권위
HS
6719   2017-01-10
고결한 권위 권력과 권위는 뒤에 힘이 있는데 권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쓰나 권위는 이타적이라 할 수 있다 해서 권위를 영적이라 한다면 권력은 세속적이라고나 할까 권력은 당장 힘이 세나 시간이 갈수록 쇠퇴하여 결국 빛을 잃고 쓰러지나 권위는 서서히...  
17 하느님의 영(靈)적 기운
HS
6732   2017-01-09
하느님의 영(靈)적 기운 그분께 배운다는 것은 그냥 학습의 차원이 아니라 형용할 수 없는 영역 안으로 나를 끝없이 이끌어 가시기에 그 맛을 느낀 사람은 그분을 향해 나아가지 않고서는 삶의 참 의미를 발견할 수 없기에 오늘도 뭔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부...  
16 떠남 속에 있는 신비
HS
6642   2017-01-08
떠남 속에 있는 신비 인생의 긴 여정을 떠난 세 박사는 뭘 바랐을까 살만큼 살았고 배울 만큼 배웠으며 가질 만큼 가진 그들이 뭘 위해 인생의 긴 여정을 그것도 낮과 밤을 바꿔가며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아 나 같았으면 되돌아 갈 생각 허나 그들의 목표설...  
15 하늘의 뜻
HS
6837   2017-01-07
하늘의 뜻 하늘의 때와 신앙의 기적은 손이 마주쳐야 울림이 있듯이 서로 마주보고 감동했을 때 마음에 이는 불꽃이라고나 할까 거사를 치르는 혼사집의 흥을 내는 술과 안주는 세례 때의 물과 성령 같아 혼사집의 바늘과 실이다 그런 날 사태는 벌어졌고 시...  
14 행복으로 향하는 길
HS
6050   2017-01-06
행복으로 향하는 길 사람이 사는 방법이 수 없이 많듯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방법 또한 수도 없이 많은 갈래가 있어 오늘은 이 길을 기웃거리다가 내일은 저 길로 들어서보지만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하나 영원한 생명으로 향하는 길 그분이 가신 길이고 우리...  
13 와서 봐라!
HS
6821   2017-01-05
와서 봐라! 한번 보고 반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멋진 것이 있을까 한번 만나고 개과천선을 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일이 있을까 모든 것과 바꿀 만 한 분을 만나 너무 좋아 죽을 것 같아 혼자 만나기에 아까워 친구를 초대해 보지만 글쎄 거기 뭔 신통한 것이...  
12 신원식 신부님과의 만남
총무
10588   2016-10-19
이번 피정 지도 신부님과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날짜 - 10월30일 시간 - 저녁 6시 장소 - 용궁 회비 - 준비 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