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65
번호
제목
글쓴이
285 지금은 뭐라 하지 마라
오뚝이
2311   2017-09-09
지금은 뭐라 하지 마라 한 주간 치열하게 살고 주말을 맞이하는 그 꿀맛 난 그냥 놀았는데 쉬신 분은 그 이전에 수많은 일을 하셨고 마음의 일을 수없이 하고 있다 지금은 뭐라 하지 마라 누구나 다 때가 있다 일할 때가 있으면 쉴 때가 있다 오늘은 쉬는 주말...  
284 신작로와 논두렁길
오뚝이
2314   2017-09-08
신작로와 논두렁길 신작로는 대로라 편하지만 낭만도 없고 너무 밍밍하다 논두렁길은 힘들고 위험하지만 정신도 맑아지고 창작이 가능하다 훗날 시인이 되고 싶다면 무조건 논두렁길을 택하라 힘이 들지만 훗날 웃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본능은 ...  
283 천년을 앞서 사신 분
오뚝이
2364   2017-09-07
천년을 앞서 사신 분 큰 사람이 나왔을 때 한 백년을 앞서 사셨다 천재에 기인(奇人)이다 그런데 이천년을 앞섰다면 이건 지상너머 천상의 삶 시간으로 계산이 안 되는 초월의 삶을 산 것이다 그분 앞에서 작아지는 이유는 시간이 초월에게 뭐라 하나 사실 할 ...  
282 열(熱)까지도 꾸짖는 분
오뚝이
2409   2017-09-05
열(熱)까지도 꾸짖는 분 옛날 어르신들 열 받으시면 머리 띠 하시고 드러누워 심하면 몇 날을 끙끙거리시는데 그 열이란 것의 원인은 육신으로부터 오는 병이기 보다 마음에 상처를 입어 생긴 열병 척하면 삼천리인 그분인지라 베드로의 장모의 열 받음이 당신...  
281 인생의 결실
오뚝이
2990   2017-09-05
인생의 결실 초능력적인 힘도 어렵겠지만 안 됨을 전제하고 쉬는 것 이건 그냥 세월을 죽이는 것이다 세상에 안 되는 것보다는 되는 것이 더 많음이 세상이다 특히 나는 되는 것이 없어 하며 인생을 살아왔다면 진짜 돈 안 드는 것으로부터 성공이 뭔지를 시도...  
280 영적인 사람이 가는 길
오뚝이
2633   2017-09-05
영적인 사람이 가는 길 사람들이 사람을 아는 것처럼 많은 착각을 하고 살아가는데 실제로 사람의 내면 알기란 참으로 은밀하여 난해하다 한 사람 마음 알기도 그러한데 영적인 분의 마음 알기란 그냥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라 할 수 있다 그분도 영적인 ...  
279 하느님의 시야
오뚝이
2687   2017-09-03
하느님의 시야 뱁새가 황새의 시야를 모르듯 인간이 하느님의 시야를 모르기에 너무 답답하다 못해 벌컥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네 눈엔 하느님은 없고 너 자신의 눈과 생각뿐이냐 그분께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며 야! 베드로 이 사람아 제발 좀 마음의 눈...  
278 인생 설계
오뚝이
2550   2017-09-01
인생 설계 달란트를 얼마나 받았나 사실 다 공짜로 받은 거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보니 내가 받은 게 초라한 것일 뿐 내가 받은 걸 어떻게 투자하고 창조적으로 썼나 이 영역에서 게임은 끝난다 창조적인 사람은 무에서 유를 게으른 사람은 유를 무로 만드니 ...  
277 지혜가 연료다
오뚝이
2402   2017-09-01
지혜가 연료다 준비가 지혜이고 지혜가 곧 기름이다 가을 문턱에 서서 한 겨울을 어떻게 날까 부지런히 움직이는 자연을 보며 저 녀석들도 깨어 준비하는데 그분의 모상인 사람으로 나서 자신의 영혼을 위한 준비 이것 없이 세월을 낚는다면 아주 멀지도 않은 ...  
276 누구를 위해 깨어있나
오뚝이
2533   2017-08-30
누구를 위해 깨어있나 낮과 밤의 조화는 자연의 신비이자 생명이다 이 신비가 침해받아 깨지면 대혼란이 야기된다는 것을 짧은 시간엔 잘 모르지만 세월 후에 무너져 내리는 몸과 마음에 울리는 경종 술과 담배의 총량이 넘으면 삐약삐약 경고음이 울리지만 왜...  
275 가톨릭신문 기사 file
HS
2601   2017-08-29
 
274 평화신문 기사내용 file
HS
2513   2017-08-29
 
273 마음의 보고(寶庫)
오뚝이
2465   2017-08-29
마음의 보고(寶庫) 대단히 빛나는 다이아몬드도 그 빛을 현란하게 낼 때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자기보다 덜 견고한 광물을 다 부숴낼 수 있는 단단함 그것으로 세상을 호령한다 이것은 다이아몬드의 순기능이다 그러나 역으로 그 단단함 때문에 주위와 전혀 어울...  
272 부고
HS
2487   2017-08-29
욥 공동체 추 로사라아 자매님의 친정 아버님이신 조 요셉 님께서 오늘 오후에 선종하셨습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을 위해 회원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71 NKCLC 워크샵 신청서 file
HS
2555   2017-08-29
 
270 알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오뚝이
2878   2017-08-28
알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선의로 베푼 자비와 은총을 악으로 갚는 사람들을 보며 도대체 저 사람들은 뭘 하는 사람들인가 적어도 안 되는 것에 대해 뒤에 수군거리기보다 자신이 불이익 당할 것 뻔한데 그래도 정의와 사랑을 담아 충정을 다했건 만 응답은 서...  
269 겸손과 완덕의 길
오뚝이
2739   2017-08-27
겸손과 완덕의 길 아우구스티노는 이단세계를 떠나 자신의 젊음 나날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를 다 정리하고는 평생의 삶을 이단과 투쟁하면서 하느님의 첨단에서 최선을 다해 그의 공로가 하늘을 감동시키니 주교로 모자라 성인이 되시어 경험이 얼마나 소중...  
268 내가 누구일까
오뚝이
3086   2017-08-26
내가 누구일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참 어려운 질문이다 뭘 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해야 함에 그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표현할 양식의 부족함에 어려움이다 내가 누구야 하고 친구가물을 때 철수, 영희 쉽게 이름을 댄다 그러...  
267 인생의 꽃과 향기
오뚝이
3223   2017-08-24
인생의 꽃과 향기 세상에 소중한 것이 뭘까 구약에선 계명 율법 궤....... 신약에서의 소중한 건 그럼 십계명 중의 한 둘로의 압축 하느님사랑과 이웃사랑인데 그것도 자신과 바꿀 수 있는 지극정성의 사랑을 의미 한다 이것을 위해 필요한 건 뭘까 비움이다 ...  
266 마음의 눈
오뚝이
3111   2017-08-23
마음의 눈 보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보는 것도 그냥시각적인 것 그것에 국한한다면 그건 아니고 보는 것에도 초월적인 것이 있어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때 오늘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들 인 이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