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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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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4 '주님과의 여정' 4박 5일 영신수련 피정을 마치고 file
Cecilia
6459   2017-02-03
 
83 쉼과 외딴 곳
오뚝이
7004   2017-02-03
쉼과 외딴 곳 나는 인생의 참 맛을 알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나 돈, 가족, 사랑, 평화, 나의 짝....... 수없이 많은 것들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참 인생을 그린 사람은 꼭 필요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 그냥 내 곁에 빈공간인 외딴곳 그것이 간...  
82 침묵 중의 대침묵
오뚝이
6486   2017-02-02
침묵 중의 대침묵 인간의 끝이 어디까지일까 드라마는 허구의 세계인데 요한과 헤로데가 만드는 막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선악이 한 시대에 공존하지만 어쩌면 저렇게 다를 수 있을까 세상이 얼마나 미치면 저런 가정이 존재할 수 있고 죄의 유무를 떠나 어떻...  
81 설산의 억겁수(億劫樹)
오뚝이
6460   2017-02-01
설산의 억겁수(億劫樹) 누구나 때가 되면 자신을 누군가로 향해 바친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 시킨다 그 정도에 따라 꽃송이가 늘어가고 백송이 천송이 만송이 그것으로도 안 된다면 한 트럭을 몇 차례라도 바친다 그게 봉헌이...  
80 그땐 늦으니
오뚝이
6517   2017-01-31
그땐 늦으니 새장 속의 새는 더 이상 자유가 없기에 창공이 그림의 떡이기에 누군가가 그 문을 활짝 열어 주지 않는 한 열린 새의 노래와 춤은 한낮 흘러가는 구름과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거 속에 갇혀 있는 군상들은 마치 모두가 다 자기처럼 폐쇄적인 냥 ...  
79 소생의 꽃
오뚝이
6666   2017-01-30
소생의 꽃 액자소설이 있듯이 치유소설이 있다 말 그대로 소설 속에 소설 치유 중의 치유이다 이는 그분의 전지전능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셈이다 가능태인 그분의 기적이 현실태로 현현되어 지어 놀라워 어찌할 바를 몰라 어어! 하며 자...  
78 인간의 한계
오뚝이
6521   2017-01-30
인간의 한계 인간의 한계는 딜레마다 하면 뭔 봉창을 두드리나 하겠지만 사람들은 한계에 부닥치면 자신의 논리도 거부하기에 스스로 딜레마를 만든다 게라사인들은 돼지를 키웠고 그들은 이방인이었기에 유대인들 틈에서 살기위해 돼지를 키울 수밖에 없었다 ...  
77 참된 행복
오뚝이
6644   2017-01-28
참된 행복 참된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고 참된 행복은 내가 만들며 참된 행복은 그분으로부터 오고 참된 행복은 성삼 안에 계시며 해서 참된 행복을 원한다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지금 여기서 간절히 구하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처럼 그분의...  
76 새해를 열며
오뚝이
6517   2017-01-28
새해를 열며 붉은 해를 불러오는 닭의 울음소리가 마치 한해의 축시로 들려오는 건 내 귀가 시인으로 탈바꿈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별이 지고 태양과 함께 우리를 찾아드는 조상님의 혼들의 도우심으로 한해가 희망으로 가득차려나 까치의 울음소리를 따라 ...  
75 잡초와 겨자씨
오뚝이
6679   2017-01-26
잡초와 겨자씨 겨자씨 자라나서 큰 나무 되듯 나도 자라나서 큰 나무가 될까 갈릴리 호숫가를 다녀왔다면 그분의 깨달음이 있을까 겨자씨는 정말 작다 작아도 너무 작다 그런데 그 작은 것이 커서 잡초처럼 숲을 이루는 걸 보면 말 그대로 대단하다 근데 정말 ...  
74 미션의 길
오뚝이
6440   2017-01-25
미션의 길 완전한 떠남이 있다면 사랑과 자비의 길이며 그 길은 빈자의 길이기에 아무 걱정도 없이 떠나지만 완벽한 길은 없기에 길 위에서 만나는 것들이 다 그분의 벗들이다 심지어는 험한 강도도 만나는데 그들 또한 그분의 사람들이다 다만 함께 하기에 먼...  
73 가장 좋은 친구
오뚝이
6457   2017-01-25
가장 좋은 친구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많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미워지는 사람이 많고 일을 잘하고 싶은데 태산 같은 벽이 가로막고 좋은 일로 시작했는데 벌써 적이 되어 있다 이때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해도 못 피하는 것이라면 그것과 친구...  
72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오뚝이
6481   2017-01-23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모독(冒瀆)하는 것은 그것도 신을 모독하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말아야 함은 내가 아닌 그분의 말씀이다 아무리 급하고 분해도 해야 할 것과 아닌 것은 반드시 구분하고 살아야 영혼에 상처를 피할 수 있다 또 하나 해서 안 되는 ...  
71 영으로 충만한 땅
오뚝이
6466   2017-01-23
영으로 충만한 땅 큰 인물이 떠날 때 사람들은 걱정과 함께 과연 그분의 자리를 누가하며 급해지면서 슬픔으로 다가오기에 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분과 함께 새 세상을 준비하던 인간 중에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요한의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잠...  
70 그분의 시대
오뚝이
6458   2017-01-23
그분의 시대 이제 그분의 시대가 도래 했고 그분은 모든 것을 다 놓았기에 無欲(욕), 無知識, 無所有 3無 앞에 자유를 선언하시니 그 자리에 성령이 포근히 내려와 당신의 시대를 열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시간 그 안에서 그분의 나라는 서서히 움직이고 있...  
69 대체불가(代替不可)
오뚝이
6909   2017-01-23
대체불가(代替不可) 누구든 크게 오해를 입고 오해가 도를 넘는 단계에 나가면 시쳇말로 미쳤다고 할 수밖에 그럼 그분은 진짜 미쳤나 아니면 미친 것처럼 보였나 시기질투 속의 광적인 현상인가 답은 다 맞다가 옳다 그건 보는 각도에 따라 다 다르기에 미쳤...  
68 연꽃 위에 핀 새 사람
오뚝이
6980   2017-01-23
연꽃 위에 핀 새 사람 하늘의 울림을 받으면 천둥과 벼락에 놀라 기절초풍 할 것처럼 이리저리 날 뛰다가 아! 하며 한 순간에 깨달은 것이 너무 많아 하느님의 사람이 돼야지 하며 가던 길을 고쳐 새 길을 가는 사람이 많다 이때 무엇이 변화할까 직업이 눈에 ...  
67 석양에게 묻다
HS
6070   2017-01-18
석양에게 묻다 세상에 나서 가장 잘한 것이 뭘까 그분처럼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펴주어 육적 자유를 찾게 했나 복음을 제대로 선포해 영혼이 치유되어 하늘나라를 유영하게 되어 병든 영혼들이 다시 살아나 새 세상을 얻게 하길 했나 그분의 세상에 근접하지...  
66 마음이 쉬는 날
HS
6456   2017-01-17
마음이 쉬는 날 누구나 주말이 되면 두 다리 쭉 펴고 쉬고 싶은 날 그래서인지 그분도 안식일엔 손 하나 까딱 하려 하지 않는 유태인들에게 뭐라 하지 않으시려다 추위와 굶주림에 몰린 그 사람들까지도 뭐라 하심엔 당신도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심인가 주일...  
65 그때와 언행일치의 삶
오뚝이
6313   2017-01-16
그때와 언행일치의 삶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뤄 빛을 발하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전혀 딴 세상을 만들어 존재자체 까지도 흔들어 놓아 왕창 망치는 경우도 있기에 그분의 말씀을 듣되 경청에서 정청에까지 다다라야 하며 깨달았다 싶을 때가 더 문제다 양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