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으로 향하는 촉(7/27목)

 

오관을 닫고 있는 사람들

사실 그분을 닮고 있다면

이사야 예언자 말씀대로

또 그분의 말씀 그대로

우리는 그분처럼 보게 된다

그러나 그분을 향해 반대에

그것으로 모자라 삿대질까지 

한다면 오관은 닫히고

결국은 신비의 눈과 마음은

그대로 모든 기능을 상실해

암흑으로 내려가고 만다

해서 우리는 그분을 향한 촉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 때 

그분의 창조목적 그대로의

오관 그게 불을 밝힘으로써

하늘나라의 신비까지도 

정확히 꿸 수 있는 천리안

그것까지 선물로 받는다

해서 우리가 그분의 마음

그걸 갖는 혜안의 신비로

나를 그대로 직행하게 하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허나 이것이 그리 쉽다면

세상 어려울 것이 뭐 있겠나

하여간 신비의 안목이란 게

확실하게 존재는 하는데

그 안까지 들어가는 길은

그렇게 넓지 않다는 것이다

해서 그분은 당신의 좁은 문

그곳을 향하길 간절히 바란다

그건 확실한 차별화된 삶

그 안으로의 분명한 침투다

그건 영적으로 깨어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함이다

즉 억지로라도 영적인 촛불

그것을 지필 정성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오관으로의 눈뜸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