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79
번호
제목
글쓴이
2019 거룩한 발자국(7/5수)
홍보1
376   2023-07-04
거룩한 발자국(7/5수)   하늘이 내린 사람 김대건 크게 세울 인물이다  과연 그는 그렇게 살다 갔다 좀 아쉬운 건 25세의 꽃 꽃을 다 피우지도 못한 채 한강 변 새남터를 핏물로 수놓은 그대로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더니 하늘의 별 그것도 왕별이 되어 이 땅...  
2018 초월적 복수인 부활(4/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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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2023-04-09
초월적 복수인 부활(4/10월)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자들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 거죽이 멀쩡한 사람들이다 수석 사제에서 원로들까지다  이걸 보면서 느낌이 오는 건 세상 믿을 놈이 과연 누군가 그러니 그분의 마음고생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이다...  
2017 내공을 키우는 길(3/6월)
오뚝이
378   2023-03-05
내공을 키우는 길(3/6월)   심판 대신 용서를 베풀고 단죄 대신 사랑을 주라신다 말이야 참 쉬운 것이긴 한데 실천할 수 있는 이가 과연 몇 해서 평소의 삶에서의 내공 이것을 키워야 하는 것이고 그분을 졸졸 따라다녀서라도 이걸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 그...  
2016 인생 자체가 구원이길(4/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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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2023-04-23
인생 자체가 구원이길(4/24월)   인생의 답을 어디서 구할까 제자들은 확실히 보고 있다 그분 안에 답이 있다는 걸 그러나 어떻게 할 때 그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나 곰곰이 생각해도 안 쉽다 그러나 그분의 답은 쉽다 당신을 믿는 것이라는 것 밤을 새워 호수...  
2015 영통한 인물(5/1월)
홍보1
378   2023-04-30
영통한 인물(5/1월)   무속인들에게도 영발이 있어 웬만한 것은 잘도 맞춘다 허나 그것도 젊은 나날이 일 나이 들면 모든 것이 힘들다 영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영발이 힘을 잃어가는 것이다 여기엔 세습이든 강신이든 관계없이 다 그렇게 되어간다 그런데 하...  
2014 마지막엔 정말 겸손해라(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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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2023-04-03
마지막엔 정말 겸손해라(4/4화)   이상과 현실을 만난다 누구나 이상은 화려하다 또 무엇이든 다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아니면 아니오 나는 아니오 하고 오리발을 내밀 수밖에  그렇게 철석같았던 베드로 그도 그분의 죽음의...  
2013 인격과 영성의 형성(5/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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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2023-05-03
인격과 영성의 형성(5/4목)   허리가 쉽게 구부러질까 연륜이라는 긴 세월을 통해 온전한 인격이 완성될 때 허리는 자연스럽게 숙인다 마치 무르익은 낱알처럼  근데 또 다른 차원의 숙임 그 모습을 오늘 보게 된다 바로 그분의 인격과 영성 아주 익을 때로 익...  
2012 때를 아는 사람(2/19일)
오뚝이
380   2023-02-18
때를 아는 사람(2/19일)   참사랑은 이유가 없다 이타적인 삶이 사랑이고 조건 없이 행하는 것이 참사랑이라 할 수 있다 이 사랑을 하기 위해선 참으로 용기가 필요하다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속 옷을 달라면 외투까지 선뜻 벗어 줄 수 있는 용기 이것은 확실...  
2011 본질을 꿰뚫는 눈과 마음(2/14화)
오뚝이
381   2023-02-13
    바리사이파와 헤로데를 본다 왜 그분은 그들을 누룩 보듯 절대적으로 경계에 조심까지 그들이 강도 도둑이라도 되나 결국 순수한 빵이 못 되는 것 또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그런 존재들이기에 하시는 말씀 해서 양측을 다 조심하라는 그분 말씀에서 마...  
2010 그분 알기를 원하는가(2/21화)
오뚝이
381   2023-02-20
그분 알기를 원하는가(2/21화)   그분 앞에서 제자의 도리란 대단히 어려웠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워낙 편안한 분인데 그분의 질문 하나하나가 너무 깊이가 있기에 못 따른다 물론 세상의 것들에 대해선 어떻게든 배워보려 하는데 가끔 하늘을 날 듯이 훨훨 ...  
2009 주님기도의 현현(2/28화)
오뚝이
381   2023-02-27
주님기도의 현현(2/28화)   주님의 기도에서 단순함 그리고 재창조를 배운다 단순함은 크게 바람 없이 우리를 내신 분을 향해서 그분의 존재 자체가 온전히 우리에게 드러날 수 있도록 그 증거의 삶을 사는 우리 그분의 삶이 하늘과 땅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하...  
2008 마음의 눈을 떠라(3/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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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2023-03-27
마음의 눈을 떠라(3/28화)   어떻게 같은 세상에 살면서 그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나  그분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왔기에 돌아감 그곳도 바로 하늘임을 말이다 단지 비유를 쓰고 있을 뿐인데 그 말을 못 알아듣고 있다 정말 못 알아듣는 것일까 ...  
2007 영원한 생명의 신비(4/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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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2023-04-26
영원한 생명의 신비(4/27목)   차원을 달리하는 빵 즉 영원한 생명을 주는 그런 빵의 존재를 알린다 빵이면 그냥 빵이지  뭐 생명의 빵이라니  도대체 당신을 향한 우상 이런 것이라도 만드는 건가 이것은 부정적인 차원에서 그분이 영원한 생명의 빵 이란 걸 ...  
2006 믿음이라는 보석(5/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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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2023-05-02
믿음이라는 보석(5/10수)   본질직관이 왜 중요한가 그건 그 안에 보석이 있고 그걸 발견하는 개안이 있어 뭐든지 발견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줄 수 있는 분 그분을 발견하는 게 있기에 우리는 그분을 깨닫는  본질직관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토마...  
2005 지구촌의 회심을 위한 기도(7/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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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2023-07-17
지구촌의 회심을 위한 기도(7/18화)   집단인 공동체를 향한 회심 개인보다는 지역사회를 향해 직설적으로 비난을 퍼붓는다 얼마나 자신에 찬 분이신가 웬만한 사람으로선 못 할 그런 강력한 모습을 만난다 이는 당신에게 닥쳐올 비난 그걸 넘어 목에 칼이 닥...  
2004 때를 알게 하는 그분(2/25토)
오뚝이
382   2023-02-24
때를 알게 하는 그분(2/25토)   누가 참 의인인가를 본다 나는 참으로 의인인가 스스로 답하기는 안 쉽다 누군가가 나를 향해 의인 이렇게 인정할 때 의인이다 그분은 그렇게 잘난 사람들 그들을 지나쳐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세리의 집 그곳을 보란 듯이 ...  
2003 그 옹고집을 꺾어라(3/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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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023-03-20
그 옹고집을 꺾어라(3/21화)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유대인들을 본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영성이다 그런데 깊숙이 뜯어 들어가면 그들의 완고함이 다 들어난다 어떻게 그렇게 옹골찬 것일까 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면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없고...  
2002 하늘의 문을 여시는 분(3/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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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023-03-28
하늘의 문을 여시는 분(3/29수)   같은 민족에 같은 생각을 지닌 유대인들 사이에 나오는 비극 진정한 마음의 눈을 못 떠서 그분을 참으로 비참하게 만든다 얼마나 자상하게 하늘에서 온 당신의 신원에 대해 자세히 그것도 모든 걸 내어주듯이 그렇게 자상하신...  
2001 언행일치와 이타적 삶(4/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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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023-04-17
언행일치와 이타적 삶(4/18화)   이스라엘의 스승이란 호칭 그걸 그분께로부터 받는다 이건 참 대단한 칭찬이다 근데 그런 훌륭한 스승께서 이것을 모른다니 말이 되냐 칭찬 후에 바로 화가 닥친다 그럼 그분은 그에게 동시에  칭찬과 화를 선물하는 건가 그만...  
2000 빛의 사람들(4/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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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023-04-18
빛의 사람들(4/19수)   빛의 사람들을 만난다 간디에서부터 테레사 성녀 이들은 세상을 빛낸 분들 해서 우리는 이분들을 통해 태양의 신비를 발견하듯이 그분들을 통해 신비의 젖줄 그것이 뭔지를 깨달아간다 김수환 추기경을 기억한다 그분은 어른이고 빛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