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으로써의 현현(顯現)(1/8일)

 

공현(公顯)을 알리는 메시지들

하늘과 땅이 인정하는 존재

이를 누가 집대성 하는가 

그것도 신출귀몰한 인물을

그래서일까 그분은 아기 때

이미 공적인 존재라는 걸 

하늘과 땅과 별과 달들이 

그리고 동방박사들과 목동들

그들의 방문을 통해서 알린다

거기다 천사와 유대의 역사가

그럼 공인은 어떤 인물들인가

자신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그런 존재들을 말할 것이다

그분을 보라 얼마나 대단한가를

그분은 존재 자체로 공인이었다

져야 할 책임을 다 지었으며

먹여 살려야 한다만 어떻게든지

최선을 다해서 먹이고 살렸다

그것뿐인가 치유에서는 의사의

권위 이상의 명의를 능가했으며

율법과 전통을 호령할 정도로

온갖 지식과 지혜를 겸비했고

그래서 지식의 보고인 탈무드

그것을 능가하는 도서관의 보고

해서 유대인들이 말하고 있는

이고 지고 다니는 도서관을 넘는

그런 초월적인 존재로서의 공인

우리는 그분을 만나고 있다

그런 공인을 향해 많은 이가

너무나 궁금했기에 다가간다

그리고 마지막에 만나는 것은

변화 그것도 아주 대변화다

제자들과 깨어 있는 여성들

그들이 그분의 사람들이었고

훗날 수천 년이 흘렀어도 공인

그분은 영원히 공인으로 계시며

지금도 세상을 구원하고 계신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