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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 영적인 촉의 발달(11/11금)
오뚝이
674   2022-11-11
영적인 촉의 발달(11/11금)   유비무환의 삶을 원한다면 우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언제 어디서 뭔 일이 터질지 그분 외에는 알 수 없기에 이때다 싶으면 바로 떠날 수 있는 준비된 삶을 살라는 것이다 후쿠시마 대지진의 경우는 지진이 올 수 있다는 건 알지만...  
1888 지금 행복하십니까(11/10목)
오뚝이
694   2022-11-09
지금 행복하십니까(11/10목)   깨달음에도 여러 차원이 있음을 그분을 통해서 알게 된다  다른 이보다 배움의 촉이 빨라 많은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있고 몸으로 알고 있는 촉이 있기에 언제 비가 올지 추워질지도 누구보다도 정확히 아는 사람들 이건 좀 빨리 ...  
1887 구슬땀을 흘리는 존재들(11/8화)
오뚝이
682   2022-11-07
구슬땀을 흘리는 존재들(11/8화)   들국화는 가을의 아름다움이다 그러나 한마디 없어도 예쁘다 저는 보잘것없는 종이입니다 그냥 이 자리를 빛낼 뿐이다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또 벌 나비에게 꿀과 향기를 줘도 겸손하게 할 일을 했노라고 수줍어하는 그들이...  
1886 조건 없는 믿음(11/7월)
오뚝이
675   2022-11-06
조건 없는 믿음(11/7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뭘 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힘들지만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뭘 해도 일사천리로 결실을 거둠을 본다 이렇게 믿음과 불신의 차이는 천지 차이라는 걸 만날 수 있다 왜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에게 그렇게 율법이 ...  
1885 영혼 불멸인 부활(11/6일)
오뚝이
665   2022-11-05
영혼 불멸인 부활(11/6일)   영원히 산다는 것의 의미는 영혼 불멸을 전제로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문제는 큰 화두가 되어 있음이다 중국의 진시황제를 보면 안다 그는 영혼의 영원불멸보다는 생이 영원하기를 늘 꿈꿨다  해서 불로초를 구할 수 있다...  
1884 하느님의 사람(11/5토)
오뚝이
663   2022-11-04
하느님의 사람(11/5토)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면 많은 사람이 재물을 택한다 아직 살날이 많기 때문이다 허나 살 만큼 산 사람도 아마 대부분이 재물 편일 것이다 왜일까 그만큼 가난은 힘들다 물론 하느님은 분명 좋은데  가난을 살자니 너무 힘들다 그러...  
1883 그분의 법인 양심(11/4금)
오뚝이
661   2022-11-03
그분의 법인 양심(11/4금)   처음에 교회에 오는 사람들 모두가 천사라고 생각하지만 곧 실망하게 됨을 본다 사실 교회란 죄인들의 집단 그러나 회개라는 것을 통해 끊임없이 거듭나는 삶을 추구 이것이 교회 구성원이라 해도 별 이상이 없음이 분명하다 그리...  
1882 발품 파는 그분(11/3목)
오뚝이
659   2022-11-02
발품 파는 그분(11/3목)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 부모는 억장이 무너진다 말 그대로 청천벽력이다 어떻게 길 위에서 이게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정말 하룻저녁 잘 놀고 기분 좋게 돌아갈 시간 그것도 사람 위에 사람이 겹치고 또 덮치는 황망함 물론 유비무...  
1881 하늘 향한 이를 기억하며(11/2수)
오뚝이
659   2022-11-01
하늘 향한 이를 기억하며(11/2수)   오는 순서를 아는 분 떠날 때도 알고 있음인가 엊그제 떠난 젊은이들도 그분은 알고 계셨을까  몹시 슬프고 무척 아리다 뭐가 그리 바빠 그리도 빨리 시공을 달리하고 떠나는가 이미 우리 곁을 떠난 그들은 온전히 떠날 수 ...  
1880 지금이라는 행복의 길(11/1화)
오뚝이
663   2022-10-31
지금이라는 행복의 길(11/1화)   내가 참 행복을 원한다면 내세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기에서의 참 행복 이것이 가능한 사람이 결국 내세의 행복도 얻을 것이다 특히 산상수훈이 주는 것 이것은 하느님의 계명이자 가장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인간의 최...  
1879 조건이 없는 삶(10/31월)
오뚝이
723   2022-10-30
조건이 없는 삶(10/31월)   그분이 위대한 것은 뭔가를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나눈 것 이 대목에 눈을 크게 떠 참 자유인이 될 때 하늘도 바로 내 앞에 와 나의 정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도  바로 내 안에 있음이다 그분이 하신 일들은 모두 ...  
1878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오뚝이
797   2022-10-29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은총은 어디에 내리는가 수도원 마당에만 내리는가 배추밭에도 개똥밭에도 서리 내리듯이 은총은..  이러면 뭐라 할 것인가 사실 은총은 그분의 무상 선물임이 틀림없기에 어디든 내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내가 그 은총을 밭을...  
1877 기쁘고 행복십니까(10/29토)
오뚝이
783   2022-10-28
기쁘고 행복십니까(10/29토)   정말 삶이 기쁘고 행복한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일이 있어 기쁘고 행복한 그런 사람은 참 행복에 눈 마음의 눈을 뜨는 사람이다 근데 더 기쁜 사람이란  자신의 만족을 넘어서는 일 그 안에서 참 기쁨을 누릴 때 진정한 가치...  
1876 열혈 기도를 하는 이유(10/28금)
오뚝이
782   2022-10-27
열혈 기도를 하는 이유(10/28금)   대사를 앞둔 그분을 본다 무척 상기되어 있는 모습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당신과 평생을 함께 할 아니 영원한 세상을 꿈꾼 그런 참 일꾼을 뽑는 날 자신이 다 해결해도 되지만 그래도 아버지를 향한 기도 평생 아니 영원히...  
1875 하늘이 내린 영성(10/27목)
오뚝이
777   2022-10-26
하늘이 내린 영성(10/27목)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올까 정말 냉철한 이성이면서도 상대방을 압도하는 열정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그런 정보를 접하고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오히려 가서 알려줘라  나는 여기서 내 할 일을 마저 다 할 것이라고  농...  
1874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오뚝이
783   2022-10-25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좁은 문과 구원을 본다 역시 널널하게 사는 삶 그 안에 구원을 만남은 쉽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세상 나서 구원이 없다면 그다지 고생하지 않고도  인생을 얼마든지 즐긴다 허나 깨달음을 지닌 분들 그들은 수행에 수행을 통해 그렇...  
1873 모태라는 동굴(10/24월)
오뚝이
770   2022-10-23
모태라는 동굴(10/24월)   혹시 골방에 갇혀 있는 나 더 심하여 동굴에 갇힌 나 결국 마음을 걸어 잠근 나 무엇이 나를 속박하고 있나 이 단단한 껍질을 박차고 물찬 제비처럼 솟아오르는 날 해방의 기쁨이 반길 것이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갇혀 많은 시간을 ...  
1872 말미를 좀 주십시오(10/22토)
오뚝이
765   2022-10-21
말미를 좀 주십시오(10/22토)   시간을 좀 연장한다 해서 철면피가 선인으로 바뀔까 환골탈태 없이는 불가능하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 있다 전혀 바뀔 수 없다는 의미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분은 말씀하신다 아무리 실로...  
1871 시대 징표의 주인(10/21금)
오뚝이
772   2022-10-20
시대 징표의 주인(10/21금)   껍질을 온전히 벗겨 내야 속이 하얗게 자신을 드러내듯이 우리는 얼굴을 가꾸는 것보다 마음을 가꾸는데 애를 쓸데 자신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분을 만나게 된다 탐욕을 늘리려는 생각 이전에 어떻게 하면 하늘에 ...  
1870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오뚝이
802   2022-10-19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인생이 익어가는 삶을 본다 가을의 곡창지대를 바라보며 농부의 근심이 다 거치듯이 인생이 익어가는 그 안에서 하느님을 닮은 사람의 모습 그것을 발견하며 흐뭇하다 가끔 익어가는 인생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