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변화를 위하여(9/30금)

 

세상은 지구의 자전처럼

돌고 돌아야만 살아남는다

고인 물이 썩듯이 정체는

결국 나를 망하게 한다

그럼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할 때 생존 

그것을 넘어 진보 거룩할까

해서 삶엔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도 긍정을 향한 변화

그분은 많은 것을 원하실까

그렇지도 않다 자연의 섭리

그리고 우주 창조의 질서

그것을 잘 지키며 사는 삶

여기에 방점을 찍는다 

과거의 환락의 도시였던

티로와 시돈을 향한 칭찬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해도 오늘날의 극단을 치닫는

코라진과 벳사이다 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컸다는 의미이다

그러니 현대의 가능성에 대해

어떤 하늘의 메시지가 오는지

이것을 잘 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을 사는

그런 사람으로의 거듭남

그 안에서 거룩함까지의 변화

이 삶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경고한다

지구환경의 변화에서부터 

이기적인 인간들의 비인간화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이웃이야 죽든 말든 짓밟는

거기다가 인류를 초토화 시킬

핵무기까지 사용하겠다는 발상

무엇을 위한 싸움과 희생인가

정말 하늘이 안 부끄럽고

미래의 싹인 아이들까지 짓밟을 것인가?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