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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 시대 징표의 주인(10/21금)
오뚝이
772   2022-10-20
시대 징표의 주인(10/21금)   껍질을 온전히 벗겨 내야 속이 하얗게 자신을 드러내듯이 우리는 얼굴을 가꾸는 것보다 마음을 가꾸는데 애를 쓸데 자신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분을 만나게 된다 탐욕을 늘리려는 생각 이전에 어떻게 하면 하늘에 ...  
1870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오뚝이
802   2022-10-19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인생이 익어가는 삶을 본다 가을의 곡창지대를 바라보며 농부의 근심이 다 거치듯이 인생이 익어가는 그 안에서 하느님을 닮은 사람의 모습 그것을 발견하며 흐뭇하다 가끔 익어가는 인생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  
1869 루카 12,39-48
오뚝이
778   2022-10-19
10월19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루카 12,39-48   우리는 모두 그저 이 세상의 나그네입니다!   어떤 사람이 한창 건축 중인 공사장을 지나다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3명의 인부를 보았습니다.     그는 첫 번째 인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슨 일...  
1868 유비무환의 삶(10/19수)
오뚝이
771   2022-10-18
유비무환의 삶(10/19수)   마음의 준비는 늘 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뭔가 영혼의 허기를 앎 그것으로 설명 가능하다 문제는 무엇으로 이 허기를 채울 수 있을까 이것이 답 진단은 나름 할 수 있는데 또 다가오는 문제는 그 뿌리 해서 평소의 삶으로 돌아...  
1867 한계를 넘는 삶(10/18화)
오뚝이
782   2022-10-17
한계를 넘는 삶(10/18화)   루카는 대단한 분이다 인간적 측면에서 더 그렇다 그분의 행적인 루카복음 그 안에서 전문가적인 묘사 그것이 그를 빛나게 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의사 이 직업을 가진 사람의 인기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사람 그러나 그는 이것을 ...  
1866 언제 선행을 했던가(10/17월)
오뚝이
820   2022-10-16
언제 선행을 했던가(10/17월)   욕망은 사람을 분산시키나 나눔은 사람을 모아들인다 이런 연유에서 탐욕을 향해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됨이다 욕망은 늘 마귀를 부르기에 거기엔 늘 다툼이 벌어지고  어느 선을 넘으면 생명도 마치 파리목숨처럼 여긴다 그래서 ...  
1865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10/16일)
오뚝이
802   2022-10-15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10/16일)   과부가 재판관을 만난다 악령 높은 재판관의 횡포 그러나 만만치 않은 과부 죽기 살기로 달려들고 있다 그의 그런 힘과 용기는 과연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 걸까 낙심하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그 습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히...  
1864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오뚝이
843   2022-10-14
10월14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하느님 사랑으로 인해      우리 모두 이 땅에 멋진 ‘소풍’을 온 이상, 우리네 하루하루의 삶이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텐데, 너무나 자주 불행하다고...  
1863 먹혀야 산다는 이유(10/13목)
오뚝이
803   2022-10-12
먹혀야 산다는 이유(10/13목)   얼마나 미웠으면 그분을 올가미로 잡아 가두는 방식 옥쇄로 죄려고 했다 함인데 관계가 너무 나빴는가 보다 이럴 땐 어떻게 풀어야 하나 이때 느낌이 오는 것 하나 그분 안에도 양면성이 있음  이것을 온전히 보라하심인가 그분...  
1862 열 일을 하는 이유(10/12수)
오뚝이
796   2022-10-11
열 일을 하는 이유(10/12수)   종교지도자 한 사람이 과연 의회와 법조인들을 향해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보는 것인가 물론 그중엔 종교지도자의 핵 바리사이파가 있다는 것이다 근대 그들과 정면충돌을 한다 이는 9/11사태와 뭐가 다를까 비행기가 건물을 향하...  
1861 배움의 최고수(10/10월)
오뚝이
845   2022-10-09
배움의 최고수(10/10월)   배움의 무엇이 최고일가 솔로몬의 지혜에서부터 다윗의 시편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런 모든 걸 향해 조족지혈에 지나지 않다고 그럼 그분의 그 가르침은 무엇이 최고라는 것일까 사실 최고가 아니라도 좋다 그분의 가르침과 삶의 핵...  
1860 하늘 향한 참 감사(10/9일)
오뚝이
892   2022-10-08
하늘 향한 참 감사(10/9일)   은총을 입은 사람으로서 참 감사를 할 줄 모른다면 그 사람은 삶을 헛살았다 시리아 장군 나아만을 본다 이방인이면서도 대단하다 하느님이 누구인지를 아는 하늘 향해 확 열려 있는 그런 참 믿음의 사람이다 예언자 엘리사를 직...  
1859 참 행복하신가요(10/8토)
오뚝이
974   2022-10-07
참 행복하신가요(10/8토)   무엇이 참 행복일까요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떠나지요 그러나 행복은 물건이 아니기에 쉽게 그 행복을 못 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오며 실망을 한다 근데 집 문을 열자 앵무새 왈 행복을 찾느라 힘드셨지요 성모자상을 가리키며 하는 ...  
1858 그 힘의 진실은 뭘까(10/7금)
오뚝이
907   2022-10-06
그 힘의 진실은 뭘까(10/7금)   마귀 들린 이야기가 나온다 의학과 과학이 부재했을 때 당골래와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악재가 끼는 것을 예방했다 몸과 마음이 허해졌을 때 오는 현상이며 정신질환이다 그분께서 마귀 들린 사람들을  치유하고 집으로 돌려보냈...  
1857 생명을 다해 구함(10/6목)
오뚝이
894   2022-10-05
생명을 다해 구함(10/6목)   어디까지 청해보셨습니까 아주 간절히 청해보셨는지요 밤늦게라도 간구하셨습니까 대충 청하고서 안 주신다고 하셨다면 다시 청해보세요 한밤중에도 청하는 사람 왜 그는 예의를 벗어난 시간 그런 시간에도 청했을까요 그것도 일상...  
1856 보석인 주님의 기도(10/5수)
오뚝이
893   2022-10-04
보석인 주님의 기도(10/5수)   요한은 위대한 사람이었다 그분이 칭찬하기도 했지만 인간적인 선배 이전에 또 영적인 예표도 보여주었다 우선 모범적인 공동체 형성과 훗날 그분께로 온 그 제자들 또 기도와 공동체의 틀도 온전히 형성하고 있었다 이런 연유에...  
1855 진짜를 찾아라(10/4화)
오뚝이
874   2022-10-03
진짜를 찾아라(10/4화)   어제는 뭘 걱정을 하셔서 간밤에 뻐꾸기 눈이 됐나요 그렇게 걱정 한다고 뭔가가  시원하게 해결은 되었나요 그럼 차라리 그 시간에 날개 천사의 날개라도 달아서 훨훨 날아가게 하면 안 되나 그런 망상이라도 하는게  차라리 더 낫지...  
1854 이웃을 정말 모르는가(10/3월)
오뚝이
881   2022-10-02
이웃을 정말 모르는가(10/3월)   누가 저희의 이웃입니까 이웃이 누군질 몰라 묻는가 그건 절대로 아닐 것이다 지금 마음의 상태가 이웃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음 그것을 말하고 있다는 표현 이것이 아주 솔직한 고백이다 힘든 사람 중 하나가 바로 내 이웃...  
1853 앎을 넘어 깨달음까지(10/2일)
오뚝이
924   2022-10-01
앎을 넘어 깨달음까지(10/2일)   기왕사 믿을 것이라면 화끈 날 다 내어줄 정도로 믿으면 그분도 그걸 다 기억할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인색 그곳에 머물러 있었는가를  그분은 다 보시고 계셨다 결국 속 좁은 믿음을 들켰다 겨자씨보다도 못한 믿음이...  
1852 장미 꽃비의 은총(10/1토
오뚝이
904   2022-09-30
장미 꽃비의 은총(10/1토)   순수한 영혼을 만납니다 다름 아닌 소화 데레사 작은 꽃의 데레사이시다  특히 장미를 좋아하셔서 ‘내가 천국에 가면 지상에 장미 비를 내리게 하겠노라고’ 은총의 장미 꽃비를 노래한 아주 순백의 성녀이십니다 말 그대로 순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