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75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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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55 내가 살 곳은 어딘가요
오뚝이
977   2018-07-08
내가 살 곳은 어딘가요 자기들만 아는 사람들 그분은 그들을 어떻게 볼까 강대국이면 뭘 하나 난민하나 제대로 못 받는다면 그게 무슨 강대국인가 유대인들은 천자라고 하는데 그 천자의 개념이 자기들만 하늘의 사람들이라 한다면 그 누가 그들을 좋아하나 해...  
554 새 술은 새 부대에
오뚝이
981   2018-07-07
새 술은 새 부대에 차고 넘치도록 많아도 그걸 저장할 능력이 부족하면 모든 게 순간에 끝나고 만다 그래도 그걸 좋아하는 이들 그건 하늘이 주는 대로 먹는 사람이 아닌 동식물들이다 근데 동식물들도 때론 저장할 공간을 찾아내곤 한다 긴 겨울을 나기 위해...  
553 죄인이어도 좋은 이유
오뚝이
963   2018-07-06
죄인이어도 좋은 이유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 그런 사람들을 부르러 왔다 그분의 말씀을 듣노라면 아 나도 살 수 있구나 이렇게 죄 많은 인간이 어떻게 세상을 사나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세상에 죄 안 짓고 사는 그런 사람이 어디 있나 마치 지구상에 살면...  
552 불은 피로써의 신앙
오뚝이
961   2018-07-04
불은 피로써의 신앙 골배마실을 떠난 대건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기개세 하나는 대단해 호랑이도 때려잡을 기세였다 거기다 신앙이 투철하여 마카오까지 도보로 가는 길 온갖 유혹과 위험이 도사려도 굳건히 갈 길을 가는 굳은 신앙 두 형님을 추월해서 먼저 ...  
551 희망의 불
오뚝이
972   2018-07-03
희망의 불 세상에서 가장 큰 불 그것은 무엇일까 그건 사랑과 희망의 불 꺼져가는 생명도 살리고 폐허 속의 고난의 길도 또다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바로 희망의 불이고 그것이 활활 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삶이 기쁜 것이다 마음에 일어나는 불 그것을 잘 ...  
550 평화가 너희와 함께
오뚝이
956   2018-07-02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느님은 분명 현존하시나 손으로 만질 수는 없기에 현실론자들에겐 참 답답하다 토마스가 그 덫에 걸렸다 생전에 그렇게 가까웠건만 그분이 십자가에 희생 되신 후 가뜩이나 마음을 못 잡는데 여기저기서 부활하신 그분을 뵙고 만났다고 ...  
549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오뚝이
968   2018-07-01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한 번 떠났으면 지워라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그냥 영적여정에 나섰다면 더 이상 뒤를 보지 말고 항구히 쭉 길을 가라는 그분의 말씀에 대해 많은 이들의 반응은 야! 참 독하다 무엇이...  
548 희망이 곧 삶이다
오뚝이
979   2018-06-30
희망이 곧 삶이다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떠날 때 부모는 할 말을 잃고 왜 어째서 제가 아니고 자식이 먼저 떠나게 합니까 항의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해서 노부모에겐 알리지도 않고 일을 치루기도 한다 사람은 다 몫이 있기에 나기는 같으나 떠나기는 달라 백...  
547 그분을 그리워하는 이유
오뚝이
993   2018-06-29
그분을 그리워하는 이유 치유의 기적이 들불처럼 마구마구 일어나는 유대 땅 중풍환자가 일어나 걸어가고 열병에 걸린 아주머니가 벌떡 일어나는 걸 들으면서 야! 이건 영발을 넘어 뭔가 흉내 낼 수 없는 그 무엇 현대는 인류가 시작 된 이래 의학 분야만큼은 ...  
546 천국의 열쇠
오뚝이
968   2018-06-28
Turn off for: Korean 천국의 열쇠 얼마나 기초를 잘 다졌기에 천국문의 열쇠 그걸 그분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나 그것도 자기 영혼 외에 모든 사람의 영혼을 향해 Yes와 No를 할 수 있는 그 권한을 가진 열쇠 말 그대로 전권의 위임 신뢰를 받는 다는 것은 그...  
545 신앙의 가지치기
오뚝이
970   2018-06-26
신앙의 가지치기 환골탈퇴의 때가 오면 동물들도 결단을 내리고 부리와 날개와 피부를 벗기고 또 벗겨 낸다 말 그대로 환골탈퇴다 포도나무도 주인의 가지치기 그 과정을 거쳐 결실의 열매 그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나무 있는 그대로 나둬 보면 글쎄 포도 ...  
544 이름값을 위한 처절한 삶
오뚝이
976   2018-06-23
이름값을 위한 처절한 삶 신발 끈을 매어준다는 것 구두를 닦아 준다는 것은 자신을 낮춘다는 의미이다 요한은 그런 사람의 몫이었나 생명의 씨가 발아될 때부터 정말 쉽지 않았던 모습 얼마나 정성과 치성을 드려 얻은 아들이었는지를 성경 그것을 읽은 분들...  
543 스트레스 술 담배
오뚝이
985   2018-06-22
스트레스와 영성 스트레스 술 담배 누가 최고의 강적일까 당연 스트레스일 것이다 술과 담배는 스트레스라도 날려 조금은 안정을 찾아주는 그런 시너지 효과라도 있는데 이 스트레스는 도대체 어휴 그래도 스트레스가 있기에 뇌가 빨리 작동한다면 그것도 삶의...  
542 하늘에 재물을 쌓아라
오뚝이
963   2018-06-21
하늘에 재물을 쌓아라 하늘엔 공간이 많다 아니 너무 많기에 없다 근데 재물을 어떻게 거기에 쌓으라고 하시나 하면서 차라리 나눠주라 하시지 지금까진 어디까지나 말이다 실제로 재물을 하늘에 쌀만큼 그렇게 큰 재물을 가진 사람 사실 세상에 있기나 하나 ...  
541 그분의 초대
오뚝이
1053   2018-06-20
그분의 초대 죽어라 기도하고 얻은 것 과연 무엇이 있을까 진짜 죽어라 기도 했는데 마음 안에 남는 게 없을까 뭐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왜 연목구어(緣木求魚)이니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진짜 기도를 죽어라 했다면 하느님은 반드시 들어 주신다 다만 자...  
540 세상일과 하느님의 일
오뚝이
972   2018-06-19
세상일과 하느님의 일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은 단순화 안에서 이뤄진다 사도직이 뭔가 생각하라 사업이 뭔가 생각하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집중과 사랑이 사도직이다 사업을 말로만 성공하려하면 그 사업은 반드시 실패하나 계획한 사업을 발과 마음 둘...  
539 원수를 사랑 할 수만 있다면
오뚝이
975   2018-06-18
원수를 사랑 할 수만 있다면 ‘원수를 사랑 하여라’ ‘박해자를 위해 기도하라’ 맞는 말에 그럴 것 같다 근데 실제 실천하려 하니 앞이 캄캄해 짐은 왜일까 허긴 당신이 그러셨고 이런 단계에까지 나간 사람들 그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 뭘 어떻게 행할 때 이 ...  
538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뚝이
970   2018-06-17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동태복수적인 삶은 좋을까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당한대로 돌려주겠다는 생각 물론 위치상 맞을 수도 있으나 악인이 악으로 교묘하게 공격해 들어오는데 과연 그걸 막아 세울 수 있을까 일단은 피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 나...  
537 신앙의 신비의 씨
오뚝이
995   2018-06-16
신앙의 신비의 씨 김씨 이씨 박씨 석씨 이 땅에도 여러 씨가 다양하게 보금자리 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씨 날아와 베드로씨 바오로씨 마리아씨 신앙의 신비의 씨를 놓고는 어디론가 피를 흘리고 간 뒤 그 피가 헛되지 않기 위해 후손들...  
536 Yes와 No 안의 신비
오뚝이
976   2018-06-15
Yes와 No 안의 신비 Yes와 No는 중요하다 간단명료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내포하고 때론 운명도 달려 있다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 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그 자체 안에 진실이 있다 진실 그 속에 진리가 있고 진리자체 이신 그분 안에 바로 Yes와 No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