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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6 양심을 겁탈하지 마라(8/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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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3-08-28
양심을 겁탈하지 마라(8/29화)   오늘 요한은 비참하게 된다 그걸 모르는 그런 요한인가 그걸 뻔히 알면서도 싸운다 그러기에 대단하고 위대하다 남이 다하는 그런 것이라면 무엇이 위대하겠는가 말이다 물론 위대하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한 것은 분명 아니다 ...  
2185 천상의 셈법(9/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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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3-09-23
천상의 셈법(9/24일)   그분의 깊은 그 속마음을 이처럼 비천한 제가 알까요 우리는 모른다는 걸 전제할 때 그분으로부터 배움의 조각들 그걸 조금씩 알아 나간다 오늘 그분은 6시 9시 17시 그렇게 많은 시간의 차를 그대로 극복하시면서 품삯 그걸 똑같이 지...  
2184 천상의 꽃이 필 때까지(9/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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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3-09-26
천상의 꽃이 필 때까지(9/27수)   그분은 분명히 했다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향해 安貧樂道의 삶을 살라고 그래야만 하늘의 도움을 받아 온 세상을 구원의 대상으로 만들 수 있음을 설파했다 해서 당신의 나자렛 출가 그 모습으로 떠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  
2183 마지막 깨달음(1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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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3-09-30
마지막 깨달음(10/1일)   누구든지 바닥까지 가볼 때 바닥의 쓴맛이 뭔지를 알기에 그 근본이 뭔지를 깨닫는다  거기서 하느님이 원하는 게  뭔지를 정확히 깨닫게 된다 과연 그럼 그분이 원하는 것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그건 솔직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그...  
2182 준비된 삶이란(8/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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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3-08-30
준비된 삶이란(8/31목)   아주 깊게 깨어 있어서 마음의 등불을 켜는 맘 이게 유비무환의 삶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열린 삶 더 나아가 깨어 있는 삶 이걸 항시 주문하셨다 그건 마지막 때라는 것 그 순간이 언제 올지 몰라  지금이 마지막이 되는  그런 절대적...  
2181 원석을 좋아하신 분(8/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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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3-08-18
원석을 좋아하신 분(8/19토)   아아들도 그분을 알아봤다 그래서 그분을 향해 돌진 기도와 축복을 받기 위해 그러나 제자들은 아이들이 그렇게 반갑지 않았나 보다 해서 싸잡아 꾸짖는 장면 허나 누가 누구를 꾸짖는가 내가 무엇 때문에 너희를 뽑았는지를 벌...  
2180 가장 소중한 시간(9/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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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3-09-11
가장 소중한 시간(9/12화)   생각이 온전한 사람이라면 중대한 일 앞에서 정신 차려 자신을 온전히 돌아보고는 가장 신뢰하는 분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건 인지상정 그분은 안 그럴 것처럼 보여도 역시 똑같이 마음을 가다듬고 하늘 향해 전심 집중을 한다 그...  
2179 부르심의 대가(10/2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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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3-10-27
부르심의 대가(10/28토) 그분은 천리안으로 제자들 그들을 지켜보고 계시는데 그래도 뭔가 석연치 않았는지 밤샘 기도에 들어가신다 물론 중차대한 일인지라 당신도 아버지를 향해 기도 그 안에서 응답을 받으셨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분이 이렇...  
2178 때를 향해 가는 그분(10/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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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3-10-29
때를 향해 가는 그분(10/30월) 신(新)과 구(舊)가 논쟁을 한다 그분과 회당장의 만남이다 전통과 치유의 투쟁이다 전통을 생명처럼 여긴 이들 그것을 싹 갈아엎는 그분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이냐 흑백의 논리로 따진다면은 서로가 옳다고 할 수밖에 전통은 그들...  
2177 끝에 웃는 이가 진짜다(10/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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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3-10-30
끝에 웃는 이가 진짜다(10/31화)   하느님 나라를 관상한다 어떻게 생긴 곳이 그곳이며 또 어떻게 할 때 그곳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나 그분은 비유를 들고나온다 숲을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한 겨자씨와 그 성장 과정을 또 빵을 만들 때 꼭 필요한 밀가루...  
2176 하늘은 못 속이는 법(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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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3-09-27
하늘은 못 속이는 법(9/28목)   헤로데의 마음 속을 만난다 도대체 어떻게 생긴 사람 무엇이 그를 괴물로 만들었나 아니 사람이 미워도 어떻게  자기의 생일날 손님 앞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오라고 하나 그것도 쟁반에 올려 돌리고 이는 도저히 정상이 아니다 ...  
2175 수호천사로 향하는 길(1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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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3-10-01
수호천사로 향하는 길(10/2월)   천사를 마음에 그려본다 어떤 이가 참 천사이며 내 주위엔 누가 천사인가 나는 과연 천사처럼 산 그런 시간이 있기나 했나 먼저 성가정을 만나본다 얼마나 많은 천사가 왔나 그것도 대천사를 중심으로 물론 천상이 지상으로 온...  
2174 그분과 함께 가는 길(9/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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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3-09-29
그분과 함께 가는 길(9/30토)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사람들 진짜 못 알아들었다는 걸까 아니면 진정 그 순간이 다가와 두려워 서로 피한 것일까 해서 인간은 누구나 마지막 그 순간을 참으로 두려워한...  
2173 천상으로 가는 길(1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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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3-10-03
천상으로 가는 길(10/4수)   지금 자리를 떠날 수 있는 사람 그것도 그분의 부르심에 따라 그대로 떠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무엇이든 많이 가졌거나  또 생각이 많아 핑계를 대면 그땐 이미 늦을 수 있음이다 해서 평소에 할 일이 있다면 ...  
2172 산상수훈을 사는 분들(9/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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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3-09-12
산상수훈을 사는 분들(9/13수)   산상수훈은 도덕을 초월해 천상으로 가는 길에 대한 대표적인 안내서로 보인다 물론 그분의 양비론적인 그런 말씀엔 난해함이 있어 그걸 받아들임이 어렵지만 그래도 그걸 넘어설 때 확실하게 그분의 가르침 그게 뭔지를 온전...  
2171 무한한 사랑의 주인(10/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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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3-10-28
무한한 사랑의 주인(10/29일) 그분의 정리실력을 만난다 십계명을 단 두 계명으로 완전 종합 정리하시는데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건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하기에 역시 그분은 그분이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둘이 하...  
2170 이것도 용서하라고요(8/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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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3-08-16
이것도 용서하라고요(8/17목)   완전한 용서는 그분께서  하는 것이 맞지만 그래도 사람들끼리의 용서에 있어 감정이 앞설 때는 안 되지만 마음이 평정을 찾았다면 어떻게 용서할까 하고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용서하지 못하면 그 화는 결국 자신에게로 돌...  
2169 무의식을 다스리라(9/1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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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3-09-15
무의식을 다스리라(9/16토)   우리가 주춧돌을 잘 놓고 반석 위에 집을 짓듯이 영적인 토대 또한 확실하게 쌓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물론 영원한 시간으로 향한 그런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그것이 꼭 필요하기도 하고 정말 삶을 멋지게 마감하는 그런 그 무...  
2168 죽음을 돌려세운 분(9/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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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3-09-17
죽음을 돌려세운 분(9/19화)   과거와 현대는 많은 차이 그래도 우리가 어릴 때는 사람이 죽으면 상여를 메고 나아가는 그런 시간이 있어 뭔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그사이에 그분도 만남으로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 그걸 그대로 만나고 있다  여기서 그분...  
2167 하늘을 안 사람들! (9/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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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3-09-19
하늘을 안 사람들! (9/20수)   시간을 앞서 사는 분들 여러 차원을 만나게 된다 물론 종교적인 차원의 신비 그게 뭔지를 조금을 알지만 그분에게 한번 빠지게 되면 물불을 안 가리는 그 무엇 거기에서 신비의 세계가  뭔지를 나름 깨닫게 된다 어리석은 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