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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 간교한 예언자의 망언(4/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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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2023-03-31
간교한 예언자의 망언(4/1토)   진퇴양난의 순간을 포착 이때 혜성처럼 떠오르는  대사제 가야파의 칼언(刀言) 온 민족이 망하는 것보다 백성을 위해 한 사람의 희생 얼마나 간교한 인간인지를 한눈에 아는 그런 말이다 바로 그분의 예언과 일치 뭔가 영적인가...  
2033 빵의 신비의 현현(4/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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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2023-04-25
빵의 신비의 현현(4/26수)   생명의 빵의 신비 그 안에 모든 게 있음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그분을 보면서 절대적인  그분의 모습을 찬미한다 그분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심을 만난다 특히 오병이어의 기적 그리고 생명의 빵으로  내려오는 그 과...  
2032 못 돌아올 강은 건너지 마라(4/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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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023-04-04
못 돌아올 강은 건너지 마라(4/5수)   그분은 두 사람을 콕 짚어 큰 배반과 세 번의 배반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문제는 큰 배반을 할 사람 아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그것도 초월적인 스승을 향해 그렇게 큰 배반을 계획하나 그러나 그분 말씀은 정확했...  
2031 기름 부음 받는 순간이란(4/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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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023-04-05
기름 부음 받는 순간이란(4/6목)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시니 그분의 영이 내리는 가운데 저절로 축성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기름 부음 받은 이들 그들은 그분처럼 거듭나서 평소의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그런 차원에서 일들을 행한다 두루마리에 적힌 복...  
2030 부활을 축하합니다(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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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023-04-08
부활을 축하합니다(4/9일)   막달라 마리아는 달랐다 그분의 말씀을 깊이 새겨 부활이란 걸 만나기 위해 그 무서운 새벽에 무덤가 그곳을 여자 혼자서 갔다 너무 조용해서 이상했다 아니 뭔 일이 벌어진 걸까 그래서 무덤가로 가 봤더니 말 그대로 오 마이 갓...  
2029 식탁을 차리시는 그분(4/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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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023-04-13
식탁을 차리시는 그분(4/14금)   부활이라는 양식으로 다시 난 그분은 생전과 너무 유사하다 좀 어색한 것뿐이지 모든 게 공생활의 모습과 거의 같다 한 가지 다른 건 전보다 더 살가울 정도로 친절하다는 것 이젠 호숫가에다 밥상까지 펴 오히려 식복사를 자...  
2028 거룩한 발자국(7/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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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023-07-04
거룩한 발자국(7/5수)   하늘이 내린 사람 김대건 크게 세울 인물이다  과연 그는 그렇게 살다 갔다 좀 아쉬운 건 25세의 꽃 꽃을 다 피우지도 못한 채 한강 변 새남터를 핏물로 수놓은 그대로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더니 하늘의 별 그것도 왕별이 되어 이 땅...  
2027 내공을 키우는 길(3/6월)
오뚝이
371   2023-03-05
내공을 키우는 길(3/6월)   심판 대신 용서를 베풀고 단죄 대신 사랑을 주라신다 말이야 참 쉬운 것이긴 한데 실천할 수 있는 이가 과연 몇 해서 평소의 삶에서의 내공 이것을 키워야 하는 것이고 그분을 졸졸 따라다녀서라도 이걸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 그...  
2026 율법을 제대로 적용하라(3/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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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023-03-21
율법을 제대로 적용하라(3/22수)   그분을 향한 암담한 시간 그게 무참히 도래하고 있다 정말 죄가 없는 분을 향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 해 철저하게 그분을 학대하고 그리고 죄명을 씌우고 있다 죄명은 ‘율법을 어김’이고 또 하나는 ‘자칭 하느님’이다 어...  
2025 베일을 벗으신 그분(3/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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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023-03-23
베일을 벗으신 그분(3/24금)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분을 향한 체포 작전 그러나 잠시 멈칫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임한다 예루살렘의 도살장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분 늘 그런 분이시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좀 아니다 언제 칼이 들이닥칠지 몰라...  
2024 부활의 신비를 가다(4/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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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023-04-12
부활의 신비를 가다(4/13목)   부활하신 그분이 궁금하다 과연 어디까지 생전과 같나 그분도 열심 설명하고 있다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향해 자신이 유령이 아님을 설명 유령은 살과 뼈가 없는데 봐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또 거죽만 멀쩡한 게 아니고 이렇게 ...  
2023 천상을 그리는 마음(5/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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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023-05-04
천상을 그리는 마음(5/5금)   거처할 곳이 많은 그분 집 어떻게 그려보면 될런가 우리가 다 들어가고도 남는 그런 집을 그려보는 것도 꽤 괜찮은 상상의 나래이다 우리에겐 꿈이요 미래지만 그분은 손에 잡히는 현실 이것이 나와 그분의 차이 이 차이를 무엇으...  
2022 떠남 그 안에 참 신비가(5/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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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023-05-06
떠남 그 안에 참 신비가(5/7일)   사람은 작은 갈대 바람 앞에서 그냥 흔들리기만 해도 좋은데 마음이 너무 연약해서인지 산란한 마음이 돼 흔들린다  물론 강한 바람 앞에 갈대가 흔들리지 않다 보면 부러진다 해서 그들은 잘 흔들어 댄다 그런 차원이라면 참...  
2021 나는 부활하고 있는가(4/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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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2023-04-07
나는 부활하고 있는가(4/8토)   부활 거룩한 부활이다 무엇이 부활을 가져왔나 죽음이다 모든 것이 끝난 그 시점에서의 다시 시작 이것이 바로 부활인 것이다 나는 부활을 위해 뭘 했는가 알량한 자존심을 죽였는가 용서와 화해를 위해 뭔가 나의 살과 뼈를 깎...  
2020 마지막엔 정말 겸손해라(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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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4-03
마지막엔 정말 겸손해라(4/4화)   이상과 현실을 만난다 누구나 이상은 화려하다 또 무엇이든 다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아니면 아니오 나는 아니오 하고 오리발을 내밀 수밖에  그렇게 철석같았던 베드로 그도 그분의 죽음의...  
2019 초월적 복수인 부활(4/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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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4-09
초월적 복수인 부활(4/10월)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자들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 거죽이 멀쩡한 사람들이다 수석 사제에서 원로들까지다  이걸 보면서 느낌이 오는 건 세상 믿을 놈이 과연 누군가 그러니 그분의 마음고생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이다...  
2018 인생 자체가 구원이길(4/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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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4-23
인생 자체가 구원이길(4/24월)   인생의 답을 어디서 구할까 제자들은 확실히 보고 있다 그분 안에 답이 있다는 걸 그러나 어떻게 할 때 그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나 곰곰이 생각해도 안 쉽다 그러나 그분의 답은 쉽다 당신을 믿는 것이라는 것 밤을 새워 호수...  
2017 마지막 관문인 그분(4/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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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4-27
마지막 관문인 그분(4/28금)   만에 하나 사후세계로 가는 여러 관문 중에 유일한 문 그것이 그분의 살과 피로  형성된 그런 문이라면  그분의 살과 피를 먹는 것 마치 식인종처럼 들릴지라도 그곳을 향해 정진할 것이다 그만큼 사후세계는 중요하다 그래서일...  
2016 영원하신 분의 인격(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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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5-01
영원하신 분의 인격(5/2화)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동일본질을 의미한다 이는 뗄레 뗄 수 없는 그러한 엄청난 관계이다 그냥 부자지간이 아니다 영원한 생명을 책임질 그런 존재자로서의 관계 그리고 그것이 부자지간 그 안에서 결속을 이룬 아주 고차원의 관...  
2015 치유를 넘는 구원(7/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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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7-09
치유를 넘는 구원(7/10월)   절박함이 충분함을 만난다 전자는 어떻게 하면 살까 후자는 이분이라면 충분하다 둘의 만남은 운명적이다 근데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가장 소중한 믿음 이는 죽음과 그 문턱에 있는 그 사람들에게 소중한 것이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