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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 세상 모든 걸 감싸는 그분(12/1금)
홍보1
3   2023-11-30
세상 모든 걸 감싸는 그분(12/1금)   눈이 내리는 걸 보는 순간 벌써 겨울이 찾아드는걸 피부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더 예민한 사람의 촉은 아니 한 해가 다 갔다는 걸 그 눈발 속에서 확 느낀다 거기다 더 깊은 걸 본다면 세상의 끝에 와 있다는 걸 느끼면서...  
2306 깨어 있는 나인가(1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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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07
깨어 있는 나인가(12/8금)   당황해하는 마리아를 보며 은총을 충만히 받았다고 위로하는 모습 안에서 도대체 하느님의 존재란 무엇이란 말인가 하면서 깊은 침묵 속에서 여쭙는다 병 주고 약 주시는 그분 왜 처녀 마리아를 택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물어본다 ...  
2305 세상의 지렛대인 멍에(12/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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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12
세상의 지렛대인 멍에(12/13수)   한 마리의 양을 위해서도 목숨을 거는 분이시지만 동시에 만인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목을 내어주시는 분 소의 목 위에 걸쳐지는 그 멍에를 당신은 백성들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몽땅 내어주고 계심이다 그냥 쪼끔 양...  
2304 빛의 구원자를 위한 삶(12/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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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16
빛의 구원자를 위한 삶(12/17일)   결국은 빛이었다 그는 자신은 빛은 아니고 빛이신 분이 등장하는걸 그대로 증언하기 위해서 그 길을 준비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많은 사람이 뭔가 한다면 스스로 폼을 잡으려고 야단법석을 떠는 법인데 요한은 ...  
2303 세상 생각을 초월하는 것(12/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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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23
세상 생각을 초월하는 것(12/24일)   우주 안에 참 보금자리인 거푸집으로 잘 지은 지구 그곳을 다스릴 새로운 이 그를 내려보낼 곳을 찾는 천사의 눈에 별이 빛난다 고 곳 향해 질주한 끝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마리아 아가씨를 향해 메시지를 그러나 마리아...  
2302 Super Baby Jesus Christ(12/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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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24
Super Baby Jesus Christ(12/25월)   왜 우리는 위대한 아기의 탄생 그분이 그렇게 거대하게 오길 그렇게 학수고대하는 걸까요 그건 그만큼 고난의 시간이  우릴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고 절대적인 힘을 가진 그분만이 이 지구촌의 난제들을 해결할 그런 시간이...  
2301 요한의 영성의 깊이(12/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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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26
요한의 영성의 깊이(12/27수)   엊그제 예수님이 탄생했는데 바로 요한 제자가 등장한다 뭔가 분위기와 안 어울리지만 예수님과 가장 친한 요한이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 곁에서 그림자처럼 보필하던 제자다 오죽하면 그분이 떠나면서 성모님을 향해 또 요한에...  
2300 유혹은 피하는 게 최고다(12/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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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27
유혹은 피하는 게 최고다(12/28목)   구원자의 탄생은 희생의 연속 사실 천상에서 지상으로 강생 또 천상으로의 승천 길 또한 순명이자 희생의 연속이었다 근데 세상의 왕의 탄생이라는 그 꼬리표 하나 때문에 또다시 희생이 연속 이어지고 있으니 그것도 핏덩...  
2299 우여곡절 끝에 오는 은총(12/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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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30
우여곡절 끝에 오는 은총(12/31일)   탄생부터 우여곡절을 겪으신  아기 예수가 봉헌되고 있다  드디어 완성된 모습으로의 봉헌 그 자태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빛을 발하고 있는 게 신기하다 봉헌식을 마치고 나니 성가정 그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 과정을...  
2298 한 가지 아쉬운 영역(1/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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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1-11
한 가지 아쉬운 영역(1/12금)   용서할 권한을 말씀한다 이는 대단한 선포를 말한다 용서는 하늘이 내리는 영역 또 하느님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크게 용하기는 하지만 설마 용서까지 이야길 할까 그러나 그분은 거침이 없었다 물론 그 이전에 대단한 치유...  
2297 마음을 여는 분(1/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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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1-12
마음을 여는 분(1/13토)   폼잡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죄인과 병든 이들을 가까이 하는 그분의 본성을 만난다 그분은 늘 분명한 영역을 아주 크게 드러내고 강조했다 왜 당신이 이 세상에 왔는지 무엇 때문에 일부러 약자들 그들 곁으로 향하고 있는지 가진 자...  
2296 그분을 알기 원한다면(1/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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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1-19
그분을 알기 원한다면(1/20토)   누가 이런 소문을 냈을까 아니 멀쩡한 사람을 말이다 배가 아프면 아프다 하지 웬 멀쩡한 사람을 미쳤다고 뭘로 가짜뉴스를 막으려고 그분은 이 정도로 경계 대상 1호였다는 게 증명이 됐다 해서 너무 급하게 성공하면 만인의 ...  
2295 그것만큼은 안 된다(1/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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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1-28
그것만큼은 안 된다(1/29월)   악령에 잡힌 사람들을 본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그들은 자신들이 누군지를 정확히 알고 있기는 하다 그래서 영적인 분을 만나자 그들은 정신을 못 차린다 마치 공황장애에 든 사람처럼 한순간도 안정을 못 취한다 그렇다...  
2294 천상으로 초대하는 그분(1/3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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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1-30
천상으로 초대하는 그분(1/31수)   영적인 눈을 못 뜬 사람들 그들의 눈엔 아직도 예수 그는 고향의 어린 예수다 그래서일까 그의 번뜩이는 영적인 지혜에는 눈멀고 천지삐까리로 보이는 건 그냥 누구누구의 아들 친구 그것 이상을 못 넘는다 이것이 바로 인간...  
2293 양을 돌보는 제자들(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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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2-02
양을 돌보는 제자들(2/3토)   우리는 그분의 기적들  그 안에서 수없이 놀랐는데 이젠 그걸 제자들도 행한다 근데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를  그분은 곧 눈치채시고는 바로 외딴곳으로 가서 쉬라고 점잖게 이르신다 이처럼 쉼이란 아주 소중...  
2292 마음을 열게 하는 그 무엇(2/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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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2-12
    마음을 열게 하는 그 무엇(2/13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가능 의문을 품으면 거기엔 꽝 그러나 긍정의 문을 열면 그곳에선 기적이 시작된다 오 천명을 먹인 빵의 신비 무엇이 이걸 가능케 했나 분명 그분의 자비와 사랑 그 안에서...  
2291 나도 그 길을 갈 수 있을까(2/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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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2-14
나도 그 길을 갈 수 있을까(2/15목)   정말 목숨을 버릴 수 있다구 마지막 선택은 참 힘들다 근데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그 순간이 지금이라면 예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뭘 못하겠는가 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마지막이 온다함은 그렇게 간단한 건 아니다 그...  
2290 그분과 하나 되는 길(2/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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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2-17
그분과 하나 되는 길(2/18일)   성인이 되시길 원하신다면 오늘 그분을 온전히 보라 유혹을 이겨내시는 그분 그 모습 안에 모든 게 있다 사실 유혹을 이겨낸다면 세상 못할 것이 없다고 본다 근데 유혹에 지고 나면 글쎄 내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얼마나 있을...  
2289 나눔의 깊이(2/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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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2-18
나눔의 깊이(2/19월)   나는 어떤 사람인가 길을 가다가 걸인에게 적어도 작은 동전이라도 선뜻 나누면서 가는 나인가 그분은 모든 걸 나누었다 아니 때론 몽땅 내주었다 마치 나눠주기 위해서 세상에 온 분처럼 말이다 그분 앞에 갔을 때 과연 정말 따뜻한 사...  
2288 천상으로 가는 덕목들(2/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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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02-28
천상으로 가는 덕목들(2/29목)   그분의 영적 예화를 듣는 시간 부자와 라자로가 등장을 한다 근데 부자도 부자이지만 여긴 바리사이들이 문제인가보다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의 고민 그것을 다 해결하다 보면 서서히 저승은 어떨까 하고 더 깊게 고민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