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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1931 별처럼 순수한 사람들
오뚝이
1782   2020-12-14
별처럼 순수한 사람들 무한한 하늘을 본다 그분은 누구를 좋아할까 별들만큼 영롱한 사람들 그들을 아주 좋아할까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순수하다고 본다 사막과 별은 친구이다 사막에서 별을 만나는 사람들 그래서 그들도 친구이다 진짜로 그분은 누...  
1930 성전을 향한 굳건한 믿음
오뚝이
1782   2020-11-08
성전을 향한 굳건한 믿음 나는 어떤 성전을 짓고 있나 화려한 마음의 성전을 짓나 따스한 실용적인 성전을 짓나 내가 가지고 있는 신앙 그것에 의해 성전의 내용도 성전의 화려함과 실용성도 크게 차이가 날 것이다 그분은 건물의 성전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  
1929 양을 치는 참 목자(7/6화)
오뚝이
1781   2021-07-05
양을 치는 참 목자(7/6화)   참 목자를 원하는 그분 양 떼들은 참 많은데 그 목자 우주에서 인간 세상을 바라본 그분의 모습과 참 목자의 모습이 어찌나 유사하던지 중국에 있을 때가 생각난다 그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몇 개의 성당과 단 몇 명의 사제들 그...  
1928 나의 이웃이 되고 싶다고
오뚝이
1781   2020-10-04
나의 이웃이 되고 싶다고 사랑스럽지만 냉정한 비유 그분은 아주 날카롭다 누가 나의 이웃이냐에 대해 그분은 연연해 안 한다 가족 종족인 혈연 지연 이것을 완전히 타파한다 그 이전에 이미 보여주셨다 누가 나의 부모형제이냐 이때도 분명하고 단호했다 그분...  
1927 언행일치의 삶의 진수(眞髓)
오뚝이
1781   2020-09-26
언행일치의 삶의 진수(眞髓) 언행일치의 삶을 보면서 이것이 얼마나 소중하며 그분의 핵심 실천 강령임을 아는 순간 무척 부끄럽다 말은 누구나 잘 할 수 있고 또 쉽게 예스하며 답 한다 근데 거기에 대한 책임 이것을 다하고 있느냐이다 그분과 율사와 바리사...  
1926 촛불잔치
오뚝이
1781   2017-09-25
촛불잔치 주위의 도움으로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빛으로 밝히는 것이 바로 촛불의 위상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촛불처럼 자신을 태워 빛을 발할 때 가장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그분께서는 세상을 차고 넘치게 했다 그런데 누군가 몇몇 사람들이 그 차고 넘치는 ...  
1925 새날에 새 희망을
오뚝이
1780   2020-12-31
새날에 새 희망을 신축년의 소가 뚜벅뚜벅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그 뒤를 따르는 12지간들 어김없이 새해에 태양은 이글거리며 떠오르고 있다 겨울이라 우리는 못 느껴도 여전히 태양은 이글거린다 그런 열정을 품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움츠리고...  
1924 하늘이 준비한 분들(6/29화)
오뚝이
1779   2021-06-28
하늘이 준비한 분들(6/29화)   신출귀몰한 당신을 향해 세상은 뭐라고 할까 궁금하시기도 하셨겠지만 진짜는 제자들의 생각이다 유대인들의 답은 뻔하다 구약성경을 벗어나지 못한 그 범위 내에서의 답이다  세례자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이 정도의 답도 대...  
1923 하늘은 다 보고 있다
오뚝이
1779   2020-09-16
하늘은 다 보고 있다 한번 잘했으면 끝까지 잘해야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다 근데 시몬이 그런 사람이었나 실수인지 고의인지 몰라도 손님을 초대해 놓고 씻을 물 그것을 잊었다는 것이다 근데 웬 여인이 나타나서 그냥 손 씻을 물이 아니라 영혼까지 목욕시...  
1922 진짜 행복한 사람들
오뚝이
1777   2020-10-09
진짜 행복한 사람들 누가 참 행복한 사람인가 다 생각의 차이가 크다 없는 사람은 있는 사람이 무척 부러울 것이고.. 있다 해도 안 행복하면 없어 보여도 행복해 보이는 그런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이것이 인생이라고 봅니다 당신을 낳고 젖먹인 모친 그분이 행...  
1921 자연으로의 회귀
오뚝이
1777   2017-11-15
자연으로의 회귀 자연 앞에 서면 스스로 숙연해 지는 건 자연 자체의 위대함 때문이다 자연은 스스로를 잘 안다 4계절이 있으면 거기에 아주 걸맞게 옷을 입었다 가을이 오면 하나씩 벗다가 겨울엔 전라가 되거나 아예 후손들을 위해 자신을 다 봉헌 한다 사람...  
1920 그분의 참 사람
오뚝이
1776   2020-12-04
그분의 참 사람 꽉 찬 일꾼이 참 일꾼이다 이런 일꾼은 일당백이라 무엇을 맡겨도 다 한다 거기다 영적인 일꾼이라면 오늘의 그분의 명언을 그대로 실현하는 사람이다 거저 하늘이 준 것을 알기에 기꺼이 거저 내 줄 수 있다 사실 거저 받은 것 아닌 것 과연 ...  
1919 희망을 불태우는 사람들
오뚝이
1776   2020-12-03
희망을 불태우는 사람들 개안 수술은 참 힘들다 그런데 그분은 해냈다 무엇으로 이게 가능한가 참으로 대단한 변화다 그분의 영적능력과 신비 그리고 믿음과 희망으로 꽉 찬 미래가 보장 된 사람들의 마음의 등불이 실제 눈의 등불로 타올라 암흑으로부터의 빛...  
1918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이해
오뚝이
1774   2020-11-11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이해 하느님 나라가 뭔가 하느님 나라가 존재 하는가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는가 우리는 근본 질문을 던진다 이것이 없다면 무슨 인간인가 물론 지금 아주 행복하기에 하느님 나라를 살고 있다면 그것이 하느님 나라이다 이 말도 틀린 말은...  
1917 특별한 성탄을 축하하며
오뚝이
1772   2020-12-23
특별한 성탄을 축하하며 우리는 나자렛과 유다산골을 오가며 수많은 영적체험을 하면서 오늘 참으로 거룩한 시간을 맞는다 모든 것이 기적이며 신비이다 그 작은 마을의 노인과 처녀 그들의 잉태와 출산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천년 이상을 내려와도 항구하게 빛...  
1916 치유를 원한다면(7/1목)
오뚝이
1771   2021-06-30
치유를 원한다면(7/1목)   요양병원에 누워 있는  그 수많은 사람들을 본다 옛날 같으면 다 산에 가 있을 그런 분들이다 그런데도 의료진과 보험이 그들을 힘들지만 살게한다 어느 쪽이 더 낳을까  그러면서 중풍병자를 향해 치유뿐만 아니라 용서까지 깨끗이 ...  
1915 순종이 그분을 뵙게 한다
오뚝이
1770   2020-12-19
순종이 그분을 뵙게 한다 순종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러나 훗날은 웃을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반드시 웃는 날이 오기에 지금은 무릎을 꿇을 수 있다 그러나 비겁한 순종이 아닌 당당하고 떳떳한 순종 말이다 순종을 할 때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하...  
1914 좋은 분은 세상이 다 안다
오뚝이
1770   2020-11-04
좋은 분은 세상이 다 안다 왜 그분이 좋은 분이신가 그것은 바리사이파 사람들 그들에 의해서 좋은 분임이 확실하게 증명되고 있다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있고 죄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죄를 치유해주며 그들을 사람답게 살게 하는 그런 분이니 좋은 분이시...  
1913 안식일의 주인이시면서도
오뚝이
1770   2020-10-29
안식일의 주인이시면서도 그분은 본질을 보라하는데 껍질인 형식만 만지작거리다 모든 시간을 다 허비하고 있다 안식일에 쉼은 분명 소중하다 누가 그것을 모르고 있는가 그런데 돌발 상황이 있다 그땐 거기에 맞게 움직이는 그 사람이 준비된 사람이다 내 집...  
1912 은은히 이웃을 돕는 손길
오뚝이
1770   2020-09-17
은은히 이웃을 돕는 손길 아주 속이 깊은 사람들 가끔 그런 분들을 만난다 그럼 무엇이 속 깊음일까 간혹 자신을 비우는 사람들 그런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큰 이유 없이 자신을 비운다 근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건 그분들의 신앙과 인격이다 복음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