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71
번호
제목
글쓴이
1891 아가들에게 순교라니요
오뚝이
1743   2020-12-27
아가들에게 순교라니요 하늘이 열려서 좋아 했는데 그것도 아주 잠시뿐이기에 너무나 아쉽고 슬픕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그것도 순수한 아가들인데 그 아가들을 향한 죽임이라니 인간의 폭력성이 어디까지인지 너무나 잔인해 두렵습니다 다행이 부...  
1890 세상을 확 바꾸는 믿음
오뚝이
1741   2020-12-18
세상을 확 바꾸는 믿음 은총을 화(禍)로 바꾼다면 그것은 참 어리석음이다 은총을 온전히 받기를 원하면 늘 깨어 있어야 함이다 언제 그분의 천사가 올지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깨어 있는 사람이 최고다 즈카르야는 아주 잘 했는데 그만 아주 중요한 때에 실...  
1889 순수로 돌아간다는 것
오뚝이
1741   2020-10-01
순수로 돌아간다는 것 누구나 자신을 회생해보면 어린아이 시절이 그립다 순수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백옥같이 흰 피부와 함께 맑은 영혼을 기억하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오는 그 무엇인가가 있음을 보며 다시 그 순간으로 회귀...  
1888 무엇을 위한 멍에인가
오뚝이
1739   2020-07-15
무엇을 위한 멍에인가 그분은 오늘도 우릴 초대한다 그분의 일이기도 하겠지만 진정한 길로의 초대이다 근데 문제는 고난의 길 이것을 어떻게 따라오게 할 것인가 이것이 난제이다 해서 그분은 병주고 약주는 그런 모습은 아니더라도 그 고난의 길에 대한 대안...  
1887 어디까지 가고 싶은가
오뚝이
1736   2020-09-22
어디까지 가고 싶은가 머리에 뭘 생각하며 마음엔 뭘 품고 있는가 가능한 배운 것도 가진 것도 털고 떠나야 먼 길을 갈 수 있고 또 마음에 품었던 일들 그것을 끝까지 할 수 있다 토굴에 수행정진 하겠다고 가부좌를 멋지게 틀었는데 머릿속은 온갖 세속의 것 ...  
1886 한글날의 이웃사랑
오뚝이
1735   2017-10-08
한글날의 이웃사랑 나라의 임금의 사랑이 커 이웃나라엔 문자가 있는데 어찌 우리에겐 문자가없는가 손수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결국 백성에게 문자를 선사하니 오늘날 우리가 편히 쓰고 있는 위대한 한글이 아니겠는가 이젠 많은 이웃나라 사람들도 한글의 편...  
1885 지금은 돌아가는 때
오뚝이
1733   2020-12-05
지금은 돌아가는 때 이때다 싶으면 멈춰라 기회가 자주 올수도 있지만 한 번의 기회를 놓침으로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이사야는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받아서 자신을 깨끗이 하라 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분께 향해 성령으로 세례...  
1884 무엇이든 탓을 하지마라
오뚝이
1733   2020-09-18
무엇이든 탓을 하지마라 씨뿌리는 비유의 씨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짜는 그 씨를 어떻게 좋은 옥토에 뿌리고 관리를 하느냐의 여하에 달렸다 좋은 선생님은 학생 탓이나 교재 탓을 하지 않는다 그에 맞게 적절히 처방해서 온전히 공부하게 한다 한반 학생이 30...  
1883 죽기뿐이 더 하겠어
오뚝이
1732   2020-11-30
죽기뿐이 더 하겠어 사람들이 극한 상황에 몰리면 심하면 오줌을 싸기도 한다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는 가에 대해 경험이 없어서 일수도 있고 뭔가 죄 상태에 있거나 또는 우울한 상태에서의 부자유함 즉 내적 자유가 없어서이다 아가들은 불...  
1882 참 스승으로 거듭나기(8/20토)
오뚝이
1731   2022-08-19
참 스승으로 거듭나기(8/20토)   존경과 존칭을 사용함에 있어 그 영역의 대가가 되지 않고 그런 대접을 받아서야 되겠나 지금도 유대의 랍비나 율사 그분들은 엄청난 존경을 받아 그 누구도 그들의 영역에 대해 도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그분들을 빛나게 하...  
1881 대단해 지고 싶다면
오뚝이
1730   2020-11-19
대단해 지고 싶다면 그분은 대단하셨다 어떻게 정면충돌을 하나 당대의 최고의 사람들 성전의 주인들인 그들 그들과 그 꼬봉들을 향해 말 그대로 삿대질을 하며 성전 정화에 나선 것이다 허긴 그분이 원하는 것은 참 기도 그것뿐이었다 그런데 그곳이 오염이 ...  
1880 인생의 방향의 키를 돌려라
오뚝이
1729   2020-11-10
인생의 방향의 키를 돌려라 심지가 굳은 믿음의 사람과 그냥 그런 사람들을 만난다 세상사는 다 유사하다고 본다 그분 앞에선 10명의 환자들 당장 치유가 필요하니 선생님 하면서 간청을 하긴 하는데 그들의 속이 다 똑같을까 그렇지 않다고 다들 알고 있다 그...  
1879 위기가 호기다(8/22일)
오뚝이
1727   2021-08-21
위기가 호기다(8/22일)   사람이 거룩하기 위해선 마지막이 참 중요하다  그분도 사람들에게 묻는다 그리고 마지막엔 제자들에게 더 이상 나에게 신비란  아니 신성이 없어질 터이니 그때 너희는 어쩔 것이냐 그런데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 즉 ‘생명의 빵’이...  
1878 변화와 갈등을 초월한 출가
오뚝이
1727   2020-11-29
변화와 갈등을 초월한 출가 변화는 두려운 것인데 그 변화에 편승한 두 분 얼마나 스승이 좋았으면 자신의 천직과 가족을 떠나 올 인을 할 수 있는가 특히 자신의 생업인 호숫가 평생을 함께한 그물과 배 그것과 스승과 바꾼 것이다 떠나는 그 순간까지 얼마나...  
1877 고요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
오뚝이
1727   2020-11-26
고요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 계절의 변화는 신비이다 그래서 아름답게 살았다 근데 거기에 틈이 생겼다 신비에 살짝 금이 갔다 누가 그 금을 긋고 갔나 고무줄 끊고 도망가듯이 변화는 좋은 것이긴 하나 그 변화도 감당이 돼야지 그 선을 넘어가면 곤란하다 세...  
1876 인격부터 배우시길(8/13금)
오뚝이
1726   2021-08-12
인격부터 배우시길(8/13금)   반드시 계셔야 할 분 부모님 그중에 모친이 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고대 근동이나 인도 등 여성을 무시해도 너무했다 아랍 사회에선 자신의 딸이  함부로 임신을 했다 해서  자신의 동생을 시켜 살해하고 그래도 뭔 법이 징...  
1875 배움의 진수는 뭔가
오뚝이
1724   2020-10-02
배움의 진수는 뭔가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가 배움은 죽을 때까지이다 배움의 끝에 발견하는 것 깨달음이 있으면 좋겠다 또 하나 덧붙인다면 하늘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에 뭘 더 바라겠는가 결국 성인이 되라하심이다 그분의 제자들이 ...  
1874 초월적인 힘과의 만남
오뚝이
1723   2020-11-24
초월적인 힘과의 만남 한계에 다다라 본적이 있는가 진리 때문에 죽음 앞에서 무엇을 말할까 걱정을 해봤나 이때 그 사람의 인격과 신앙 그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왜 동물들도 기싸움에 지면 먼저 꼬리를 내리고 떠난다 그러니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사...  
1873 누구를 위한 왕인가
오뚝이
1722   2020-11-21
누구를 위한 왕인가 왕도 임금도 다양하게 있다 누구나 왕이 될 수는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왕다운 왕 그런 왕을 원하고 고대한다 유대인들도 똑같이 그랬다 자신들의 역사가 엉망이 돼 역사 안에서 거룩한 왕이자 나라를 온전히 다시 찾을 그런 왕을 원하고 ...  
1872 성화의 기회를 주십시오
오뚝이
1721   2020-11-25
성화의 기회를 주십시오 지금 인류전체가 힘들다 코로나와 싸우느라 그렇다 그러면서 역사를 돌아본다 해도 이런 상황은 없었다 하늘을 보면서 울부짖는다 하느님 어찌하여 노하십니까 이쯤에서 걷어 주십시오 하늘은 아직 답이 없다 때가 이르질 않았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