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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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마지막 관문인 그분(4/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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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2023-04-27
마지막 관문인 그분(4/28금)   만에 하나 사후세계로 가는 여러 관문 중에 유일한 문 그것이 그분의 살과 피로  형성된 그런 문이라면  그분의 살과 피를 먹는 것 마치 식인종처럼 들릴지라도 그곳을 향해 정진할 것이다 그만큼 사후세계는 중요하다 그래서일...  
355 나는 부활하고 있는가(4/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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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2023-04-07
나는 부활하고 있는가(4/8토)   부활 거룩한 부활이다 무엇이 부활을 가져왔나 죽음이다 모든 것이 끝난 그 시점에서의 다시 시작 이것이 바로 부활인 것이다 나는 부활을 위해 뭘 했는가 알량한 자존심을 죽였는가 용서와 화해를 위해 뭔가 나의 살과 뼈를 깎...  
354 부활의 신비를 가다(4/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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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2023-04-12
부활의 신비를 가다(4/13목)   부활하신 그분이 궁금하다 과연 어디까지 생전과 같나 그분도 열심 설명하고 있다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향해 자신이 유령이 아님을 설명 유령은 살과 뼈가 없는데 봐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또 거죽만 멀쩡한 게 아니고 이렇게 ...  
353 이것이 바로 용서다(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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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2023-03-26
이것이 바로 용서다(3/27월)   역시 명쾌하신 분을 만난다 자신의 목숨을 단보로 해서 완전 코너에 몰릴 수 있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곤경에 처한 간음법을 위반한 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물론 그분도 진퇴양난이다 여인 편을 들자니 율법이 또 ...  
352 베일을 벗으신 그분(3/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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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2023-03-23
베일을 벗으신 그분(3/24금)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분을 향한 체포 작전 그러나 잠시 멈칫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임한다 예루살렘의 도살장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분 늘 그런 분이시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좀 아니다 언제 칼이 들이닥칠지 몰라...  
351 하느님의 사람 라자로(3/9목)
오뚝이
375   2023-03-08
하느님의 사람 라자로(3/9목)   부자와 라자로의 이야기는 부자들에겐 찔끔하게 하고 가난한 이들에게 뭔가 희망을 열고 있는 듯한 뉘앙스이기에 영 마음이 편하질 않은 구석 해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그러면서 도대체 부자의 기준 그것이 어디까지인가에 ...  
350 확실한 믿음이 살린다(2/20월)
오뚝이
375   2023-02-19
확실한 믿음이 살린다(2/20월)   그분은 확실하신 분이다 철저하게 상대방을 알고 당신의 말씀과 행동 안에서 모든 걸 정확하게 행했다 오늘 한바탕 난리가 난다 제자들에게 뭔가 미션을 한번 너희들이 치료해봐라 근데 하라는 치료는 못 하고 율법 학자들과 ...  
349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2/17금)
오뚝이
375   2023-02-16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2/17금)   깨달은 분들의 인격 안엔 뭔가 달라도 다른 게 있다 그분을 보라 똑소리가 난다 그리고 그분 말씀 안에는 살아 숨 쉬는 뭔가가 있다 정말 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죽을 걸 각오하고 살라는 분 당신을 따를 자신이 있다면 먼저 ...  
348 치유를 넘는 구원(7/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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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7-09
치유를 넘는 구원(7/10월)   절박함이 충분함을 만난다 전자는 어떻게 하면 살까 후자는 이분이라면 충분하다 둘의 만남은 운명적이다 근데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가장 소중한 믿음 이는 죽음과 그 문턱에 있는 그 사람들에게 소중한 것이다 그런 ...  
347 떠남 그 안에 참 신비가(5/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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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5-06
떠남 그 안에 참 신비가(5/7일)   사람은 작은 갈대 바람 앞에서 그냥 흔들리기만 해도 좋은데 마음이 너무 연약해서인지 산란한 마음이 돼 흔들린다  물론 강한 바람 앞에 갈대가 흔들리지 않다 보면 부러진다 해서 그들은 잘 흔들어 댄다 그런 차원이라면 참...  
346 천상을 그리는 마음(5/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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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5-04
천상을 그리는 마음(5/5금)   거처할 곳이 많은 그분 집 어떻게 그려보면 될런가 우리가 다 들어가고도 남는 그런 집을 그려보는 것도 꽤 괜찮은 상상의 나래이다 우리에겐 꿈이요 미래지만 그분은 손에 잡히는 현실 이것이 나와 그분의 차이 이 차이를 무엇으...  
345 빵의 신비의 현현(4/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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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4-25
빵의 신비의 현현(4/26수)   생명의 빵의 신비 그 안에 모든 게 있음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그분을 보면서 절대적인  그분의 모습을 찬미한다 그분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심을 만난다 특히 오병이어의 기적 그리고 생명의 빵으로  내려오는 그 과...  
344 식탁을 차리시는 그분(4/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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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4-13
식탁을 차리시는 그분(4/14금)   부활이라는 양식으로 다시 난 그분은 생전과 너무 유사하다 좀 어색한 것뿐이지 모든 게 공생활의 모습과 거의 같다 한 가지 다른 건 전보다 더 살가울 정도로 친절하다는 것 이젠 호숫가에다 밥상까지 펴 오히려 식복사를 자...  
343 부활을 축하합니다(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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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4-08
부활을 축하합니다(4/9일)   막달라 마리아는 달랐다 그분의 말씀을 깊이 새겨 부활이란 걸 만나기 위해 그 무서운 새벽에 무덤가 그곳을 여자 혼자서 갔다 너무 조용해서 이상했다 아니 뭔 일이 벌어진 걸까 그래서 무덤가로 가 봤더니 말 그대로 오 마이 갓...  
342 기름 부음 받는 순간이란(4/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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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4-05
기름 부음 받는 순간이란(4/6목)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시니 그분의 영이 내리는 가운데 저절로 축성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기름 부음 받은 이들 그들은 그분처럼 거듭나서 평소의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그런 차원에서 일들을 행한다 두루마리에 적힌 복...  
341 간교한 예언자의 망언(4/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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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023-03-31
간교한 예언자의 망언(4/1토)   진퇴양난의 순간을 포착 이때 혜성처럼 떠오르는  대사제 가야파의 칼언(刀言) 온 민족이 망하는 것보다 백성을 위해 한 사람의 희생 얼마나 간교한 인간인지를 한눈에 아는 그런 말이다 바로 그분의 예언과 일치 뭔가 영적인가...  
340 누가 거짓일까(3/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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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023-03-30
누가 거짓일까(3/31금)   같은 분을 놓고 의견대립 근데 그 편차가 너무 커 참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하느님을 모독한 대역죄인 그래서 돌로 쳐 죽일 작정 그러나 그분 말씀대로라면 하느님 일을 하는 좋은 분 너무 극단적이라 난감하다 둘 중의 하나는 반드시 ...  
339 죽음 위에 피는 꽃(3/8수)
오뚝이
373   2023-03-07
죽음 위에 피는 꽃(3/8수)   펜데믹 이후에 대혼란처럼 그분도 당신의 공생활의 끝 대혼란이 시작됨을 알린다 수난과 죽음으로 치닫는 그런 상황으로의 돌입이다 문제를 알고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그런 상황에로의 돌입하는 제자들을 ...  
338 타볼산이 열리는 신비(2/17토)
오뚝이
373   2023-02-17
타볼산이 열리는 신비(2/17토)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뵈올까 사실 하느님을 뵙는 순간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구약엔 하느님을 직접 뵌다 그러면 바로 죽는다고 했다 즉 죄인이라는 단서가 있다 그래도 우리는 단 한 번 그분 하느님 뵙기를 간절히 ...  
337 못 돌아올 강은 건너지 마라(4/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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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2023-04-04
못 돌아올 강은 건너지 마라(4/5수)   그분은 두 사람을 콕 짚어 큰 배반과 세 번의 배반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문제는 큰 배반을 할 사람 아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그것도 초월적인 스승을 향해 그렇게 큰 배반을 계획하나 그러나 그분 말씀은 정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