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처럼 살면 쉬운데

 

그분의 인사제도와 선발

그리고 파견까지를 보면서

그분처럼 하면 확실하다는

확신을 분명하게 얻는다

이것을 알면서도 왜 왜!

내 것을 고집했을까 해서

그분을 확실히 따를 때

은총을 입는 것이 뭔지도

분명하게 깨닫는 순간이다

제자가 12에서 72

대단한 변화이자 전환이다

이제 온 세상을 향해

하늘나라가 선포 됨이다

그러니 일꾼이 적다는

그 말씀이 뭔지를 알겠다

또 준비 된 사람의 부재

이것이 뭔지도 알겠다

즉 일할 곳은 온 천지인데

빈자로 떠날 수 있는 사람

영적으로 무장 된 사람

복음삼덕으로 옷 입는 사람

이런 사람이 적음이다

어디를 가든 평화를 빌며

평화를 위해 일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먼저 돌보는 사마리아 사람

병자가 있으면 치유해주고

복을 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대로 해주면 되는 사람

괜히 남의 집 기웃거리지 말고

환영하는 집이 내 집이려니

생각하면 그 집이 바로

주님의 집이요 사랑의 집이다

티모테오와 티토처럼 말이다

이렇게 하면 참 쉬운데

하며 깨달음을 청한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