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수행

 

아등바등 살다보면 거기서거기

경계선을 못 넘어감을 본다

뭔가 마의 벽을 깨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를 않다

나는 왜 이럴까

이렇게 규정 된 나인가

세상엔 그런 것이 어딨어

하고 박차고 나가지 않는 한

그 틀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럴수록 독하게 맘을 먹어라

다 그 분야에서 달인 도사

이런 정도의 경험이 쌓일 때

비로써 빛을 보는 것이다

그걸 해보지 않고 어떻게

큰 그릇 또는 큰돈을 버나

주식 몇 번 했다고 떼돈..

참으로 웃기는 소리이기에

꿈 깨라고 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공부를 잘했다 해도

모든 것에서 다 통하는

그런 것이 분명 아님을 아는 이

그 사람이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거나 거기를 향 한다

그러니 남의 소리를 듣긴 하데

괄호 안에 있는 그 사람의 혼

그것이 뭔지를 정확히 읽어라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도

바로 그 신비의 영역을 향해

매진할 준비를 하고 하라

그런 사람이어야 그분을 만난다

그래야 되로 받는다는 말과

가진 자가 더 받는 다는 말

그 말의 참 뜻을 깨닫는다

내가 무르익을 때까지의 정진

그것이 뭔지를 알아갈 때

그분의 문리가 틀 것이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