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왕이고 삶인가          

메시아의 다윗의 자손에 대해
왕권의 영원한 사제라고 
시편110은 노래하고 있다 
누가 이것을 부정할 것인가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바르티로매오나 바오로도
모두 인정을 하고 있으며
갈릴리의 사도들은 부활에서
그분은 영원한 그리스도이시다
또 저분은 메시아다(요한7,41)
나자렛 출신 예언자 예수(마태21,10)
근데 무엇이 그를 부정하나
그것은 사리사욕의 화(禍)이다
갈릴리를 중심으로 쎈 세 부류
사두인, 바리인, 그분 제자들..
*형사취수제를 중심으로 뭉쳐
사제계급의 세습 합리화에 
목숨 건 사두가이파 사람들
그래서 이들은 부활은 없다
아니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
미신적 전통을 지켜야하는데
그것을 파괴하는 강적인 예수
그의 등장으로 존재가 흔들린다
마치 메시아 예수의 출현은
강도 8-9도의 최악의 대지진이다
근데 바리사이파는 많이 다르다
그들은 왕권의 복귀를 원하기에
강력하게 다윗의 후손에게서
참 왕이 나오길 기대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원하는 
그런 왕이 아니기에 대 실망
그래서 결국 남는 것은 힘없는
갈릴리의 제자들과 민중들
이들은 오로지 그분의 삶과 부활
그 안에서 새로운 구원자로
그분의 오심을 대환영 했다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원하는 그런 분이 아니라고
타박하고 죽이는 그런 나인가? 
다윗 속에 있는 메시아를 보라
그리고 죽은 메시아가 아니라
영원히 지금도 살고 있는 구원자
그분을 산 이들 안에서 만나라.


*兄死娶嫂制(형사취수제)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함께 사는 혼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