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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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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영혼을 살찌우는 주님의 기도
오뚝이
961   2019-06-19
영혼을 살찌우는 주님의 기도 가장 아름다운 주님의 기도는 일용할 양식이 담겨져 있으며 잘못을 철저하게 용서케 하고 유혹으로부터 보호를 청하며 악으로부터 구원도 보증하고 모든 것을 결자해지하는 그런 청량제 중의 청량제다 주님의 기도는 진인사대천명...  
644 무엇이 참 평화인가
오뚝이
961   2019-07-14
무엇이 참 평화인가 아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허나 횡간을 정확히 보면 그 말씀이 뭔지를 알게 된다 진짜 참 평화를 구하는 사람 그 사람의 내적태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하심이다 누가 누구를 더 사랑하...  
643 하늘의 영이 머무는 곳
오뚝이
961   2018-12-03
하늘의 영이 머무는 곳 내 머리위에 정말로 주님의 영(靈)이 머무신다면 세상에 안 될 일이 있을까 이래서 이사야는 노래했다 천년 고목에 새순이 나고 늑대가 새끼 양과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풀 뜯고 어린아이가 이들의 목동이다 이런 화해와 평화가 온다...  
642 비밀의 문
오뚝이
961   2018-11-26
비밀의 문 비밀의 문은 좁다 그래서 통과가 어렵다 누구나 비밀의 문이 있다 근데 그 비밀의 문을 여는 그 방법의 키를 가진 분 그분이 말씀 하신다 너희에겐 비밀이지만 나에겐 평범한 일상이라고 달랑거리는 몇 개의 낙엽들 비밀의 문을 통과하기가 어려움일...  
641 꼭 넘어야 할 벽 종말
오뚝이
961   2018-11-15
꼭 넘어야 할 벽 종말 종말이라는 벽을 못 넘으면 우린 너무 무서워 어쩔까 불 앞에 속수무책인 LA사람들 태풍 앞에 다 날라 간 사람들 지진해일 앞에 죽어간 사람들 사건들을 보며 잠심에 잠긴다 물 불 바람은 꼭 필요하지만 어쩌다 화를 못 참는 그들은 우리...  
640 누가 그분을 잘 알까
오뚝이
961   2018-10-08
누가 그분을 잘 알까 가을 산에 불이 났다 훨훨 타오르는 형형색색 무엇이 이보다 아름다울까 그래서 이렇게 예쁜가 보다 아무리 대단한 화가도 이렇게 큰 불을 지를 순 없다 그건 생물이자 자연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따를 수 없고 그 안에 그분의 향기가 동...  
639 둘이라는 참수와 허수
오뚝이
961   2018-08-25
둘이라는 참수와 허수 둘이 하나 된다는 진리 셋이 하나 된다는 진리 삼이일체의 진리이자 부부가 하나 되는 진리이다 말이 쉽지 이걸 이루는 길 정말 도사가 되지 않고는 큰 대성각오가 있지 않고는 그걸 살아냄이 장난이 아니다 혼자는 외로워 둘이 된다 그...  
638 지혜를 찾아 나서라
오뚝이
961   2018-08-16
지혜를 찾아 나서라 지혜가 먼 곳에 있을까 지천에 널려 있다면 그건 좀 과언에 망언 그러나 그렇지 않다 지혜는 지천은 아니더라도 바로 내 옆에 있다 성경과 불경 그리고 손과 눈과 마음이 가는 곳 그곳에 지혜는 웃고 있다 성경을 펴 봐라 정말 지혜를 말하...  
637 겨자씨뿐만 아니라
오뚝이
961   2018-07-29
겨자씨뿐만 아니라 모든 씨앗은 생명을 배태해 어떻게 의미 부여하느냐에 따라 열매를 맺기도 하고 때론 가라지가 되어 주위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해서 씨가 크고 작은 것보다 그 씨들을 어떻게 다룰까 이것이 뭔가를 결정 한다 그분의 손 안에 든 씨 이...  
636 불은 피로써의 신앙
오뚝이
961   2018-07-04
불은 피로써의 신앙 골배마실을 떠난 대건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기개세 하나는 대단해 호랑이도 때려잡을 기세였다 거기다 신앙이 투철하여 마카오까지 도보로 가는 길 온갖 유혹과 위험이 도사려도 굳건히 갈 길을 가는 굳은 신앙 두 형님을 추월해서 먼저 ...  
635 늘 감사하며 산다는 것
오뚝이
960   2019-11-08
늘 감사하며 산다는 것 왜 오늘 아침은 더 행복한가 햇살이 그냥 예쁘고 때가 되어 떨어지는 낙엽도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하늘이 청명하기에 고맙고 옆에 함께 사는 이들이 있어 행복이 시작되는 하루다 나는 만났던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다 ...  
634 시대의 징표를 산 사람
오뚝이
960   2019-10-24
시대의 징표를 산 사람 아침 식탁의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그건 바로 날씨이다 그분도 때론 날씨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논했다 사실 그분이 사셨던 지역은 그렇게 변덕심한 날씨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갈릴리 호수의 바람의 변화가 사람의...  
633 영원한 생명을 원한다면
오뚝이
960   2019-10-06
영원한 생명을 원한다면 누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가 이에 대한 질문을 향해 그분은 완벽하게 되라 그럼 완벽의 완성은 뭔가 하느님과 이웃사랑이다 말 그 자체로는 그냥 아주 괜찮아 보이나 그 내용 안으로 들어가면 말 그대로 억 소리가 난다 착한 사마리아 ...  
632 영적 목마름을 청하는 이들
오뚝이
960   2019-06-27
영적 목마름을 청하는 이들 감방보다 좁은 고백소 그곳에서 고백을 듣노라면 나는 듣기만 할 뿐인데 시간이 거듭 쌓여 갈수록 성화되어지는 그 모습에서 하느님의 오묘한 신비로 참 희열을 맛보곤 한다 아 사람이 저럴 수도 있고 때론 어떻게 저렇게까지.. 허...  
631 하늘나라의 신비
오뚝이
960   2018-12-13
하늘나라의 신비 우주를 놓고 광대 광활하다 이것으로 표현이 다 되나 인간의 머리의 한계를 고백하는 것이 백배 낫다 근데 오늘 그분의 말씀은 오함마로 머리를 맞은 느낌 세례자 요한을 비유한 말씀 거기에 대단한 충격을 입는다 여자로부터 태어난 인물 중...  
630 예루살렘의 신비
오뚝이
960   2018-11-21
예루살렘의 신비 예루살렘은 신비중의 신비다 역사를 거듭하면서 그곳은 시비곡선이 분명했던 곳 유대인들의 조상들이 여호아께 모든 것을 하늘에 바친 곳 예수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세상의 구원을 가져 온 곳 마호메트가 승천한 곳 이래서 지구상의 가장 ...  
629 하느님의 나라란
오뚝이
960   2018-11-14
하느님의 나라란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올까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올까 뭐 다양한 모습의 해석 이미 알려진 것만 해도 차고 넘치는 것이지만 그 많은 것도 내 것이 돼야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다 분명한 것 하나는 그분은 그것을 알고 계시지만 미안하게도 인간...  
628 감사드리는 가정
오뚝이
960   2018-11-13
감사드리는 가정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가정의 평화와 화목이다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아이들이 감사기도 드린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게 있을까 삶의 중심을 인성으로 보는데 그 인성 또한 가정의 사랑이다 병마와 싸우지 않은...  
627 겸손의 끝을 사는 사람들
오뚝이
960   2018-11-10
겸손의 끝을 사는 사람들 가난한 과부의 통 큰 헌금 돈의 액수가 많아서가 아닌 가진 것을 봉헌하는 마음 내일 걱정은 내일로 맡기는 그런 통 큰 과부를 향한 통 큰 분의 칭찬이 아닌가 역으로 율사에 대한 비난 그들의 능력에 비해 뭔가 세상과 하느님나라를 ...  
626 암(癌)을 이긴다는 건
오뚝이
960   2018-11-05
암(癌)을 이긴다는 건 세상엔 암 같은 이도 살고 천사처럼 고은이도 사는데 그것이 서로 뒤엉켜 있어 살아갈 땐 잘 몰라도 마지막엔 확실하게 들어난다 지가 아무리 암이라 해도 약 앞에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그분 앞엔 아예 죽는다 그건 암도 알건 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