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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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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16 천사 같은 삶(9/29목)
오뚝이
855   2022-09-28
천사 같은 삶(9/29목)   세분의 대천사를 뵌다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누가 하느님 같으랴’ ‘하느님의 사람과 힘’ ‘하느님께서 고쳐주셨다’ 이런 뜻을 가지신 분들이다 분명히 사람과 같은 존재 그러나 뭔가가 다른 분들 대부분 사람을 위해서 봉사 내지는 ...  
515 배움의 최고수(10/10월)
오뚝이
849   2022-10-09
배움의 최고수(10/10월)   배움의 무엇이 최고일가 솔로몬의 지혜에서부터 다윗의 시편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런 모든 걸 향해 조족지혈에 지나지 않다고 그럼 그분의 그 가르침은 무엇이 최고라는 것일까 사실 최고가 아니라도 좋다 그분의 가르침과 삶의 핵...  
514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오뚝이
847   2022-10-14
10월14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하느님 사랑으로 인해      우리 모두 이 땅에 멋진 ‘소풍’을 온 이상, 우리네 하루하루의 삶이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텐데, 너무나 자주 불행하다고...  
513 언제 선행을 했던가(10/17월)
오뚝이
824   2022-10-16
언제 선행을 했던가(10/17월)   욕망은 사람을 분산시키나 나눔은 사람을 모아들인다 이런 연유에서 탐욕을 향해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됨이다 욕망은 늘 마귀를 부르기에 거기엔 늘 다툼이 벌어지고  어느 선을 넘으면 생명도 마치 파리목숨처럼 여긴다 그래서 ...  
512 먹혀야 산다는 이유(10/13목)
오뚝이
807   2022-10-12
먹혀야 산다는 이유(10/13목)   얼마나 미웠으면 그분을 올가미로 잡아 가두는 방식 옥쇄로 죄려고 했다 함인데 관계가 너무 나빴는가 보다 이럴 땐 어떻게 풀어야 하나 이때 느낌이 오는 것 하나 그분 안에도 양면성이 있음  이것을 온전히 보라하심인가 그분...  
511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오뚝이
806   2022-10-19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인생이 익어가는 삶을 본다 가을의 곡창지대를 바라보며 농부의 근심이 다 거치듯이 인생이 익어가는 그 안에서 하느님을 닮은 사람의 모습 그것을 발견하며 흐뭇하다 가끔 익어가는 인생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  
510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10/16일)
오뚝이
806   2022-10-15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10/16일)   과부가 재판관을 만난다 악령 높은 재판관의 횡포 그러나 만만치 않은 과부 죽기 살기로 달려들고 있다 그의 그런 힘과 용기는 과연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 걸까 낙심하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그 습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히...  
509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오뚝이
803   2022-10-29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은총은 어디에 내리는가 수도원 마당에만 내리는가 배추밭에도 개똥밭에도 서리 내리듯이 은총은..  이러면 뭐라 할 것인가 사실 은총은 그분의 무상 선물임이 틀림없기에 어디든 내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내가 그 은총을 밭을...  
508 열 일을 하는 이유(10/12수)
오뚝이
800   2022-10-11
열 일을 하는 이유(10/12수)   종교지도자 한 사람이 과연 의회와 법조인들을 향해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보는 것인가 물론 그중엔 종교지도자의 핵 바리사이파가 있다는 것이다 근대 그들과 정면충돌을 한다 이는 9/11사태와 뭐가 다를까 비행기가 건물을 향하...  
507 기쁘고 행복십니까(10/29토)
오뚝이
789   2022-10-28
기쁘고 행복십니까(10/29토)   정말 삶이 기쁘고 행복한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일이 있어 기쁘고 행복한 그런 사람은 참 행복에 눈 마음의 눈을 뜨는 사람이다 근데 더 기쁜 사람이란  자신의 만족을 넘어서는 일 그 안에서 참 기쁨을 누릴 때 진정한 가치...  
506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오뚝이
789   2022-10-25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좁은 문과 구원을 본다 역시 널널하게 사는 삶 그 안에 구원을 만남은 쉽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세상 나서 구원이 없다면 그다지 고생하지 않고도  인생을 얼마든지 즐긴다 허나 깨달음을 지닌 분들 그들은 수행에 수행을 통해 그렇...  
505 열혈 기도를 하는 이유(10/28금)
오뚝이
788   2022-10-27
열혈 기도를 하는 이유(10/28금)   대사를 앞둔 그분을 본다 무척 상기되어 있는 모습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당신과 평생을 함께 할 아니 영원한 세상을 꿈꾼 그런 참 일꾼을 뽑는 날 자신이 다 해결해도 되지만 그래도 아버지를 향한 기도 평생 아니 영원히...  
504 한계를 넘는 삶(10/18화)
오뚝이
786   2022-10-17
한계를 넘는 삶(10/18화)   루카는 대단한 분이다 인간적 측면에서 더 그렇다 그분의 행적인 루카복음 그 안에서 전문가적인 묘사 그것이 그를 빛나게 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의사 이 직업을 가진 사람의 인기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사람 그러나 그는 이것을 ...  
503 하늘이 내린 영성(10/27목)
오뚝이
783   2022-10-26
하늘이 내린 영성(10/27목)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올까 정말 냉철한 이성이면서도 상대방을 압도하는 열정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그런 정보를 접하고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오히려 가서 알려줘라  나는 여기서 내 할 일을 마저 다 할 것이라고  농...  
502 루카 12,39-48
오뚝이
782   2022-10-19
10월19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루카 12,39-48   우리는 모두 그저 이 세상의 나그네입니다!   어떤 사람이 한창 건축 중인 공사장을 지나다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3명의 인부를 보았습니다.     그는 첫 번째 인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슨 일...  
501 모태라는 동굴(10/24월)
오뚝이
776   2022-10-23
모태라는 동굴(10/24월)   혹시 골방에 갇혀 있는 나 더 심하여 동굴에 갇힌 나 결국 마음을 걸어 잠근 나 무엇이 나를 속박하고 있나 이 단단한 껍질을 박차고 물찬 제비처럼 솟아오르는 날 해방의 기쁨이 반길 것이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갇혀 많은 시간을 ...  
500 시대 징표의 주인(10/21금)
오뚝이
776   2022-10-20
시대 징표의 주인(10/21금)   껍질을 온전히 벗겨 내야 속이 하얗게 자신을 드러내듯이 우리는 얼굴을 가꾸는 것보다 마음을 가꾸는데 애를 쓸데 자신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분을 만나게 된다 탐욕을 늘리려는 생각 이전에 어떻게 하면 하늘에 ...  
499 유비무환의 삶(10/19수)
오뚝이
775   2022-10-18
유비무환의 삶(10/19수)   마음의 준비는 늘 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뭔가 영혼의 허기를 앎 그것으로 설명 가능하다 문제는 무엇으로 이 허기를 채울 수 있을까 이것이 답 진단은 나름 할 수 있는데 또 다가오는 문제는 그 뿌리 해서 평소의 삶으로 돌아...  
498 말미를 좀 주십시오(10/22토)
오뚝이
769   2022-10-21
말미를 좀 주십시오(10/22토)   시간을 좀 연장한다 해서 철면피가 선인으로 바뀔까 환골탈태 없이는 불가능하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 있다 전혀 바뀔 수 없다는 의미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분은 말씀하신다 아무리 실로...  
497 조건이 없는 삶(10/31월)
오뚝이
729   2022-10-30
조건이 없는 삶(10/31월)   그분이 위대한 것은 뭔가를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나눈 것 이 대목에 눈을 크게 떠 참 자유인이 될 때 하늘도 바로 내 앞에 와 나의 정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도  바로 내 안에 있음이다 그분이 하신 일들은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