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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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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46 세 채의 집을 짓겠다고
오뚝이
6757   2017-03-11
세 채의 집을 짓겠다고 집을 세 채 지워드린다 강남에 짓겠다면 와! 도대체 돈이 얼마인데 가치라는 것은 돈이 다가 아니기에 그분의 진수를 만나는 순간 얼마나 신비롭고 황홀했으면 저런 약속을 했을까 아무리 얼떨결이고 놀랬다 해도 생각해 보면 정말 이런...  
2245 낮은 곳을 향하는 마음
오뚝이
6815   2017-03-13
낮은 곳을 향하는 마음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환영 받는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기에 시도를 하다가 결국 멈춘다 링컨이 큰 대통령이 된 것은 바로 자신이 겸손 했기에 속은 꽉 차 있어도 마음은 늘 낮은 곳을 향했고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  
2244 어떤 자리를 원하나
오뚝이
7052   2017-03-14
어떤 자리를 원하나 인생의 삶 안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생을 마감할 때 이뤘다 하며 누군가를 위해 대신 희생함이다 그건 나라는 존재자체가 사라진다는 불안도 있지만 최후의 순간이기에 자랑스럽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이란 때가 되면 반드시 오는 것...  
2243 원판불변의 덫
오뚝이
6782   2017-03-15
원판불변의 덫 세상이 다 자기 것으로 보이면 더 이상 이타적인 것에 대해 거리를 두게 되고 큰 벽이 생겨 담장 밖의 사람들과는 끝이다 어쩌다 담장 밖을 넘어 나가봐도 자기의 세상만이 참 세상이기에 라자로와 같은 부류의 사람은 더 이상 사람으로 보이지 ...  
2242 진짜 아버지를 향하는 마음
오뚝이
6834   2017-03-17
진짜 아버지를 향하는 마음 어릴 땐 아버지 앞에서 재롱도 떨고 그렇게 의리도 있더니만 좀 커가는 가운데 눈과 마음에 막이 씌었는지 변해도 너무 변해 있는 두 아들 아버지는 두 아들을 향해 온힘을 다해 마음에 품어 보지만 그건 아버지 마음이지 아버지 품...  
2241 CLC-USA Website 주소
HS
6962   2017-03-18
CLC-USA Website 주소 www.clc-usa.org  
2240 동병상련(同病相憐)
오뚝이
6833   2017-03-18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어려움을 가진 사람은 또 다른 어려움을 가진 사람의 상황과 그 처지를 잘 알기에 속까지는 다 알지는 못해도 아 저 사람이 그래서 그랬나 해서 측은지심도 생기고 결국은 그 사람을 돕는다 그분도 당신의 처지 때문에 적어도 그 동네...  
2239 하늘만큼 큰마음을 지닌 사람
오뚝이
6783   2017-03-19
하늘만큼 큰마음을 지닌 사람 세상 나서 기왕 착하려면 천사 만큼 착하든가 아니면 적어도 마리아의 남편 요셉정도는 돼야 착하다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요셉은 약은 사람 측에서 보면 바보이다 그것도 아주 큰 바보다 자신의 애를 가진 것도 아닌 여성을 꿈에 ...  
2238 무한한 자비와 용서
오뚝이
6806   2017-03-20
무한한 자비와 용서 얼마나 힘든 것이 용서이기에 일곱 번 하면 되느냐고 묻는 당신의 제자에게 뭐라고 하시며 일곱 번씩 일흔 번을 용서해라 사실 한번 용서하는 것도 힘든데 사백 구십 번을 용서하라니 그럼 매일 용서하며 살라는 건가 그만큼 어려운 것이 ...  
2237 누구를 위한 율법인가
오뚝이
6830   2017-03-21
누구를 위한 율법인가 하느님의 율법은 사람을 살리나 사람의 율법은 사람을 죽이기에 율법이라고 다 율법이 아니다 그분은 10개의 율법을 만들었는데 율사들은 613개의 율법으로 백성들을 꽁꽁 묶어 조이더니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율법으로 39개 조항을 만...  
2236 영적대가의 길
오뚝이
7045   2017-03-23
영적대가의 길 대가가 된다함은 무척 어렵다 특히나 영적대가가 됨은 자신의 혼절을 다하지 않는 한 그리고 그분과 통하지 않는 한 성인들이 입문한 그 반열에 오른다는 것은 연목구어이다 연목구어(緣木求魚)란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한다 하늘과 통하는 사람 ...  
2235 이웃 사랑의 대단함
오뚝이
6792   2017-03-23
이웃 사랑의 대단함 사랑 중의 사랑은 하나는 하느님 사랑이고 도 하나는 이웃 사랑이다 하느님 사랑엔 이의가 없으나 이웃 사랑은 천차만별이라 여기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인 본질을 엿 볼 수 있으니 태초에 이웃의 한계는 없었으나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인류문...  
2234 ‘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오뚝이
6787   2017-03-24
‘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전지전능이 어떤 것인지는 마리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아! 저것이구나 하며 당황 속에서의 광명 말고는 달리 표현이 없을 것 같고 해서 나의 한계의 때에 반드시 어린 마리아가 겪은 한계의 시간과 극복의 때를 조화롭게 살아야 ...  
2233 아들을 위한 위대한 사랑
오뚝이
7916   2017-03-26
아들을 위한 위대한 사랑 누구든지 큰일을 하기 위해선 기운이 모아져야 하는데 그 원천이 어디냐가 중요하다 나쁜 기운도 기운인지라 그것으로 나쁜 일을 할 순 있어도 좋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해서 세상의 기운을 모으데 절대적인 하느님의 기운을 ...  
2232 약자들의 영원한 벗
오뚝이
7196   2017-03-27
약자들의 영원한 벗 베짜타 못의 치유의 신비를 보고 루르드의 기적침수를 떠올리면서 역시 그분의 치유에 놀라며 어떻게 이런 분을 죽이려하나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길래 평생 중병으로 시름하는 사람들을 한 말씀으로 치유하는 그분을 향해 안식일 규정을 ...  
2231 화가 나도 좀 참자
오뚝이
8009   2017-03-28
화가 나도 좀 참자 부부는 일심동체이고 삼위일체는 하느님이시다 그분이 세상에 왔지만 아버지의 본질을 가지셨기에 세상 너머 아버지의 나라 그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점이다 이걸 동일본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것 때문에 대단하시지만...  
2230 볼 수 있는 눈과 마음
오뚝이
7655   2017-03-29
볼 수 있는 눈과 마음 인생에서 믿음과 신뢰는 핵이다 누구든지 이것에 틈이 생기고 깨지면 삶이 뒤죽박죽이 되어 혼돈 말 그대로 살기 싫어지는 상태 그래서 마지막까지 꼭 지켜야 하는 그것이 바로 신뢰와 믿음이다 그분은 신뢰가 깨진 사람들을 향해 너희가...  
2229 삼월이 가는 소리
오뚝이
8222   2017-03-30
삼월이 가는 소리 동장군이 아련히 물러가고 어느 새 구들장 같은 언 땅이 다가온 빛의 따스함에 하나 둘 녹아내리더니 대지에 싹을 튀 우고 아직 꽃을 시샘하는 추위 앞에 나에겐 이불도 없나 하며 가는 삼월에게 활짝 웃으면서도 오는 사월에게 묘한 웃음은 ...  
2228 영적투쟁
오뚝이
7284   2017-04-01
영적투쟁 개천에 용 난다고 했던가 은수저 금수저 흑수저 하며 더 이상 개천에 용은 없다 없다하면 없는 것이고 있다하면 있는 것이다 된다하면 되는 것이나 안 된다 하면 끝이다 저분은 참 예언자시다 하는 이유는 그분의 언행일치 그 안에 진리와 진실이 있...  
2227 돌을 치우고 있는 나인가
오뚝이
6847   2017-04-02
돌을 치우고 있는 나인가 돌을 치워라 하시는 그분 너무나 단호하고 비장하여 산천초목이 떨고 맹수들도 숨죽여 뭔가 일어날 것만 같더니 무덤이 놀라 울더니 저절로 돌이 치워지고 죽어 장례지낸 라자로가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며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우리...